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후반이예요..
중학교때 국어선생님이 김소월 진달래꽃을 읽어주시면서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즈려밟고 가소서.."이런 문장은
한글의 심오한 이런 뉘앙스는 절대 영어로 번역을 할수 없을거라며 우리나라는
노벨문학상이 나오기 어려울것이다..라며 안타까워 하셨는데
선생님 살아계시면 엄청 기뻐하실듯합니다^^
2024년 10월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노벨평화상,화학상,경제학상도 나오겠죠?
한강 작가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국어선생님한테 그소리 들었어요
영어로 번역이 어렵다고
과학쪽에서 나와 줬음 좋겠네요
수준은 이미 노벨상에 근접한 것 같던데
기대해 봅니다.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이거를 그냥 '안 울게' 이러고 말거아녜요.
한국문학작품을 정말 잘 번역할수 있는 번역가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런 소리하는 분들 이해가 안 가요.
문학상이 문장으로만 받는것도 아니고
한국어만 유달리 그런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부정적인걸까요?
일제가 심은 패배주의 고인물들같아요.
우리도 타언어의 모든 느낌을 온전히 이해할수는 없겠죠.
물리학,화학,생리의학,문학,평화,경제학.. 6개부문이군요.
검색해보니..
어느 언어 문법요소에나
다른 언어로 대체 못할 그런 요소들은 있을 텐데요...
국어 전공인데 저 소리가 제일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런 소리하는 분들 이해가 안 가요.
문학상이 문장으로만 받는것도 아니고
한국어만 유달리 그런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부정적인걸까요?
일제가 심은 패배주의 고인물들같아요2222222
받았네요
부정적인게 아니고
우리나라 언어를 너무 높게 평가해서 그런말 하신거같은데
뭔 패배주의에요
노벨 문학상에서 번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번역가가 케임브리지 출신의 실력자라고 해요.
예전에 채식주의자 로 한강 작가랑 함께 맨부커상도 수상 하셨어요.
변해요 국어도 갈수록 읽기쉽게 다듬어지고요 중요한건 내용 아니겠어요? 전달이 될까 안될까 너무 마음 조릴건 없어요
헐.. 당연히 반대죠.
우리나라 언어의 고급스러운 표현과 운치와 여운을 번역하기 어려울거라는 뜻인데..
우리나라 언어의 고급스러운 표현과 운치와 여운을 번역하기 어려울거라는 뜻인데.. xxx2222
예전에 제 중학교때 국어샘도 같은 말 하셨어요. 그분은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는 노벨상 받을 대작인데 너무 아쉽다며 너무 원통해 하셨지요.
저두 작가인지 과학자 인지 기억 안나지만
그런소리 들었어요
언어는 문화인데 한국인의 그 감성과 한...그 깊은 의미를 존재하지 않을 타 언어로 번역한다는게 불가능한것이죠.
가령 우디 알렌의 유머를 다른 나라사람들,심지어 미국인들조차 이해 못한다고 하니까요.
시부분
노벨문학상 은 어려울꺼라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