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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본 곳.. 좀 웃기다는 글 후기..연락왔어요

..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24-10-07 19:43:07

후기 추가로 쓰다가 글 삭제를 눌러 버려서

다시 써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알바자리 찾던 중 

규모 큰 요식업종에서 지원서에 

1지망 2지망 3지망 썼고 면접가서 1지망

이야기만 하다가 왔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붙긴 붙었는데

사람이 어찌 하고싶은 것만 하냐고

2지망 해봐라 경험도 없지 않냐

나중에 자리나면 1지망 고려해줄게 하며

살짝 강요아닌 강요하길래 기분도 나빴고

굳이 2지망 할거면 다른데 가야겠다 싶어서

 

그러길래 그냥 죄송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1지망 하는 곳 희망했었고 2,3지망은 서류에

꼭 써야된대서 그냥 쓴거에요 라고 (이미 면접때

다 말함) 다시 이야기 하고 못한다고 했는데

 

다시 연락와서.. 사람이 너무 없어서 그런거니

그럼 1지망으로 일하게 해주겠다 하는데

 

이런 상황이면 (사람이 너무 안구해져 난리인) 

가는게 나은건가요? 사실 거리상이나 페이로는

제일 나아서 지원한거긴 해요

IP : 39.7.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7 7:44 PM (211.57.xxx.44)

    고민되긴하시겠어요
    저도 답이 선뜻안나오니까요
    먼저 일해보고 영 아니다싶으면 관두는건 어떠세요

  • 2.
    '24.10.7 7:45 PM (39.122.xxx.3)

    왜 사람 구하기 힘들까? 이유가 있겠죠
    처음 대응방식 보면 저런곳은 안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 3.
    '24.10.7 7:46 PM (39.7.xxx.138)

    사람이 너무 안뽑아져서 예민해있다는 느낌은 받았어요
    그래도 강압적으로 표현하는 말투에 이런데선 일 못하
    겠다, 어찌 첨보는 사람한테 뭐 자리 맡아놓은 것도 아니고 안한다면 안하는 거지 생각했거든요. 고민됩니다 ㅠ

  • 4.
    '24.10.7 7:56 PM (211.57.xxx.44)

    지금 친해지지않은? 상황에서도 그런 태도라면
    느낌 안좋을때 시작도 마세요
    처음에 댓그르달았는데?
    원글님 댓글 보니 기고픈 맘이 사라지네요

  • 5. ㅇㅇ
    '24.10.7 8:43 PM (118.235.xxx.199)

    살짝 강요아닌 강요 ㅡ 빙산의 일각
    사람이 너무 안뽑아져서 예민해있다 ㅡ 지원자들 느낌 다 비슷하겠죠

  • 6. …………
    '24.10.7 9:25 PM (112.104.xxx.71)

    처음 느낌이 안좋은 곳은 끝까지 안좋은 경우가 많던데요
    생각해보세요
    그쪽에서 필요한 사람은 2지망인데
    사람없다고 원하는대로 1지망 일을 하게 해주겠다?
    들어가면 당분간 2지망의 일을 하라고 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말이 안되잖아요?
    1지망은 필요하지도 않은데 미끼로 걸어놓은건지?
    1지망 사람은 이미 뽑았는데 그새 도망갔다는 건지?
    그새 1지망 뽑힌사람이 도망가고 2지망 지원자가 들어온걸까요?

  • 7.
    '24.10.7 10:02 PM (175.223.xxx.173)

    가면 2지망 시킬듯

  • 8. 그런곳들
    '24.10.7 11:17 PM (221.140.xxx.8)

    우선 부르고 1지망으로 일 시키다가 2지망으로 돌리려는 심뽀..

  • 9. 그런곳들
    '24.10.7 11:18 PM (221.140.xxx.8)

    근데 뭐 1지망으로 일하다 2지망하라고 하면 그 때 봐서 그만두거나 나쁠 것 없으면 옮겨보는 것도 .
    어떤 업무 인줄 모르니 조언하기도 힘드네용

  • 10. 가봐야
    '24.10.8 12:44 AM (124.54.xxx.37)

    결국 2지망으로 일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직 기다릴수 있으면 저같으면 안가요
    근데 구직기간 참 힘들어서 ..ㅠ

  • 11. 도전
    '24.10.8 12:56 AM (211.235.xxx.202)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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