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기간 힘들다느니 수행 너무 많다느니
진짜 한마디로 정리돼요.
엄마 프로젝트 하는거 봤지? 피티 준비하는거 봤지? 주말이 어딨고 퇴근이 어딨고 폰볼 시간이 어딨어? 인생이 경쟁인데???
시간도 능력이고 끈기도 능력이야.
이런말 하면 최소한 그건 맞지. 그건 맞는 말이예요. 수긍을 해요.
내신 기간 힘들다느니 수행 너무 많다느니
진짜 한마디로 정리돼요.
엄마 프로젝트 하는거 봤지? 피티 준비하는거 봤지? 주말이 어딨고 퇴근이 어딨고 폰볼 시간이 어딨어? 인생이 경쟁인데???
시간도 능력이고 끈기도 능력이야.
이런말 하면 최소한 그건 맞지. 그건 맞는 말이예요. 수긍을 해요.
아이한테는 위로와 공감이,
그리고 따뜻한 격려가.. 필요했을텐데요.
전혀요...
일하는데 그집 애는 착하네요. 우리집 애라면 성질 낼지도..
저희 고딩은 시험기간 되면 응석도 늘고 애기가돼요
저는 안스러워서 모질게 못하겠어요
평소엔 엄하지만 시험기간에 잠도 체력도 부족한데
엄마한테 아니면 누구한테 응석부리겠어요
안아주고 받아주고도 하죠
오죽하면 아직 끼고 자겠어요
근데 냉정하게 분리하라고 해요.
정서적 위안은 내가 도움이 되는만큼만 받고 바로 일어서서 자신을 채찍질하는게 인생이다.
엄마한테 정서적 위안을 받아서 도움이 되는거도 있겠지만
아 너무 힘든거고 나 너무 안쓰럽고 자기연민 철저히 경계해야 된다.
고등은 응석 부리는 것부터가 멘탈 탈락
뭐가 좀 반대가 된것 같은데..
엥 ? 아직끼고 잔다구요? 그것부터 빨리 독립하셔야할듯요
그 나이되먼 힘들어서 징징댈단걔는 지나야해요
보통 수행의 문제는 거기에 너무 시간을 쓰느라 공부할 시간을 잡아먹는개 문제죠 ..
저도 일하지만 ..힘든 수행하는애한테 나도 일하니 너도 힘들어라 이런 얘기 도움안될것같은데요?
뭔가 꼬투리 잡으려고...
원글님 스스로는 똑부러지게 잘한 것 같죠? 그냥 애바애입니다,, 애가 착한 거죠.
나이들어서서 어디 아프다하면 애가 '나이들면 다 아파요. 혼자만 아픈거 아닙니다' 할 겁니다. 자식한테 다 한만큼 받아요.
힘들지? 고생이 많다. 이거면 될거같아요
엄마 빡세게 일하는건 눈으로 이미 다 보고있을테니
참 아이 불쌍하다.
그 집 아이 불쌍하네요.
감정이 없는 로봇이 말해줘도 더 잘해줄거 같아요.
되게 쌀쌀맞네요 싸가지도 없고..
남들에게 못할 말은 자식에게도 안하는게 맞지않나요?
개인적으로 힘들다는 사람에게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어 다 힘들어
이런 화법 쓰는 사람 참 없어보인다고 생각하거든요
뭔 대화의 맥락파악이 안되는 지루한 사람..
밥벌이하면서 한사람 몫 하려면 고단하고 바쁜거 맞죠
그런데 바깥세상이 그러니까 가정에선 다르지않나요 보통?
자기연민이 나쁜거라는 거 공감하는데
원글님은 자아도취같아요
매번 저러시진 않겠죠...한번씩 인생힘든것도 얘기했다가 맛난 밥도 해주시고 매일 아침 궁둥이도 두드려주시고 카페데이트도 하고 그러시겠죠
원글님은 자아도취..22 공감
그렇게 해봐야 애는 달라지는 거 없음.
저렇게 말해봐야 속으로 '그래 너 잘났다' 생각하고 끝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