위기의 삼성 기어이 5만전자 갔네요

[지는해]

10만전자는 커녕

이제는 7만전자 가는것도 힘들어보임

블라인드에 삼성직원이 올린 글을 보면

임원이 문제인 모양입니다.

임원이 너무 많고 임원은 귀족이고

임원은 삼성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의 실적 채우기 급급

ㄱㄱㄴ 이 사람때부터 삼성이 망가지기 시작했다는데

하이닉스에 밀리고 tsmc에 밀리고 엔비디아에 밀리고

이제는 중국에도 밀릴거라고 합니다.

개인투자자가 제일 많이 들고 있는 주식이 삼성전자인데

8월 말부터 주가 보면 개미학살이 따로 없네요

 

[ㅠㅠ]

85층에 있는 흑우가 접니다. 삼성이 어떻게 이래 됐나요ㅜ

[블라인드]

블라인드에 보면 우리 회사 곧 전부 망할 것 같다고 해요.

상사 욕하고 부하직원 씹고, 대부분 위기죠. ^^

삼성전자 망한다는 얘기는 10년전부터 나왔지요.

[ㅎㅎㅎ]

삼성게시판에 글 올라왔대요

분위기 쇄신을 위해 등산대회 개최한다고

늘 그렇지만 위에 시대 흐름을 못타는 고인물이 문제에요

[불과]

7월달에 9만전자 간다 이제는 정말 10만전자 간다
기사 나오고 증권사 리포트 나오고 유튜버들 설레발치고
그러더니 8월되니 갑자기 싹 바뀜
주식은 정말 개인투자자 영혼까지 털어먹네요

[마음이]

그냥 잊고 지내려고요. 80주라서 다행이다
800주가 아닌 게 어디야라고 스스로 위로하고 있어요 ㅠㅠ

[그]

이재용회장 오른팔이라는 정모씨.... 이 사람이 책임론이 크더군요

[ㅁ음]

가족 중에 삼성전자 핵심 부서 임원 있는데 다른 대기업 임원으로 스카웃 제의가 와서 이직 생각하고 있더군요.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출중한 몇 사람 빼고는학벌 실력 좀 떨어져도 줄 잘 타서 임원까지 가고 그렇지 못하면 그냥 부장급에 머물고 그런 분위기인 듯

[ㅇㅇ]

LG전자랑 행보가 좀 다르죠
LG전자는 자연으로 돌아가는걸 목표로해서 뉴욕서 지구의 날 이벤트도 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것저것 투자하고 노력하는데
삼전은 그런 도전적인 과제가 없어 안타까웠어요

[오늘]

부릉부릉 박시동님 분석 들어보세요
전 주식 하지는 않는데
아무 것도 모른 채 설마할 건 아닌 거 같아요

[글쎄요]

재작년에 4만 초반 그렇지 않았나요?
그 땐 바빠서 못사고, 사려고 작정하고 보니 6만후반대길래 비싸서 못사고, 결국 못 산 제가 승자인가요?

[ㆍ]

sk하이닉스랑 비교글 봤는데 삼전 임원수가 월등히 많더군요
게다가 수시로 중국에 기술 팔아먹고ㆍ
삼전 55000까지 내려올 가능성 있다고 하던데요
근데 금욜은 59000대 방어하려고 그러는지 외국인 빼고 다 사던데ㆍ

[인재영입]

고 이건희 회장처럼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알아보는
사람이 수장이어야 하는데...

[사실]

맨날 전문 경영인, 전문 경영인 하며 재벌 2세 욕하고 이재용 욕하는데 전문 경영인들이 더 문제 많아요.
제 지인이 다니는 대기업도 단기 실적 채우기에 급급해서 연구 개발비 많이 깍고 미래에 투자 안한다고 하라더라고요.
그해 당기 순이익 잘 나오면 되니깐요.

테슬라, 애플, 구글등 계속 방전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창업 1세대 소유주들이 꽉 잡고 있는 회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