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
'24.10.10 9:26 PM
(175.223.xxx.168)
저렇게 미성숙에 주제안되는 인물들은 가정을 만들지 말아야해요
글 만으로도 슬퍼요 ㅠㅠ
2. ..
'24.10.10 9:29 PM
(96.9.xxx.151)
아마 남편은 내 소중한 돈을 100만원씩이나 넣는데 왜 아웃풋이 안나오냐며 본인을 피해자라고 생각할지도요.
3. ㅁㅁ
'24.10.10 9:29 PM
(39.7.xxx.94)
결혼지옥 이번에 나온
방에서 안나오는 남편..
거의 우리집이랑 패턴이 비슷하더라구요
단 저는 애들한테 아빠욕하거나 왕따시키는
행동이나 말 전혀 안해요. 제가 가장이나 다름없고요.
그집 남편은 막 애정갈구하고 서운해하던데
우리집 남편은 혼자 방에 들어가 게임하느라
정신없어요. 밥먹으라고 불러대도 본인이 거절 ㅋㅋ
진짜 팔자 늘어졌죠.
4. 어휴
'24.10.10 9:32 PM
(222.239.xxx.72)
밥 먹으라고 왜 불러대요ㅠ 그냥 100만원 주는 세입자라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아요 인생은 인과응보죠
5. .....
'24.10.10 9:32 PM
(118.235.xxx.9)
100만큼만 해주세요.
아니 맞벌이인데 뭘해주죠?왜 빕을 차려줘요.
알아서 먹는지 말든지 나가든제 들어오든지 신경쓰지 마세요.
아직 미련이 있는거 같은데 정떼고 미련도 떼세요.
6. ㅁㅁ
'24.10.10 9:33 PM
(39.7.xxx.94)
미련없어요. 밥 가지고 치사하게 굴기 싫어서
때되면 부르는거지 안먹는다고 하면 바로 콜이에요
7. ...
'24.10.10 9:35 PM
(1.241.xxx.7)
애들 혹시 대학 갔으면 이제라도 용기내서 행복하게 사세요 저런 인간은 버려도 됩니다..
8. ㅇㅇ
'24.10.10 9:37 PM
(218.157.xxx.171)
맞벌이에 겨우 백만원 생활비 받으시면서 이혼이 왜 두려우세요? 하숙생 이제 내보내세요. 평생 가성비 갑으로 편하게 사네요 그 남편
9. ....
'24.10.10 9:45 PM
(114.200.xxx.129)
남편이아니라 옆에 그냥 주변인이라고 해도 . 죽었을때눈물조차도 안나오는 존재랑 어떻게 살아요.ㅠㅠ 더군다나 반반씩 했고 100만원 밖에 안주는남편. 거기다 1년기준으로 두번은 건너뛰는 남자랑..ㅠㅠ 솔직히 죽는거는 둘째치고 그런남자 감당을 못해서라도 못살것 같아요..ㅠㅠ
죽었을때 안슬프면 뭐해요 ..ㅠㅠ 살아있는 동안 내내 힘든데..ㅠㅠ
10. ....
'24.10.10 9:46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을 밥 먹으라며 차려주고 부르는게 미련이죠
진짜 정떨어지고 미련도 없으면 방에서 나오든말든
밥을 먹든말든 신경도 안쓰여요.
11. ...
'24.10.10 9:48 PM
(211.176.xxx.192)
저라면 같이 안 살래요. 저런 사람 빨래까지 해 줘야 하나요.
12. ..
'24.10.10 9:55 PM
(211.179.xxx.191)
속좁고 자기밖에 모르는 남자들이 결혼해서 엄한 여자들만 괴롭히네요.
13. 후
'24.10.10 10:02 PM
(211.186.xxx.59)
저도 이기적인 남편 때문에 속 많이 터졌는데요 싸울 기운도 안나서 포기했다는 말에 마음이 아프네요 지쳤어도 싸웠어야해요 치열하게 다퉈서 끄집어내서 아내도 보고 아이들도 바라보게 했어야죠 남자는 너무 위해주면 제잘못을 전혀 몰라요
14. 쪼잔
'24.10.10 10:09 PM
(115.41.xxx.13)
우리집 개새끼는 그깟 100만원도 안주는
쓰레기에요. 님 남편이 훨 낫네요
남자놈들은 참 언제 철드는걸까요 의리도 없고 에휴
15. 아이고
'24.10.10 10:24 PM
(125.178.xxx.170)
원글님은 보살이네요.
진짜 어떻게 저런 남편이 있는지.
16. ..
'24.10.10 10:32 PM
(39.115.xxx.132)
저는 심지어 쓰러지면 119안부르고
조용히 문닫고 나가서밤에 들어와야지
하는 생각까지 해요
17. ...
'24.10.10 11:00 PM
(124.50.xxx.169)
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해요
전 벌써 이혼했을 꺼 같아요. 메일 눈물 흘리며 살고..창밖을 바라보며 내가 살아서 뭐하나 이런 비극이나 찍고..그래서 헤어졌을 듯..님 대단하세요
18. ..
'24.10.10 11:01 PM
(221.148.xxx.19)
저도 아무렇지도 않을것같아요
화분처럼 가만히 자리만 차지하던 사람이라 시체랑 물건 치워버림 끝일듯
19. ..
'24.10.11 12:05 AM
(211.179.xxx.191)
211.186.xxx님 말에 공감해요.
저도 싸우는게 싫어 넘어가고 참고 했더니 그게 당연하게 되어버렸더라구요.
어느순간 그걸 깨닫게 되니 못참겠어요.
남편은 왜 예민하게 구냐고 자기가 잘못한 걸 몰라요.
오히려 제가 잘못했다는듯 구는데
오죽하면 애가 엄마 그만해도 된다 그래요.
저 애들에게 남편이나 시댁 흉 본적 없는데도 애들이 그래요.
그냥 원글님도 애들 다 나가면 졸혼하세요.
20. 와
'24.10.11 1:30 AM
(175.223.xxx.73)
이백 달라하면 안주나요? 이백도 애들키우기엔 적은돈인데 백만원만 주다니요 헐...
21. 그러지
'24.10.11 9:21 AM
(116.34.xxx.24)
마시고 용기내셔서 이혼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원글님 앞으로 남은 시간...
그리고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정
엄마의 삶 속에서 스스로 기쁨을 찾는법 채우는 법
빛을 쫓는 아이대신 어둠 속에서 그저 묵묵하게 버티는 거
부당한 대우에도 회피하고 침묵하는거
타인이 나를 부당하게 대해도 맞서지 못하는 거
아이들이 다 보고 배우는데
저라면 내 삶을 우선 행복하게 살고 채우는 것으로 방향 전환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