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키우시는분들 담배 몇살부터 피우나요??

해바라기 조회수 : 787
작성일 : 2024-10-11 13:05:33

고1 아들이 집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거 같은데

숨겨놓을때마다 다시 찾아서 다른곳에 두는데 

그냥 냅둬야할까요??

 

숨기면 다시 사서 필것같은데 그냥둬야할지

하지말라고 말도 안들을것같고

몸도 안좋아서 비염 아토피 관절아프다는 아들인데

정말 어떡해야할까요??

IP : 118.235.xxx.2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1 1:15 PM (220.125.xxx.37)

    전담 피우는거 알고 있다고 알려주세요.
    피우지말라고 안피나요.
    제가 걱정하는건 그 전담 구매 경로예요.
    아이들이 구매할수 없으니 외노자에게 웃돈주고 구매요청하거나
    편의점에서 돌아가면서 훔쳐요.(실제 경험입니다.ㅠ_ㅠ)
    담배피는것보다 절도가 더 나쁘다고 생각하는 엄마로
    절대 용납할수 없더라구요.
    잘 알아보시고, 끊기보다는 줄이라고 하세요.

  • 2.
    '24.10.11 1:16 PM (221.138.xxx.92)

    그러네요.
    구매경로가 문제가 되겠네요.

  • 3. ...
    '24.10.11 1:16 PM (114.204.xxx.203)

    알고있다 얘기하고 두세요 어차피 계속 펴요
    담배 시작을 말아야죠
    성인되어 스스로 끊지.않으면요

  • 4.
    '24.10.11 1:17 PM (220.125.xxx.37)

    참고로 제 아이는 중2부터 피다가 걸렸는데
    매주 니코틴 테스트 하고, 제가 아이앞에서 많이 울기도 했더니
    지금은 끊었다고 하더라구요(고2)
    니코틴 테스트 여전히 하고 있구요. 검출 안되는걸 보니 끊은것 같기도 하고.....ㅎ

  • 5. ㅇㅇ
    '24.10.11 1:18 PM (223.62.xxx.28)

    한놈은 고1때 걸렸고 지금 대학생인데 여전히 펴요
    한 놈은 안피고 직장인인데 여전히 안피고요

  • 6.
    '24.10.11 1:19 PM (116.37.xxx.236)

    대학가서 피기 시작하더라고요. 군대가선 절정…ㅠㅠ
    온실같은 중학교에 다닐땐 한두명밖에 없었다는데 고등학교에 가서 보니 이미 중학때부터 피운 골초인 동급생들이 많았대요.
    그런 친구들 만나면 고등때부터 많이 시작하나봐요.

  • 7. 보건소
    '24.10.11 1:25 PM (125.188.xxx.2)

    금연 클리닉 데려가면 어떨까요?
    부모가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것 보다
    전문가가 낫지않을까요?

  • 8. ㅇㅅ
    '24.10.11 1:32 PM (223.62.xxx.242)

    인간은 참 못된 짓은 참 빨리 잘 배워요.
    스스로 돈도 못버는 학생이 몸만 다 컸다며
    부모가 주는 돈으로 당당하게 담배피는 꼴을 어째 보나요.

  • 9. 딸들도
    '24.10.11 1:47 PM (220.78.xxx.213)

    많이 피웁니다

  • 10. 아들
    '24.10.11 2:03 PM (211.251.xxx.37)

    군대가서 배운건지 어쩐지, 제대 후 한달 쯤 지날무렵 책상 서랍에 담배를 봤어요. 그리고 돌아서서 건강검진을 한 모양인데, 결과 용지에는 금연중이라고 적혀있기도 하고...
    간간히 담배를 피는것 같기도 한데, 군대에서 배운듯하네요

  • 11. 나는나
    '24.10.11 2:05 PM (39.118.xxx.220)

    저희 아이 주변은 거의 안피우던데요. 아이들 둘 다 담배 혐오해요.

  • 12. 남매맘
    '24.10.11 2:06 PM (124.5.xxx.60)

    제아들 군대 있는데 제가 군입대 할때 담배는 절대 배우지 말라고 했어요 ㅋㅋ
    근데 원래 술,담배를 싫어하는 아이였어요
    술도 친구들이 마시자고 하면 할수없이 분위기 흐리지 않기 위해 마시는 아이라...참 다행이라 싶어요

  • 13. ,,,,,,
    '24.10.11 2:11 PM (211.250.xxx.195)

    제아들은 안피우는데 조카가 가끔 피워서 동생이 걱정이 많아요
    중학교때 처음 그랬다는데 진짜 어디서 샀나 모르겠네요

    근데 의외로 지금 군대간 아들은 친구들도 그렇고 많이 안피는데
    대4인 딸은 친구들이 다 전담핀대요

  • 14.
    '24.10.11 2:1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안피우는 애들은 안피우고
    피우는 애들은 피우고 그런 것 같아요.
    아들은 안피우고
    여친은 피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838 윤시내 씨 뉴스공장 출연,  대박이네요.  .. 15:18:23 25
1637837 '유해도서' 폐기 한강 소설, 노벨문학상 받고도 '권장도서' 안.. .. 15:18:11 18
1637836 한강 작품 폐기? 새삼 '된서리'‥경기도교육청 해명 보니 4 앗뜨거라 15:14:49 218
1637835 공지가 뜨고난후 .. 15:13:22 140
1637834 대놓고 남편 자랑합니다. …. 15:12:26 210
1637833 피부과 괄사 안좋으면 피부관리실 마사지는요? 궁금 15:12:16 85
1637832 하참 10월 중순에 에어컨을 틀다뇨 2 .... 15:11:08 192
1637831 티켓링크에서 공연예매해 보신부운^^ 15:11:02 36
1637830 친정엄마 선물할 LG 김치냉장고 좀 추천해주세요 김냉 15:10:16 44
1637829 갈비탕, 전복죽 택배하는 곳 있을까요? 5 ㅇㅇ 15:07:25 112
1637828 노벨문학상 소식듣고 하루종일.. 8 광주사람 15:04:05 706
1637827 주요 서점 오늘 오전 풍경 4 감동 15:02:51 592
1637826 우유로 요거트만들때 좋은요거트? 4 ㅇㅇㅇ 15:02:50 143
1637825 세계적인 거장이 되려면 공부를 잘해야 하나요? 2 ... 15:02:03 175
1637824 독서한지 십년 금독 15:02:01 168
1637823 갤럭시 수면점수 93점 획득! 2 ㅇㅇ 15:00:35 157
1637822 이번 노벨상 수상으로 독서 문화 부흥했으면 2 14:59:56 193
1637821 염색하면 눈 나빠질까? 2 염색 14:55:28 381
1637820 돈 빌리기 9 ㅂㅂㅂㅂㅂ 14:46:19 830
1637819 유머)통통한 채식주의자 패는 바비리(한국계 미국배우) 유머 14:46:08 489
1637818 소년이 온다는 책은 한강작가님과 비슷한것 같아요 1 .. 14:45:49 517
1637817 채식주의자 읽어보신분 계실까요 ~? 10 한강 14:43:04 996
1637816 요새 열무 어떤가요? 2 레몬 14:41:17 316
1637815 불면증 자꾸 자려고 하면 더 잠이 안오나요? 1 ... 14:37:52 199
1637814 특이하게 이쁜 직원이 6 ㄷㅈ 14:37:38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