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포함 취미생활에 얼마나 쓰세요

40대 조회수 : 699
작성일 : 2024-10-10 09:16:56

제목 그대로 보통 어느 정도 쓰시나 궁금합니다. 

제가 3개월 전에 취미 발레를 시작했고 동네에서 주2회 강습을 다니고 있어요. 원비는 15만원. 

근데 하다보니 이게 너무 재밌고 운동도 잘되서 주3회 이상 늘리고 싶은 욕심이 자꾸 생겨요. 

두 타임을 다니면 원비만 월에 30씩 꾸준히 나가는 건데

전업주부 취미비용으로 좀 과한거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드네요.

 

IP : 110.47.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4.10.10 9:22 AM (110.35.xxx.176)

    운동 주4회에 30 이면 너무 좋은데요.
    그것도 재미있게 하니 얼마나 건강에 좋겠어요.
    Pt는 주2회 50이 넘는데요~
    그정도는 괜찮다 생각해요.

  • 2. 헬스
    '24.10.10 9:25 AM (1.231.xxx.65)

    일년치 50
    취미생활 분기별로 10~20정도여~

  • 3. 파트
    '24.10.10 9:26 AM (211.234.xxx.85)

    파트타이머 한 때
    가죽공예 회당 7.7만원 pt
    한달에 백 좀 넘게

    요즘은 아파트 짐에서 혼자 운동

  • 4. 50대
    '24.10.10 9:44 AM (223.62.xxx.116)

    전 늦게 공부 시작해서 대학원에 취미에 운동까지 월 150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다 성인이고 내 인생이 중요하니까로 생각합니다.
    직장 30년차인데 앞으로 10년 더 일하렵니다.

  • 5. 아휴
    '24.10.10 9:45 AM (110.47.xxx.102)

    역시 월에 30은 과한 거 같네요.
    사실 집에서 유튜브 보면서 해도 땀이 뻘뻘나게 운동되긴 해요.
    티비에 흐릿하게 비친 모습 보면서 자세 체크하는 게 답답해서 그렇지..

  • 6. ..
    '24.10.10 9:46 AM (211.224.xxx.160)

    작년엔 pt 100회 550만원 썼고 올해는 헬스장비 65만원 만 지출했어요
    운동화 운동복 소소하게 사기도 하고,

    그런데 중년 이후부터는 시간을 보내려면 돈이 든다고 생각해요
    그냥 멍하니 있는 거 말고, 뭐라고 즐겁고 의미있게 시간 쓸려면 돈 들더라구요

    30만원 ..원글님 가정경제가 어찌 되는지 모르지만 과하지 않아요
    운동하면서 즐겁고 활기차게 살고 있다면 절대 과하지 않습니다
    우울해서이든 아파서이든 병원 가게 되면 30만원만 들게 되지 않잖아요

    취미가 아니라, 노후 투자 라고 생각하세요

  • 7. 제가
    '24.10.10 10:01 AM (110.47.xxx.102)

    전업이다 보니 고정지출 추가에 대한 경계가 좀 심한 편인거 같아요.
    아직 배울게 많고 건강에 대한 노후 투자라고 생각하면 의미 있는 지출은 맞는거 같네요.
    이 결정으로 영원한 고정지출이 생긴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시적으로(1년쯤?) 적용해 본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해볼까봐요. ㅎ

  • 8.
    '24.10.10 10:36 AM (223.38.xxx.71)

    할 때 하세요 ㅎㅎ 그렇게ㅠ재밌는 시기가 영원하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운동!!!
    좀 투자한다 생각하고 하시다가 몸에 익고 좀 흥분도 가라앉으면 그 때 좀 줄이고 다른 더 저렴한? 운동으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그 얼마전 헬스 할머니, 알고보니 삼십년넘게 에어로빅하셨다더라구요 그 기반이 있으니 헬스도 가능했던 거 같어요 칠십에 시작하셨다는데.
    홧팅입니다!!

  • 9. 35~55
    '24.10.10 10:58 AM (110.8.xxx.127)

    전 주 1회 피티 받고 월1~3회 여행사 통해서 트레킹 다녀요.
    지금 대충 계산해 보니 35~55정도 드는 것 같네요.
    이거 하려고 주 3일 알바해서 80 정도 벌어요.

  • 10.
    '24.10.10 11:15 AM (211.219.xxx.62)

    35~45님
    죄송한데 트레킹여행사 정보좀 받고싶어요.
    저도 걷기 등산 좋아하는데
    나이드니 다리아프다. 알바한다는 친구들땜에
    혼자 다녀야될듯 한데
    꾸준히 다니시니 괜찮은 곳인가봐요.

  • 11. ...
    '24.10.10 11:28 AM (211.244.xxx.191)

    그래도 하고 싶으면 몇달이라도 더 하세요.
    하고 싶은 시기가 지나면 또 심드렁해지고...
    건강이 최고입니다.

  • 12. 오호
    '24.10.10 11:32 AM (210.106.xxx.172)

    취미생활 비용 정도만 목표로 알바 뛰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386 정약용의 노년에 관한 글 받아들이자 .. 11:31:18 82
1637385 다낭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낭 11:30:23 10
1637384 유부녀가 첫사랑 만났다 이런얘기어때요? .. 11:30:16 45
1637383 사는게 힘들어요 ... 11:29:26 97
1637382 방금 올라온 명태균 페북(feat:홍발정)/펌 3 에헤라디여 11:25:32 339
1637381 S컬펌 했는데 컬이 별로 안살아요 1 궁금 11:24:04 140
1637380 요양병원 가실때 2 블루커피 11:19:41 283
1637379 내가 늙었다는 증거 6 .... 11:16:22 787
1637378 주운 핸드폰 가지고 뭘 할 수 있나요?. 1 속상 11:14:29 327
1637377 남편이 전화를 너무 많이 해요. 12 ... 11:09:43 954
1637376 제가 넣은게 맞겠지요 2 ... 11:08:49 396
1637375 시장골목 사거리 1 .... 11:08:29 118
1637374 안 쓰는 금 팔까요? 5 ㅇㅇ 11:07:40 504
1637373 의과대학ta가 뭔가요 4 레드향 11:05:18 467
1637372 울고나면 깨질듯한 두통이 와요 8 ... 11:01:21 324
1637371 양다리 하는 꿈 꿨어요 1 .. 10:56:50 102
1637370 가을이라 서울 놀러 가려는데 6 10:55:40 450
1637369 11월 중순쯤 나박김치 제일 맛있게 먹으려면 언제 담궈야 해요?.. ㅇㅇ 10:53:54 85
1637368 엄마 드실 변비관련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7 love 10:47:17 275
1637367 아토피로 피부 따가움 도와주세요 7 ........ 10:46:54 171
1637366 불교신자가 되면 루틴하게 하는것이 있나요? 10 종교 10:44:31 532
1637365 남자들은 여자를 볼 때 정말 단순한 생각으로 보는데 반면 13 음.. 10:39:50 1,638
1637364 남산가보려는데요 8 남산 10:39:12 524
1637363 패스트 라이브즈 영화 잘봤어요 9 추천 10:39:10 501
1637362 미주노선비행기 자주 타면 안되겠네요 우주방사선 10:39:00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