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랑은 넘치게 하고, 안좋은 일은 숨기고

ㅇㅇ 조회수 : 3,226
작성일 : 2024-10-05 01:52:05

인간의 본성일까요?

 

어쩐지 시어머니가 갑자기 평일에

시누이네랑 제주도를 가신다고 해서.. 음? 싶었죠.

여름휴가도 시누이네랑 같이 가신 걸로 아는데

여행을 정말 자주 가시는구나 했어요.

 

시누이는 휴가내고 같이 가는 거냐고 여쭤보니.. 

사정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일하는 곳에서 사람이 자꾸 나가는데

일이 시누이한테 몰려서 스트레스도 받고,

아이들이 중2, 초5인데 초5 남자 조카가 사춘기라

걱정도 되고.. 이것저것 겹쳐서 우울증인 것 같다구요.

 

딱히 저를 붙들고 1:1로 할만한 말은 아니죠.

근데 자랑은 해를 넘기도록 볼 때마다 하고서는

이런 안좋은 얘기는 입꾹이네요.

 

이미 몇 달 전에 그만두려고 했는데,

직장에서 계속 못나가게 해서 지금까지 왔다고

10월까지만 한다구요.

 

자랑도 그 직장 다니면서 떠벌거렸거든요.

초등 학습지 강사로 일하게 되면서..

어록을 쏟아냈죠.

 

학교 선생보다 낫다고 한다. 

여자로서 300, 500 벌면 좋은 거 아닌가요?

(그 당시 수입은 100언저리)

학창시절에 이렇게 공부했으면 최소한 인서울은 했을 것이다.

(남편이 시누이 중고등때 공부하는 거 본 적 없다고 했어요. 여상, 전문대 졸업했어요.)

 

 

그 자랑거리가 없어지니 그냥 쏙 감추고 마는군요.

그냥 자기 오빠한테라도 일 너무 빡세다.

어떨지 고민이다.. 이 정도는 말하지 않나요?

오빠랑 친하거든요. 별 소리를 다 하는 사이던데..

 

그간 넘 난리쳐온 것에 대한 쪽팔림이 있는 건지..

 

IP : 211.234.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4:36 AM (223.41.xxx.174)

    어떤 스타일인지 알아요
    저희 시어머니 남편 시누이 한셋트로 그렇게 말이 많고 자기식구들은 못말릴 정도로 좋은 점 자랑해요

  • 2. 영통
    '24.10.5 6:33 AM (106.101.xxx.146)

    그래야 하는거죠
    좋은 일 말하고 안 좋은 일은 입 닫고
    그래야한다고 봐요
    자랑은 말할 필요 없는 것이지만

  • 3. ㅇㅇ
    '24.10.5 9:05 AM (211.234.xxx.62)

    어떤 스타일인지 아시겠나요?
    자기 식구 자랑자랑 볼때마다 해요. 시어머니도 기본이 그런 자세이시고, 시누이도 똑같아요. 자신에 대한 자랑이요. 잘난 게 없거든요... 흐미..

  • 4. ㅇㅇ
    '24.10.5 9:06 AM (211.234.xxx.62)

    영통님
    좋은 일 말하고 안좋은 일 덮고
    그거 기본이죠.
    좋은 일 말하는 정도가 아니고 지나친 자기자랑이요.
    같은 걸로 여러해동안 반복적으로 자랑하더라구요.
    그러기는 쉽지 않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908 프랑스여행가서 향수사면 면세점보다 저렴할까요? 5 향수 2024/10/06 2,057
1612907 그래도 가을은 오네요 6 ㅇㅇ 2024/10/06 1,652
1612906 흑백요리사 심했던 부분 9 ㅇㅇ 2024/10/06 3,773
1612905 이화영녹취록에서 이재명 변호사비대납, 법원로비까지 다 실토한.. 35 ... 2024/10/06 2,323
1612904 카페인의 위력 7 Sy 2024/10/06 3,758
1612903 스웨덴은 스웨덴 토박이들이 떠나는 곳이 되었군요 25 ,,,,, 2024/10/06 6,077
1612902 주식)현대차 팔까요? 말까요? 5 30만원은 .. 2024/10/06 2,701
1612901 무이자 5개월에서 3개월로 줄었는데 신용에 문제 생긴건가요? 2 joosh 2024/10/06 1,608
1612900 정근식 이 멍게소리예요? 16 ㅇㅇ 2024/10/06 3,153
1612899 해남절임배추VS괴산즬임배추? 7 2024/10/06 2,002
1612898 남편분 회사와 집안에서 성격이 다른가요? 12 0011 2024/10/06 1,951
1612897 공복혈당 101 괜찮은거죠? 8 ... 2024/10/06 4,073
1612896 우리나라에 외국 느낌 나는 곳 있을까요? 26 2024/10/06 4,071
1612895 “‘철통방공망’뚫렸다”…이란 미사일 30여 대 이스라엘 軍기지 .. 3 ... 2024/10/06 1,881
1612894 우울증 극복법 알려주세요 14 외톨이 2024/10/06 3,918
1612893 서로가 상향혼이면 좋죠. 13 지나다 2024/10/06 3,127
1612892 풍년 압력솥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는데 어디가 고장일까요 4 사이렌 2024/10/06 3,138
1612891 오늘 외식 한다면 뭘 드실래요? 19 나가자 2024/10/06 3,626
1612890 한강이 된 양배추 물김치 3 6월 2024/10/06 1,483
1612889 집이 잘사는 편인데 생활력있게 자라신 분들 25 생활력 2024/10/06 5,363
1612888 고양이에게 주는 참치캔이 사람이 먹는 시판 참치캔 맞나요 9 고양이 2024/10/06 2,158
1612887 대파 심을까요? 7 대파 2024/10/06 1,531
1612886 회사 안 가고 날씨 쌀쌀하니 너무 행복해요 7 ㅇㅇ 2024/10/06 2,402
1612885 통조림에 든 오래된 잣 괜찮을까요? 2 질문 2024/10/06 1,280
1612884 구토하면 병원가야하나요? 9 ㅇㅇ 2024/10/06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