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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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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의 권위에 대해 우리가 쇄뇌당한건 아닐까요?

우리 조회수 : 4,438
작성일 : 2024-10-11 20:21:11

일본은 두 명 배출했고 그동안 백인들 그들만의 잔치였고

영어 문화권이 지배해 오던 노벨상들은 우리 한테는 넘사벽에 짝사랑같은 존재였던거 같아요.

이번에 노벨문학상 받으니 꿈만 같은데, 드디어 우리도 권위 있는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으니 어깨가 으쓱해지네요.

 

근데,노자 공자 장자등의 동양사상의 고전문학도 어마어마한데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이 중국에 있지 않는데,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문학까지 서양의 우월함을 역시 인정해야 함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문학을 높이 자긍심을 갖고 발전시켜 오고 있는데 노벨문학상이라는 타이틀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따르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알겠는데 잘 모르겠는 부분에 대해 질문글을 써봤습니다.

애초에 문학이라는 것은 라틴어가 시초인가요?

훌륭한 선생님들의 노벨문학상에 대한 해석을 좀 해주시기 바래봅니다~^^

IP : 1.237.xxx.12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1 8:23 PM (59.17.xxx.179)

    그런면도 있죠.
    근데 그런걸 바꾸려면 결국 그들에게 알게하고 깨닫게 해줘야하니까요

  • 2. 와아~
    '24.10.11 8:24 PM (211.234.xxx.36)

    와아~ 이제 권위깎아내리기 공격 시작인가요? ㅎㅎㅎㅎ

  • 3. 맞춤법이
    '24.10.11 8:24 PM (125.176.xxx.131)

    쇄뇌가 아니고 '세뇌' 입니다.

  • 4. 하고싶은 이야기
    '24.10.11 8:27 PM (83.85.xxx.42)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 노벨상이 영어권 작품에만 상을 준 것도 아니고 작가의 한 작품만 선정해서 준 것도 아니고 상금을 13억이나 주는게 세뇌 당한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5. ㅋㅋ
    '24.10.11 8:28 PM (37.174.xxx.198)

    권위 깎아내리기 공격 시작 22222222222

  • 6. ㅇㅇ
    '24.10.11 8:29 PM (112.163.xxx.158)

    노벨상 권위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실 수 있죠
    헌데 한강 작가에 한정하자면 이미 맨부커도 받으셔서
    권위에 대한 논란은 종결된 것으로 보셔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세뇌입니다

  • 7. 우물안 개구리는
    '24.10.11 8:29 PM (211.234.xxx.75)

    되지 말아야죠.

    과거도 아니고
    전세계인이 전 세계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세상에 살잖아요?

  • 8. ㅋㅋ
    '24.10.11 8:29 PM (37.174.xxx.198) - 삭제된댓글

    맞춤법이나 공부하길
    쇄놔라니 ㅋㅋㅋㅋㅋㅋ

  • 9. ...
    '24.10.11 8:30 PM (119.69.xxx.20)

    권위 깎아내리기 공격 시작 33333333

  • 10. ㅋㅋ
    '24.10.11 8:30 PM (37.174.xxx.198)

    맞춤법이나 공부하길
    쇄뇌라니 ㅋㅋㅋㅋㅋㅋ

  • 11. ㅋㅋ
    '24.10.11 8:31 PM (210.222.xxx.250)

    쇄뇌 ㅎㅎㅎㅎㅎㅎㅎ

  • 12. 쇄뇌
    '24.10.11 8:33 PM (14.52.xxx.37)

    누가 이걸 퍼갈까 봐 걱정이 되네요
    82쿡 조롱하려고 일부러 그러신 건 아니라면
    수정 좀 하세요

  • 13.
    '24.10.11 8:34 PM (59.7.xxx.113)

    우리가 꼭 줄서서 기다리듯 그들(백인 서양)의 인정을 기다리고 인정받음에 이토록 기뻐하며 자랑스러워해야하는가? 되돌아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 지구상에 수십억 인구가 있고 100개도 넘는 나라가 있는데 꼭 서양 나라에서만 좋은 작품이 나오고 가물에 콩나듯 그 외의 나라에서 명작이 나온다는게 말이안된다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가간의 서열은 엄연히 존재하고 저 백인 서양 국가들이 그 서열의 정점에서 마치 하사하듯 상을 내려준다 하더라도, 이제는 더이상 그들이 인정하지 않고는 못배길, 상을 안주려고 버틸수없을만큼 우리나라 예술가들이 치고 올라갔음이 공인된거라고 생각할수있지 않을까요?

    그들의 인정을 받아야만 관문을 넘어선듯한 기분이 들어서 아니꼽다 치더하도, 오스카상을 안주고는 못배기고 노벨상을 안주고는 못배길만큼... 아무리 꾹꾹 눌러도 튀어나올수밖에 없는 힘이 솟아나고 있다고 생각해도된다고 봅니다.

  • 14. 뭐가
    '24.10.11 8:37 PM (220.72.xxx.2)

    뭐가 문제인건지....
    우리나라 사람 맞나요?

  • 15. 쯧쯧
    '24.10.11 8:43 PM (223.38.xxx.106)

    번역기 돌리신 거 아닌가요?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노벨상이 왜 생긴 건지는 아는 거에요?

    중국인 같은데!


    "근데,노자 공자 장자등의 동양사상의 고전문학도 어마어마한데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이 중국에 있지 않는데,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문학까지 서양의 우월함을 역시 인정해야 함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16. 쇄뇌 ㅋㅋ
    '24.10.11 8:44 PM (175.114.xxx.36)

    제목부터 터지네요 ㅋㅋ

  • 17. 참 나
    '24.10.11 8:45 PM (118.218.xxx.85)

    참 너잘 나셨네요.
    얼마나 잘났기에 노밸상마저 깎아내리고 싶은지.
    난 코웃음을 웃어요

  • 18. 어이구
    '24.10.11 8:45 PM (1.235.xxx.154)

    참나...

  • 19. ㅋㅋ
    '24.10.11 8:47 PM (223.38.xxx.106)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문학을 높이 자긍심을 갖고 발전시켜 오고 있는데 노벨문학상이라는 타이틀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따르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알겠는데 잘 모르겠는 부분에 대해 질문글을 써봤습니다.

    애초에 문학이라는 것은 라틴어가 시초인가요?

    훌륭한 선생님들의 노벨문학상에 대한 해석을 좀 해주시기 바래봅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다 따로 노는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 20. 맞춤법은
    '24.10.11 8:49 PM (210.2.xxx.96)

    틀리지만, 서양중심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그런 세계에서 노밸상의 권위가 크다는 것도 어쩔 수 없구요.

    우리나라 이상문학상보다 노벨문학상을 더 쳐주는 게 엄연한 현실이니까요.

    그러니 그 권위를 부정할 수도 없죠

  • 21. ,,,,
    '24.10.11 8:50 P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노자 공자 장자 중국 ㅋㅋ

  • 22. ㅋㅋㅋㅋㅋ
    '24.10.11 8:54 PM (211.234.xxx.77)

    옆집 애가 전교1등 했다고 하면
    그거 달달 외워서 한거라고
    폄하하는 인간들 ㅋㅋㅋㅋㅋ

  • 23. 사촌이
    '24.10.11 8:56 PM (59.7.xxx.217)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 24. 원글
    '24.10.11 9:03 PM (1.237.xxx.125)

    제가 듣고 싶어하는 댓글이 보여서 글 쓴 보람이 있네요.
    근데, 맞춤법부터 공부 해야만 글을 쓸 수 있는건가요?
    그런 댓글을 다는 사람은 도대체 얼마나 잘났길래...
    맞춤법 틀리면 82에 글 올리면 안되나요?

    뭔가 잡히지 않는 궁금증이 한 댓글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꼭 줄서서 기다리듯 그들(백인 서양)의 인정을 기다리고 인정받음에 이토록 기뻐하며 자랑스러워해야하는가? 되돌아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 지구상에 수십억 인구가 있고 100개도 넘는 나라가 있는데 꼭 서양 나라에서만 좋은 작품이 나오고 가물에 콩나듯 그 외의 나라에서 명작이 나온다는게 말이안된다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가간의 서열은 엄연히 존재하고 저 백인 서양 국가들이 그 서열의 정점에서 마치 하사하듯 상을 내려준다 하더라도, 이제는 더이상 그들이 인정하지 않고는 못배길, 상을 안주려고 버틸수없을만큼 우리나라 예술가들이 치고 올라갔음이 공인된거라고 생각할수있지 않을까요?

    그들의 인정을 받아야만 관문을 넘어선듯한 기분이 들어서 아니꼽다 치더하도, 오스카상을 안주고는 못배기고 노벨상을 안주고는 못배길만큼... 아무리 꾹꾹 눌러도 튀어나올수밖에 없는 힘이 솟아나고 있다고 생각해도된다고 봅니다.

    바로, 이 댓글입니다.
    제 원글을 이해하시는 한 분입니다.
    제가 쓴 글 어느 부분이 노벨상을 깎아내리는 의도가 읽히실까...

  • 25. ...
    '24.10.11 9:07 PM (221.147.xxx.127)

    원글이 노벨상 권위를 폄하할 목적은 아닌 거 같네요.
    저도 위의 음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문화도 힘있는 서구 위주로 기울어 있고
    그들이 편협해 우리를 몰라봤지만
    (이제는 더이상 그들이 인정하지 않고는 못 배길만큼 우리가
    치고 올라가는 중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우리말 우리글을 지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니
    앞으로도 잘 지켜야겠다 생각했어요.
    최근 흑백요리사 열풍 보면서 미슐렝 별에 대해서도
    그런 생각 했거든요.
    미슐렝에 목 맬 것은 아니나
    우리 한식도 잘 지키고 알려야겠다.
    두부대전의 두부도 토푸로 번역돼 나가겠구나 아쉬우면서
    김치는 절대 기무치나 쏸차이가 안되게 지켜야한다.
    된장 고추장 한복 한글 우리말 모두 지켜야 한다고.

  • 26. ㅋㅋㅋㅋ
    '24.10.11 9:08 PM (116.45.xxx.113)

    작업질 들어갔네

  • 27. ㅇㅇ
    '24.10.11 9:10 PM (59.17.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우리나라 폄하로 들리지 않았는데.
    오히려 백인중심세계관을 깨야한다...라고 해석했어요.

  • 28. ㅇㅇ
    '24.10.11 9:11 PM (59.17.xxx.179)

    저도 우리나라 폄하로 들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백인중심세계관이 과했다...라고 해석했어요.

  • 29. 원글
    '24.10.11 9:17 PM (1.237.xxx.125)

    권위있는 상을 받았으니 우리 문학이 더욱 파워가 생기고 서적이 세계로 팔려 나가서 경제적으로 파생되어지는 수익도 커지겠죠?
    위에 글쓴분 너무 공감합니다.
    우리

  • 30. 원글님
    '24.10.11 9:34 PM (211.234.xxx.87)

    우리 속담에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매지말라고 하는 것 아시지요?
    지금 이 싯점에서 오해사기가 충분한 원글입니다
    원글님이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할지라도
    1등 한 사람 앞에서 시험 잘 봤다고 그게 실력이냐!!!고 외치면
    다들 어떻게 생ㄱ각할까요?
    자중하시길 부탁합니다
    지금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외칠때이지
    월드컵 1위가 별거냐????????
    그게 실력이냐?????
    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 31. ..
    '24.10.11 9:34 PM (223.38.xxx.16)

    일본은 과학분야에서만 수상자가 25명이에요.
    그들만의.잔치라고 후려치기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못먹는 포도 시다고 욕이나 하는 여우들 같아요.

  • 32. ....
    '24.10.11 9:47 PM (1.227.xxx.59)

    대단한 거죠 일본에서 많이 배출했다고 해서 그게 폄하되는 건 아니죠 그 해에 1명인데

  • 33. ...
    '24.10.11 9:59 PM (39.125.xxx.154)

    유시민도 그 비슷한 얘기하지 않았나요?

    우리끼리 잘 즐기면 되지 남이 인정해주는 게 뭐 중요하냐.

    한강 노벨상 받은 것도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세계 반열에 올라간 영향도 크겠죠.
    우리는 그대로인데 외부에서 보는 시선이 달라진거.

    어쨌든 우리끼리 즐기는 문화가 아닌 세계인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된다는 건 대단한 거죠.

  • 34.
    '24.10.11 10:10 PM (118.217.xxx.25) - 삭제된댓글

    세뇌 이야기 하기 전에 내가 이룬게 뭔지 자아성찰부터 하는게 맞지 않나요.
    전 저보다 대단한 분이라 놀랍기만 한데.
    노벨상을 부정하는 것도 일종의 질투로 보입니다.

  • 35. 희안하다
    '24.10.11 10:27 PM (115.41.xxx.13)

    그냥 기뻐하면 되지
    왜 이러는걸까 ?? 대단하다 ...
    한글이나 제대로 알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 ㅉ

  • 36. ..
    '24.10.11 10:40 PM (106.101.xxx.117)

    우리가 꼭 줄서서 기다리듯 그들(백인 서양)의 인정을 기다리고 인정받음에 이토록 기뻐하며 자랑스러워해야하는가? 되돌아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22222

    작가님 누가 뭐래도
    대단한 것 맞죠.
    근데 이와 별개로 원글이 하고자 하는 말도
    일부 공감은 돼요.

  • 37. sdw
    '24.10.11 10:58 PM (61.101.xxx.67)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일단 타면 좋은거..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준다고 하면 받아야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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