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0.4 9:34 PM
(118.235.xxx.38)
자기가 만든 환상이죠
2. 사람
'24.10.4 9:34 PM
(70.106.xxx.95)
사람 나름인거같아요
지금 여친이나 부인이 그 전여자보다 별로면 그렇겠죠
3. ??
'24.10.4 9:34 PM
(211.209.xxx.130)
첫사랑이고 소식을 모르니까 막연히
그리운거 아닐까요
4. ㄴㅇㅅ
'24.10.4 9:35 PM
(124.80.xxx.38)
그사람보다 그시절에 좋았던 감정 느낌 절절함을 못잊는거같아요
5. 뭐
'24.10.4 9:37 PM
(58.29.xxx.196)
죽고 못사는데 외압으로 헤어진거라면 못잊을수도.
전 싸우고 헤어져서 별생각 안남요
6. ..
'24.10.4 9:38 PM
(211.224.xxx.160)
그게 무슨 사랑이에요
그냥 그 때의 자기감정에 도취돼 있는 거죠
젊을 때의 내 모습을 미화해서 기억하고 있는 자체가
성숙하지 못한 모습들인 것 같네요
7. . ......
'24.10.4 9:39 PM
(116.120.xxx.216)
그 남자들도 그 노래 들을 때 생각나서 썼겠죠. 평소에는 다른 생각들하며 일상을 살다가 옛날노래 들으니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른거겠죠
8. .....
'24.10.4 9:40 PM
(211.221.xxx.167)
그때의 나에 취한거에요.
서투르고 풋풋했던 진정한 사랑이었던 것처럼 미화하는거
9. 공감
'24.10.4 9:44 PM
(210.126.xxx.33)
그때의 나에 취한거에요.
서투르고 풋풋했던 진정한 사랑이었던 것처럼 미화하는거.22222222
여자인 저도 그렇거든요.
10. sdw
'24.10.4 9:45 PM
(61.101.xxx.67)
그냥 못나간 진도가 아쉬운겁니다...
11. 그녀가 아니라
'24.10.4 9:49 PM
(59.7.xxx.113)
그녀가 상징하는 나의 젊음, 그녀를 사랑한 과거의 나를 추억하는거죠. 애착인형처럼
12. 10년이면
'24.10.4 9:50 PM
(125.134.xxx.38)
잊혀져요 찐사랑도
제 경운 그렇던데요
그냥 기억만 남지
13. 한여자를
'24.10.4 9:52 PM
(193.148.xxx.6)
30년넘게 못잊을수는있지만
300만 땡겨달라고하면 그건 정색할거예요
14. 00
'24.10.4 9:57 PM
(1.232.xxx.65)
1.그 시절의 자기자신을 그리워하고 사랑함.
2.잠자리 못하고 끝난경우. 그게 한이 되어 평생 한처먹음.
15. ㅇㅇ
'24.10.4 9:57 PM
(5.255.xxx.108)
잠자리를 안 했다거나 (정복 실패에 대한 미련)
그보다 더 예쁜 여자랑 못 사귀었거나
그보다 더 부잣집, 능력 좋은 여자랑 못 사귀었거나 하면
나이들어도 그리워하고 미련이 철철하더군요.
16. 넘시름
'24.10.4 10:06 PM
(218.150.xxx.110)
전 정말 싫은데.
내남편이 세상에서 제일좋아요
그때 그놈 차버린게 넘나 잘한일 ㅎㅎ
17. 몬스터
'24.10.4 10:39 PM
(125.176.xxx.131)
저는 여자지만 가능해요....
아쉽게 헤어진 인연에 대해,
늘 미안함과 고마움... 약간의 그리움이 있긴 하죠 .
하지만 절대 다시 보고싶지는 않고요.
환상 깨짐 ㅋ
18. ㅇㅇ
'24.10.4 11:14 PM
(1.234.xxx.148)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환상.
마누라가 되었을때 바가지 긁음, 방귀, 트름, 입냄새, 아침에 개기름, 싸우며 바닥까지 내려갔을 때 추함.. 공주님 같은 모습으로 헤어졌을때
미련이 남을겁니다.
19. ㅇㅇ
'24.10.4 11:23 PM
(1.234.xxx.148)
불멸의 사랑도 십년쯤 지나니
희미해지더군요. 그의 생일쯤에는 늘 가슴이 아렸는데 어느새 다 까먹고 몇 달 지나서 흠칫 깨달았을때 내 뇌는 조용히 조금씩 떠나보내고 있었구나. 건망증과 치매끼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게 되네요. 사람은 사람으로 지우고 잊는 게 맞아요.
20. 제가
'24.10.4 11:43 PM
(110.8.xxx.59)
여자가 적은 남녀 공학을 다녀서
고등학교 때 꽤 많은 고백을 받았었는데,
동창회가도 아무도 날 아련하게 보지 않던데요 ㅎㅎㅎ
다들 지 마누라 자식 이야기 하느라 바쁨...
21. 그르게요
'24.10.5 12:03 AM
(63.249.xxx.91)
그시절이 그리운 거겠죠
22. ....
'24.10.5 12:05 AM
(58.122.xxx.12)
아니요 잠깐씩 생각하는거 말곤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