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상 고요한 산사를 좋아합니다.
제가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요.
침묵, 고요, 처마 끝에 뎅그렁 뎅그렁 풍경 소리.
그런데 교조인 석가모니부처님 외,
비로자나부처님, 아미타부처님 약사여래 등
부처님도 많고 누가 석가모니 부처님인지,
손모양도 가지각색.
또한 보살 종류도 너무 많아서 어지러워요.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등등.
석가모니부처님 한분만 모셨으면 좋겠어요.
한국 절은 가끔 중구난방 같아서어지럽달까.
성향상 고요한 산사를 좋아합니다.
제가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요.
침묵, 고요, 처마 끝에 뎅그렁 뎅그렁 풍경 소리.
그런데 교조인 석가모니부처님 외,
비로자나부처님, 아미타부처님 약사여래 등
부처님도 많고 누가 석가모니 부처님인지,
손모양도 가지각색.
또한 보살 종류도 너무 많아서 어지러워요.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등등.
석가모니부처님 한분만 모셨으면 좋겠어요.
한국 절은 가끔 중구난방 같아서어지럽달까.
부처님이 왜 그렇게 많은지 불경과 그 많은 법문을 모르면 이런 소리를 할 수는 있죠
원글님이 석가모니불 한분만 모시는 절을 하나 지으세요
그 많은 부처님과 보살님들이 하는 역할이 다 달라서 다 계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중구난방이라 어지러운 게 아니라 이해를 못해서 어지러운 듯
118.221님 네. 그렇겠네요.
석가모니부처님만 실존했던 인물이잖아요.
그 외 나머지 여러 보살과 여러 부처님은 다 허구잖아요,
왜 허구인물을 모시는지.
118.221님 네. 그렇겠네요.
석가모니부처님만 실존했던 인물이잖아요.
그 외 나머지 여러 보살과 여러 부처님은 다 허구잖아요,
왜 허구인물을 모시는지.이해 불가.
차라리 부처님의 십대제자를 모시는 전각을 두던지.
부처 상을 만드는 이유부터 잘못 알고 계신게 아닌가 싶군요
불교는 철학입니다
그 철학을 글을 모르는 사바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실물로 보여주고 그 철학을 설파하기 위한 게 불상, 보살상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실존인물이어서 불상을 만드는게 아닙니다
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는 종교가 아니고, 그가 실존인물이어서 불상을 만드는게 아닙니다
지장보살, 관세음보살이 왜 있는지, 그 실체가 없이 글로 법문 속에서만 존재하는 불교 교리를 물적으로 현현시켜서 전달하는 의미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 많은 부처님, 보살님, 사천왕을 비롯한 기타 등등의 등장인물들이 불교 세계관 전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걸 문맹이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사바대중들에게 눈으로 보게하고 이야기로 전달하는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만...
저는 불교신자가 아니고 불경도 제대로 읽어본 적 없고 그냥 문화재 측면에서만 좀 공부한 사람이라 이정도밖에 이해를 못합니다만...
교조 석가모니
교리 팔만대장경
교단 승려.신도
불교는 종교입니다.
성철스님의 계보를 잇는 사찰의 법당에는
부처님 1분만 모시는것 갇던데요?
연화대도 소박하고요
니즈에 맞춰 역할이 다다른 나름 소원성취 전문보살들의 포진이랄까
절마다 다 다르구요
심지어 산신각 칠성각등을 제일 위에 갖춘 절도 대부분이고..
그렇게 오랜세월 대중의 취향에 맞춰 다 안버리고
빌드업해온거줘뭐 샤머니즘도 끌어안고
유럽 성당에 봐도 뭔 동네마다 로컬성인들도 많이 포진해있고 하더군요
절은 걍 공기 청정음 무소음 냄새 절간 나무 도입길목만으로 80프로는 힐링하는듯이요 ~
빠져서 원글님을 가르치려드는 사람들 보니까 지식은 알아도 부처의 마음은 없다 싶네요.
학교에
교장.교감.교사.양호교사...
어지럽다는 방문자 없어요.
저 위에 답글들이 왜 지적 우월감인가요?
여러분의 불상이 모셔있는것도 이유가 있는건데
오히려 잘 모르고
본인이 어지러우니 한분만 모시면 좋겠다고 하는 원글님한테
댓글들이 아는선에서 최선을 다해 설명해주는건데
이게 지적 우월감이라고 단정지어버리시다니...
중생의 삶이 그만큼 어지럽기 때문이죠.
부처님 가르침 방편 중 하나가 응병여약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