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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생활습관 바꾸기에요

다이어트 조회수 : 4,736
작성일 : 2024-10-04 18:57:41

몇키로뺼떄까지만 한다 그런게 아니라 평생 지킬 생활습관 식습관 건강하게 바꾸는거에요.

 

이왕이면 설탕 많이 들어가거나 몸에 좋지않은 가공식품 먹지않고.

 

몸에 좋은 식품 위주로 먹고 

 

젤 중요한건 뭘 먹느냐보다 먹는양을 줄이는거에요. 늘 먹던양의 반만먹는다 생각하면서 그릇도 작은걸로 바꾸고 밥도 적게 푸구요.. 눈앞에 있음 다 먹게 되니까요, 먹을만큼 덜어먹는 습관들이고요.

꼭꼭 씹고 천천히 먹구요

아무리 다이어트식이나 제로라해도 많이 먹으면 쪄요.

 

그리고 자꾸 움직이고 꾸준히 운동하구요. 운동도 너무 과격하게 힘들게 해서 하다말다 하지말고 꾸준히 적당히요.

 

언제까지 확 뺸다 이런거 백퍼 요요 오고 폭식하게 되요.

 

그러니까 그냥 평생 잔잔하게 꾸준히 한다 생각하시면서 그냥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꾼다 생각하심 서서히 빠져요.

 

여기서 몸매를 이쁘게 만들고싶다하시면 거기에 맞는 운동을 하심 되요. 

 

헬스장 가기 힘들다거나 어려우신분들은 요즘 유튜브에 운동 영상들 너무 많아요.

 

집에서 시간 날떄 매트 깔고 영상보면서 따라하시다보면 운동도 시간 지날수록 적응되고 체력도 늘어요.

 

그리고 참고로 공복에 유산소운동이 지방태우는데 정말 좋아요.

 

다이어트 영상보니까 원래 인간이 세끼 다 챙겨먹기 시작한건 전쟁떄문이래요.군인들 힘내서 싸우라구요...

그전엔 배고프면 사냥해서 먹고 배고프면 안먹고.. 그랬다고..

 

굳이 세끼 꼭 챙겨먹을 필요없다고하더라구요. 저는 7시 이전에 식사 끝내구요.

 

아침에 식구들 다 나가고나면 영상보며 운동하고 하루 시작합니다.첫끼는 11시반~12시쯤 아점으로 먹고 그냥 안먹다가 배고프면 6시쯤 먹거나 패스.

 

처음엔 너무 배고파서 잠안오고 그랬는데 그럴땐 따뜻하게 우유마십니다. 이젠 6시 이후엔 안먹어도 크게 배고프지않고 배고파도 그냥 안먹는게 습관이 되었어요.늦게 안먹고 자면 아침에 확실히 안붓고 배도 홀쭉해요.

 

올리브유 채소 생선 고기.. 이렇게 먹고요. 먹을떄 많이 씹고 천천히 음미하며 먹어요.

 

천천히 먹으면 조금먹어도 포만감이 와요. 그리고 아 배부르다 싶을떄까지 먹는건 과식하는거구요 살짝 이만큼 먹었음 충분하다 싶을때까지만 먹으면 조금 지나면 포만감이 와요. 원래 포만감이란게 조금 이따가 오는거거든요. 

케이크같은거나 초코렛같은거 먹고싶을떄도 먹긴하되 양껏먹지않고 원래먹던것에 반만 먹는다 생각하며 음미하고 맛있게 즐기며 먹어요. 너무 절제만 하면 힘들잖아요^^;

 

다들 꾸준히 천천히 식습관 생활습관 건강하게 바꾸시면서 날씬하고 건강한 몸 갖게 되심 좋겠어요

 

아!! 그리고 숙면이 다이어트에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더더욱 야식은 안먹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IP : 124.80.xxx.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0.4 6:59 PM (59.30.xxx.66)

    결국은 장기적인 싸음이라
    좋은 습관으로 바꿔야 한대요
    https://youtu.be/amhkg-Il6aA?si=8kGTG2VUldYgDL_b

  • 2. ...
    '24.10.4 7:06 PM (1.241.xxx.220)

    다이어트식으로 뭘 먹을까 대체제 생각하기보다
    잘 먹던 음식으로 소식하는게 음식 강박 안생기는 듯해요.
    그리고 가짜 배고픔 인식하기... 야식은 습관이지 진짜 배고픈게 아님. 영양소 오버라는 걸 인지하는 것 부터...
    그리고 운동에 재미를 붙이면 좋은데... 운동도 도파민이 나오는 거라... 이거 느끼기 시작하면 참 좋은데 사람마다 개인차가 커서...ㅜ

  • 3. 평생루틴
    '24.10.4 7:08 PM (175.193.xxx.206)

    그건 그래요. 요요가 오는 이유는 일시적으로 빼고나서 그다음 다시 원래의 삶.
    그래서 평생 할 운동과 식습관을 만드는거에요.
    몇달 지나고 나니 이젠 운동이 필수가 되었고 그렇게 좋아하던 분식류는 몇달에 한번 시식수준으로만 먹어요.

  • 4. ㅎㅎ
    '24.10.4 7:09 PM (222.107.xxx.195)

    맞아요 저는 다이어트 한다고
    다이어트용 음식물 사는 사람들 너무 웃겨요 . 일단 나쁜것 부터 먹지 말아야해요

  • 5. 다이어트
    '24.10.4 7:12 PM (124.80.xxx.38)

    넹넹 맞아요.

    정말 공복이고 먹어야할떄 오는 배고픔이아니라 입이 심심해서 허해서...먹는 음식들은 대부분 달고 짜고 맵고..그렇게 자극적인게 떙기는거거든요. 그리고 해가지면 원래 인간이 그런 자극적인게 떙기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안하는 습관을 들여야 건강해지는거래요.

    뭐든 자극적인거에 길들여지면 끊기가 힘들잖아요. 자기전 먹는건 정말 백해무익하니 좀 배고파도 견뎌보세요. 너무 굶어서 위에 무리가고 몸 망가지는 그런 절식은 정말 안좋고.

    적당히 건강히 먹고 자기전에 좀 배고파도 참는건 건강에 무리오는거 아니고 오히려 좋으니까요.

    자기전에 먹고자면 자는 내내 내장들이 쉬지못하고 숙면도 못해요. ㅠ

  • 6.
    '24.10.4 7:16 PM (183.99.xxx.230)

    아는데 잘 안되요... ㅜㅜ

  • 7. 맞아요
    '24.10.4 7:20 PM (220.117.xxx.61)

    아침 토마토 사과 삶은 계란
    점심은 일반식 밥 반공기
    저녁은 건너뛰니
    반년에 7키로 빠졌어요
    운동은 하루에 걷기 만보하죠

  • 8. ...
    '24.10.4 7:49 PM (58.234.xxx.21)

    맞아요
    저는 두끼 먹는 간헐적 단식해서 살빼고 나서
    세끼 다시 먹으면 요요 온다는 사람들 좀 어이없더라구요
    그게 뭔 요요인지
    먹는양 공복시간이 달라졌는데 당연히 다시 찌죠
    간헐적 단식하기로 했으면 그냥 평생 그렇게 가는거죠
    그리고 나이들어서 몸쓰는 사람 아니면
    두끼 충분해요

  • 9. 알아요
    '24.10.4 7:50 PM (211.55.xxx.249)

    몰라서 안하는 거 아니얌

  • 10. 다 알지만
    '24.10.4 8:00 PM (223.39.xxx.49)

    안되는 거죠.

  • 11. ...
    '24.10.4 8:17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모르는 사람 널렸던데요. 82에서도 기초대사량이 뭔질 모르는지 그 이하로 쫄졸 굶어서 빼겠다는 분들, 일단 굶어서 빼고 유지하면 된다는 분들. 식단이 90%라면서 운동은 별거 아니란 식. 너무 많이 봄.

  • 12. 다이어트
    '24.10.4 8:18 PM (211.118.xxx.131)

    다이어트는 평생숙제인거 같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숙면이. 진짜 중요하군요ㅜ
    전 올빼미 스탈이라 일찍 자는게 힘들다는ㅜㅜ

  • 13. ...
    '24.10.4 8:19 PM (1.241.xxx.220)

    모르는 사람 널렸던데요. 82에서도 기초대사량이 뭔질 모르는지 그 이하로 쫄졸 굶어서 빼겠다는 분들, 일단 굶어서 빼고 유지하면 된다는 분들. 식단이 90%라면서 운동은 별거 아니란 식. 너무 많이 봄.
    운동없는 간헐적 단식은 근육이 줄어들어서 좋지 않다는 것도 모르는 분들 많구요.

  • 14. ...
    '24.10.4 8:44 PM (61.39.xxx.86)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느끼는거 구구절절 일치해요 100%습관이에요
    저는 식생활이 개판이라 그거 고치려고 시작했는데 가공식품 절대 안먹고 죽으나사나 만들어 조리해 먹자 , 제발 천천히 내가 뭘 먹고 있는지 느끼며 먹자로 출발했어요 채소,고기 조리해서 적당량 먹고 안먹는 시간 잘 지키고 있는데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육체노동 심하게 하지 않는한 고탄수 식단은 필요 없다고봐요

  • 15. ...
    '24.10.4 8:47 PM (61.39.xxx.86)

    제가 요즘 느끼는거 구구절절 일치해요 100%습관이에요
    저는 식생활이 개판이라 그거 고치려고 시작했는데 가공식품 절대 안먹고 죽으나사나 만들어 조리해 먹자 , 제발 천천히 내가 뭘 먹고 있는지 느끼며 먹자로 출발했어요 채소,고기 조리해서 적당량 먹고 안먹는 시간 잘 지키고 있는데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육체노동 심하게 하지 않는한 고탄수 식단은 필요 없다고봐요
    운동은 간단한거라도 꾸준히 하는거 그거 분명 효과 있어요

  • 16. ...
    '24.10.4 8:49 PM (61.39.xxx.86)

    +살빼려고 한거 아닌데 2달 좀 넘었고 3킬로 줄었어요

  • 17. ㅇㅂㅇ
    '24.10.4 9:07 PM (182.215.xxx.32)

    맞아요..
    이전 생활로 돌아가면 또다시 찌게되니..
    오히려 더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 될뿐이죠
    평생할수있는 만큼만 하라는게
    그냥 나온말이 아니죠

  • 18. 100프로 동의
    '24.10.4 9:21 PM (220.117.xxx.100)

    저도 폐경이 오면서 몸과 생활이 다 무너져서 pt 를 시작했는데 저를 맡아주셨던 트레이너가 저랑 나이가 같은 중년여성분이셨어요
    그분과 운동을 같이 한게 저에겐 신의 한수였죠
    처음 상담할 때 원하는게 뭐냐고 저에게 묻길래 - 단기간에 빨리 빼야하는 상황이냐 아니면 천천히 빼더라도 나이들어서도 지속되는 운동을 하고싶냐 - 저는 후자라고 했죠
    그래서 그때부터 운동도 운동이지만 저의 생활습관에 대해 아주 세밀하게 듣고 묻고 파악하고 계획을 짜줬어요
    식습관, 수면습관, 배변습관, 공부나 일 습관 등등
    저의 하루를 매번 체크하고 어디를 손봐야하는지, 그것들이 어떻게 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일일이 집어서 알려주니 저도 무엇이 좋고 나쁜 습관인지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고 나쁜 습관은 왜 하루빨리 버려야하는지 설득이 되었죠
    그래서 주변에 한달만에 살뺀 회원들도 있었지만 저는 천천히 뺐지만 그동안 제 몸은 더 건강하게 구석구석이 바뀌어 자리잡았던거죠
    매일 운동일기쓰며 나의 생활과 몸을 체크하고 어떤 점을 어떻게 바꿨는지도 기록하고..
    Pt 받은지 지금 6년이 지났는데 그때 바꾼 규칙적인 생활을 지속, 유지하고 있어요
    오히려 그전보다 몸도 더 건강해지고 체력도 늘고 활동도 엄청 많이 하는데 지치지도 않고요
    그때 그 트레이너는 물고기를 먹여준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준 셈이죠
    아마 가족 외에 평생 잊지 못할 사람들을 몇 꼽으라고 하면 그중에 한사람이 될만큼 운동 이상으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알게해준 고마운 분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 19. ....
    '24.10.4 10:18 PM (58.143.xxx.196)

    정기간에 걸쳐 빼기도 하고
    단기간에 빼보기도 했지만
    장기가 타격도 없고 했지만
    몇키로 안되긴 했지만 다시 하라고 하면 단기로 빼고 유지할래요

    원글님 말이 맞는게 항상 돌아와요 몸무게가 제자리로
    돌아와요 습관으로 만들어지는게 맞죠

    습관과 절제 정신력 운동은 적당히를
    기본배이스로 가면
    살이 찔수가 없고 절제로 조금늘면 조절해요

  • 20. 블루밍v
    '24.10.5 12:34 AM (218.238.xxx.229)

    잘읽었습니다

  • 21. ..
    '24.10.5 3:42 AM (175.124.xxx.254)

    이제는 좋은 다이어트법 정보가 넘쳐서 의지와 환경의 문제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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