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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과정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000 조회수 : 865
작성일 : 2024-10-08 08:26:45

 

 

박사과정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외국에서 학사, 석사까지 하고 한국 온지는 10년 조금 넘었고요.

한국 대학 지원시 어떻게, 뭘 준비해야할까요? 찾아보니 박사 과정 들어가려면 교수 컨택 먼저 해야한다던데... 제 전공이 예체능이면서 이론과 좀더 밀접한 학문인지라 한국에서 제 전공으로 공부하신 교수님도 많지 않고 가고 싶은 학교 2-3군데 생각해 놓긴 한데, 그쪽 교수님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서요. 제가 학회 활동도 하지 않아서... 

 

외국가서 박사는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가서 정착에 걸리는 비용에 시간에... 또 외국나가서 공부하기엔 한국에 온지 이미 10년 정도 지나서 한국이 더 익숙해지기도 했고요, 그리고 여기서 돈을 버는게 더 쉽기도 해서요, 아무래도 의사소통에 막힘이 없으니까. 

 

암튼 박사과정 들어가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교수님과 컨택하려면 이력서 넣은 이메일 연락부터 해야할까요? 

학업계획서를 컨택때부터 미리 준비해놔야 하나요? 모르는게 정말 너무 많네요.;;; 

 

박사과정을 거치시거나 끝내신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6.45.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24.10.8 8:28 AM (118.235.xxx.56)

    전공한 분야가 해당학교에 있는 지 부터 알아보세요.
    전 마흔중반에 석사 공부하는데 제가 다니는 곳은 박사과정이 없어요. 그리고 입학처나 과사무실 조교한테 문의하면 교수 성향이나 스타일 알려주니 문의해보심 됩니다

  • 2. ㅇㅇㅇ
    '24.10.8 8:33 AM (120.142.xxx.14)

    전 뭣모르고 부딪혔는데 보니까 교수 컨택이 먼저더군요. 일단 가고 싶은 곳 지도교수 하고 싶은 분 컨텍 하시고 얘기 들어보세요. 멜로 절절하게 쓰세요. 그 교수 아는 분이 계시면 말 한번 해달라고 부탁도 하시고. 한번이라도 얼굴 본 사람 뽑는듯.
    전 맨땅 헤딩, 저런 과정을 모르고 걍 지원해서 한번 떨어지고 두번째 도전해서 됐어요.
    학교마다 입시요강 틀리니 그거에 맞혀서 준비해야죠. 텝스 성적 필요하면 점수 만드시고 구술시험, 필기시험 필요한 곳은 맞춰 준비하시고...

  • 3. 000
    '24.10.8 8:35 AM (116.45.xxx.180) - 삭제된댓글

    아 네 윗님, 전공한 분야가 해당학교에 있긴 해요. 전공한 분야가 있는 학교로 2-3군데 추려놓앗고요, 말씀하신 입학처나 과사무실 조교한테는 어떻게 문의해야하나요? "박사과정 지원하고 싶은데 어떤걸 준비해야 하냐고"하면 될까요? 교수님 성향이나 스타일에 관해서는 어떻게 물어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4. 000
    '24.10.8 8:37 AM (116.45.xxx.180)

    아 네 윗님, 전공한 분야가 해당학교에 있긴 해요. 전공한 분야가 있는 학교로 2-3군데 추려놓앗고요,
    말씀하신 입학처나 과사무실 조교한테는 어떻게 문의해야하나요? "박사과정 지원하고 싶은데 어떤걸 준비해야 하냐고"하면 될까요? 교수님 성향이나 스타일에 관해서는 어떻게 물어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120님, 준비할게 많군요. 교수컨택 먼저 하려면 교수님께 메일 쓸때 이력서도 보내야 할까요? 최대한 자기 소개 자세하게 써서 보내는게 좋을까요? 너무 길면 읽다가 질리실까봐 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 어디까지 조심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 5. ㅇㅇ
    '24.10.8 8:48 AM (211.234.xxx.51)

    학교 홈페이지에 학과 전공 교수님 메일/전화번호
    연락처 있어요. 편한것으로 연락해보세요

  • 6. 보통
    '24.10.8 9:06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박사과정은 교수님 관심분야 보고 정해요
    원글님 전공 분야가 있는 학교의 교수님-학교 홈피 들어가면 연구논문 뜨거든요
    쭉 살펴보시면 대략 감이 옵니다.
    정성 있으면 구글 스칼라 같은데서 검색하면 초록 정도는 나오고요.

    교수님께 메일로 인사드리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이력서는 보통 보내지 않아요.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공부했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다.
    박사과정 들어가고 싶은데 어떤 준비가 좋을까요? 이렇게요.
    교수님께 지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간단하게 써서 보내시면
    답변을 주실겁니다.
    한 번 찾아가도 되겠냐 교수님 편하신 시간에 연구실로 가겠다..등.
    지원은 학교 대학원 홈피 들어가면 공지사항 같은 것에 있어요

    메일보낼 때 진정성이 있는건 좋지만 너무 질척거리거나, 인맥 동원하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고요.

  • 7. 보통
    '24.10.8 9:08 AM (222.100.xxx.51)

    박사과정은 교수님 관심분야 보고 정해요
    원글님 전공 분야가 있는 학교의 교수님-학교 홈피 들어가면 연구논문 뜨거든요
    쭉 살펴보시면 대략 감이 옵니다.
    정성 있으면 구글 스칼라 같은데서 검색하면 초록 정도는 나오고요.

    교수님께 메일로 인사드리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이력서는 보통 보내지 않아요.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공부했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다.
    박사과정 들어가고 싶은데 어떤 준비가 좋을까요? 이렇게요.
    교수님께 지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간단하게 써서 보내시면
    답변을 주실겁니다.
    한 번 찾아가도 되겠냐 교수님 편하신 시간에 연구실로 가겠다..등.
    대학원 입시는 학교 대학원 홈피 들어가면 공지사항 같은 것에 있어요
    무슨 과목 보는지 등.

    메일보낼 때 진정성이 있는건 좋지만 너무 질척거리거나, 인맥 동원하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고요.

  • 8. 학회
    '24.10.8 9:33 AM (39.7.xxx.161)

    교수님이 학회 같은데서 발표하실때 찾아가서 발표 끝나고 인사해도 좋아요

  • 9. 현직 교수
    '24.10.8 10:45 AM (1.235.xxx.169)

    학회장으로 갑자기 찾아오는 건 저라면 굉장히 놀라고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보통님 말씀대로 이메일 보내세요. 단 전공에 따라 이력서 필요합니다.
    저는 경영학과라 회사 경력도 고려하기 때문에 이력서 꼭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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