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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다롭게 살림 간섭하는 남편... 딴 집도 이러나요

재수탱이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24-10-03 23:58:40

까다롭게 살림 간섭해요.. 싫다..

제가 살림 진짜 열심히 살고 돈도 많이 벌어왔고 많이 불렸는데두오..

오늘도 

제로 초콜릿 사다 놓은거 보고.. 포화지방이 많으니 사주지 마라..

 

당근에 물건 팔때는 얼마에 팔았냐? 쓸데없는 짓 하지마라.. 물건 살때는 충동구매 하지마라고..

 

큰애 방 이불보고 ㅡ 목화솜 이불보고.. 무거우니 거위털 이불 덮혀라..

 

국 남은거 냄비째 냉장고에 넣은거 보고.. ㅡ 밀폐가 안되니 글라스락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라...

끝도없이 지적질... 너무 재수없고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을까 싶네요

칭찬 한마디 안해주면서....

IP : 211.186.xxx.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ㅁㅊ
    '24.10.4 12:00 AM (115.92.xxx.54)

    헐.ㅜ
    싫은티 팍팍 내보세요.
    질리네요.시엄마도 아니고

  • 2. 허걱
    '24.10.4 12:00 AM (210.96.xxx.10)

    글만 읽어도 숨이 막혀요
    어떻게 같이 사세요ㅠㅠㅠ

  • 3. ㅎㅎ
    '24.10.4 12:01 AM (14.53.xxx.152)

    남편 맞아요?
    시모랑 영혼 버뀐 거 아닐지

  • 4. 울 남편
    '24.10.4 12:02 AM (49.170.xxx.84)

    도 그래요 그래서 말안하고 피해다님

  • 5.
    '24.10.4 12:03 AM (58.29.xxx.196)

    남편보고 큰일 신경쓰라고 하세요.
    남자는 통일 문제 같은거 이런거나 신경쓰는거죠. ㅉㅉ

  • 6. 의견을
    '24.10.4 12:04 AM (222.119.xxx.18)

    이야기하는것으로 생각해버려요.
    저도 그런 남편과 사는데,
    그렇게 하는것도 괜찮겠네 해버려요.
    그래서..많은 부분을 남편이 하도록 해요.

  • 7. 간섭하고 싶어서
    '24.10.4 12:07 AM (211.186.xxx.7)

    간섭하고 싶어서 병난 사람 인듯...
    예전에 제가 직장 다닐 때는 그렇게 직장일에 관심이 많았어요..그때는 살림 잔소리 전혀 안하더니..
    제가 휴직하고 집에 있으니까 갑자기 살림 잔소리를 폭풍같이 해대네요.
    언제 관심있었다고? 왜 저럴까요?

  • 8. 헐...
    '24.10.4 12:10 AM (119.202.xxx.149)

    남편이 몇살이에요? 갱년기인가?
    남자 갱년기 지랄맞더라구요.

  • 9. ..
    '24.10.4 12:12 AM (210.179.xxx.245)

    와 너무 숨막히겠어요 ㅠ

  • 10.
    '24.10.4 12:22 AM (220.117.xxx.26)

    백종원이랑 사는 소유진이 그랬대요
    라스에서 오은영박사가 솔루션 해준게 컸다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 11. ㅎㅎ
    '24.10.4 12:22 AM (114.206.xxx.112)

    구럼 너가 해 하세요

  • 12. .......
    '24.10.4 12:42 AM (180.224.xxx.208)

    그렇게 잘하는 네가 하시라고 해요

  • 13. 좋은 기회
    '24.10.4 12:48 AM (211.241.xxx.107)

    그게 좋겠네
    자기가 글라스락에 좀 넣어줘
    하고 출근하세요

    근데
    재수 없네요
    본인이 안 할거면 아무말마라 하던지
    그거 좋겠네 당신이 좀 해~
    이게 좋겠네요

  • 14.
    '24.10.4 12:58 AM (211.243.xxx.169)

    ㅜㅜ
    저는 내용이 다 너무 공감하고 있어서.
    그래도 매번 이야기하면 듣는 사람 힘들겠죠?;;

    반성해야겠네요

  • 15. 지나다가
    '24.10.4 1:33 AM (172.56.xxx.133)

    관심이 아닌 잔소리를 한다치면 바로 하던일을 중단하고...직접해보라고 시키고 제가 지켜봅니다. 그리고 가만히 아무소리 안하다가 이리저리 코치를 하죠. 보통 본인들이 금방 후회하더라구요.

  • 16. ...
    '24.10.4 1:35 AM (99.228.xxx.210)

    원글님이 쓴 댓글보니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딱 됩니다.
    살림이면 살림
    직장생활이면 직장에 대해
    저런다는 거 잖아요.
    그냥 습관이네요.
    그런데
    옆에서 당하는 사람은
    귀에서 피가 날듯요..

  • 17. ..
    '24.10.4 1:47 AM (118.235.xxx.28)

    니가 해
    한마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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