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중 큰오빠는 작고하고 작은오빠와 제가 있는데요
엄마가 큰오빠와 작은오빠한테는 재산을 이래저래 이미 좀 주셨어요
현재 엄마 명의로 서울 요지에 좀 큰 평수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엄마가 이걸 저한테 공동명의로 제 이름을 올려주겠다고 하세요
왜냐면 그렇게 안하면 아마 작은오빠가 가져가려고 할걸 아시거든요 ㅜ
그런데 오늘 공동명의등록 관련해서 등기소에 문의해보니 이게 간단한게 아니네요
지분을 어떻게 나눌지 그에따른 증여계약서를 써야하고 지분을 갖게 되는만큼 취득세, 증여세 등을 모두 납부해야만 공동명의 등록도 가능하다고 해요
그 아파트가 가격이 꽤 나가는데 그에대한 취등록세, 증여세가 얼마나 나올지, 제가 그 목돈을 한꺼번에 낼 여력이 안되거든요.. 그렇다고 공동명의를 해놓지 않으면 아마 제 몫은 거의 돌아오지 않을거같아요
이런경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엄마가 공동명의 해주신다고 해서 좋았는데 오늘 알아보니 여러모로 답답...하네요 제가 지금 경제사정이 안좋거든요
혹시 어떤 조언이라도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