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란국 맛있게 끊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토란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24-10-05 08:44:28

차가운 바닥에서 농산물 파시는 할머니께 사왔어요

호박잎도 사고 호박도 사고 넘 맛있어 보이네요

토란국은 어렸을 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

파시던 할머니께서 감자국처럼 끊이면 된다던데

혹 맛있게 먹는 팁 있음 알려주세요^^

IP : 211.234.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8:49 AM (182.213.xxx.183)

    소고기무국처럼 끓이고 거기에 토란만 추가하시면 돼요

  • 2. ...
    '24.10.5 8:57 AM (221.153.xxx.38)

    고기 없이 끓이고 싶으실 경우,
    무와 다진 파 볶다가 채수 부어 무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토란 넣고, 간할 때 들깨가루 1~2큰술 넣으면 구수해요.

  • 3. ca
    '24.10.5 8:57 AM (39.115.xxx.58)

    토란국은 토란 손질이 참 번거롭지만, 손질을 어떻게 하느냐가 맛을 많이 좌우하기도 해요. 토란 껍질 깔때 10분정도 쌀뜨물에 데친 후에 까세요. 안그럼 진액 처럼 끈적한 것이 나오고 손이 아플수 있어요. 혹시 깐토란을 샀다면 미리 쌀뜨물에 소금 넣고 끓인후에 5분내외로 데치면 토란의 독성물질도 제거하고 아린맛도 없애줄거에요.

  • 4. ㅡㅡ
    '24.10.5 9:05 AM (211.234.xxx.239)

    토란이 손질이 어려운거네요.. 독성이 있는 줄 알았으면 안 샀을듯요ㅎㅎ 그래도 찾아보니 땅 속 계란이라 할 만큼 영양소가 많다네요
    건강한 가을 나기로 토란국 함 해드셔요~~^^

  • 5. ..........
    '24.10.5 9:09 AM (58.29.xxx.1)

    소고기무국처럼 끓이고 거기에 토란만 추가하시면 돼요
    2222222

    저도 이렇게 끓인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 6. .....
    '24.10.5 9:10 AM (119.149.xxx.248)

    토란국 참고할게요

  • 7. 버섯돌이
    '24.10.5 9:12 AM (14.42.xxx.138)

    토란을 잘 몰랐다가 시어머니가 명절에 가끔 해주시면 그게 그렇게 맛있었어요 아프시고 나선 못해주시니 또 안찾게 되지 손질이 어려울거같아 스스로 해먹어보진 못했네요

  • 8. ......
    '24.10.5 9:48 AM (219.240.xxx.55)

    추석에 가끔 먹던 토란국 몇해 못 먹었는데
    저도 배워서 이 가을에 끓여 볼랍니다

  • 9.
    '24.10.5 9:53 A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쌀뜨물 얻기가 어려워요.
    밥을 며칠에 한번씩 하거나 햇반을 이용하고
    쌀도 조금 씻으니 쌀뜨물이 별로 안나오고..
    쌀뜨물에 보리굴비 담그고 토란 데치고
    그런게 어려워요.

  • 10. ㅇㅇ
    '24.10.5 10:16 AM (106.101.xxx.129)

    토란국 정말 고급스런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들깨 넣고 하면 너무 맛있어요.
    어렸을 때 시골에서 늦가을 추수 끝나고 저녁으로 먹었던 기억이
    오래 남아요.

  • 11. ㅇㅇ
    '24.10.5 10:38 AM (211.234.xxx.170)

    친할머니집 추석에 가서 먹던 음식인데 토란을 잘 모르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추석내내 온갖 좋은 재료 넣고 오라 끓여서 국물이 전분으로 가득해서 걸쭉하게 먹으면 얼마나 맛있던지...
    결혼하고 시가가니 아예 토란을 모르더라구요
    생각난김에 손질된 토란 있음 사서 끓여 먹고 싶네요

  • 12. 긍데
    '24.10.5 10:46 AM (211.234.xxx.239)

    토란을 삶았더니 거뭇해진 부분들이 있네요
    이건 왜 그런걸까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40 아플땐 먹고 바로 누워도 되겠지요~~? 4 에고고 2024/10/11 816
1631239 물 보온포트 어떤 게 좋은가요? 5 2024/10/11 694
1631238 당근환불안해준다는데 속상하네요 11 당근 2024/10/11 3,227
1631237 노벨문학상 단상 20 축하해요 2024/10/11 3,405
1631236 대학생 아이 카드 어떤거 만들어 주면 좋을까요? 1 대학생 2024/10/11 569
1631235 보궐선거는 보수가 유리한가요??? 15 ㅇㅇㅇ 2024/10/11 1,206
1631234 최강 돌돌이 하나 추천해주세요(2묘네) 111 2024/10/11 418
1631233 문재인 전대통령님과 이낙연전 총리님과 한강작가 19 지와타네호 2024/10/11 3,812
1631232 언제 매매 해야 가격을 잘 받을까요? 4 재개발 2024/10/11 1,036
1631231 한강작가 노벨상 수상이 7 좋은아침 2024/10/11 2,325
1631230 편한 캐리어 뭐가 있나요? 8 궁금 2024/10/11 1,163
1631229 저 투표하고 왔어요 2 교육감선거 2024/10/11 561
1631228 "하는일 뭐죠?" 줄 세우더니…17명의 놀라운.. 7 asfg 2024/10/11 3,026
1631227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 중년.. 1 같이볼래요 .. 2024/10/11 739
1631226 80세 아빠가.. 9 피부 2024/10/11 3,824
1631225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 18 2024/10/11 4,256
1631224 용산 관저공사 21그램이 김건희 국민대대학원 후배래요 ㅋㅋ 9 ddd 2024/10/11 1,841
1631223 법주사 가보신 분 계세요? 7 ........ 2024/10/11 1,218
1631222 레딧에 올라온 소년이 온다 감상문 8 한강 2024/10/11 3,732
1631221 국화 화분 사무실에서 잘 키워질까요 4 급질 2024/10/11 438
1631220 엄마 생일이라고 오는 아이들 22 2024/10/11 5,981
1631219 38살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요? ㅠ 12 ㅡㅡ 2024/10/11 3,582
1631218 문재인 대통령이 한강 책 두번이나 소개했는데 21 ㅇㅇ 2024/10/11 5,089
1631217 프랑스여행시 항상들고다닐 가방(도난방지) 추천부탁드려요 34 가고싶 2024/10/11 2,359
1631216 엘지 무선 청소기 1 2024/10/11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