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서 팔 닿자 3세 아이 코피 나도록 때린 여성…"분노장애 있다" 뻔뻔

.. 조회수 : 6,292
작성일 : 2024-10-03 19:49:51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822162

 

부산의 한 버스 안에서 팔이 닿았다는 이유로 아이와 60대 시어머니가 여성 승객으로부터 무차별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버스 아동, 노인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두 아이 엄마라는 A 씨는 "맞벌이 가정이라 평소에도 저를 많이 도와주시던 시어머니께서 둘째를 봐주시겠다고 1일 아이를 데리고 가셨고 다음 날인 2일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집으로 오던 중 발생한 사건"이라고 운을 뗐다.A 씨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2일 오전 8시 20분쯤 손주의 등원을 위해 부산 77번 버스에 탑승했다. 두 명이 앉는 자리에 시어머니는 아이를 안고 앉았고, 옆에는 20대 여성 승객이 앉아 있었다.

그는 "시어머니가 아이의 다리를 잘 감싼 채 다시 한번 들어 올리던 중 팔 부분이 여성에게 닿았다. 순간 방어할 시간도 없이 여성분이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공격이 가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양쪽 코에서 코피가 났고 반사적으로 시어머니는 두 팔로 아이의 얼굴을 막았으나 여성은 막고 있던 팔을 한 손으로 잡아끌고 이로 물었다. 버스는 멈췄고 감사하게도 주변 승객분들이 같이 막아주고 신고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후 여성 B 씨는 관할 지구대로 인계됐고, A 씨 가족은 진술서를 작성하고 나왔다.

 

IP : 118.235.xxx.2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3 7:50 PM (223.39.xxx.160) - 삭제된댓글

    조상이 쪽발이 앞잡이었나
    어째 수상하다

  • 2. ...
    '24.10.3 7:52 PM (118.235.xxx.153)

    어린이, 노인 혐오 범죄인가요?

  • 3. 헐...
    '24.10.3 7:53 PM (1.177.xxx.111)

    사는게 힘들어져서 그런가? 왜 이렇게 분노 조절이 안되는 미친 것들이 많은건지...ㅠㅜ

  • 4. 어휴
    '24.10.3 7:55 PM (121.181.xxx.236)

    저런 미친개이들은 태형으로 다스려라 제발

  • 5. 합의불가
    '24.10.3 7:58 PM (223.38.xxx.21)

    세상에 아기가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그 미친년 절대 합의 선처 불가 엄벌 받아야해요.

  • 6. ㅇㅂㅇ
    '24.10.3 8:01 PM (182.215.xxx.32)

    세상에....

  • 7. 세상에
    '24.10.3 8:05 PM (220.72.xxx.54)

    3살짜리를 ㅠㅠㅠㅠㅠ

  • 8. happ
    '24.10.3 8:08 PM (39.7.xxx.84)

    법이 너무 허술해서 ㅉㅉ
    저래봤자 얼마나 큰 처벌 받을까 새삼 궁금하네요.
    분노장애? ㅎ
    마동석이 앉다 닿아도 그랬으면 인정
    만만한 아이랑 노인이니 ㅁㅊ인성 폭발 마음껏 한듯

  • 9. ㅇㅇㅇㅇㅇ
    '24.10.3 8:12 PM (221.147.xxx.20)

    정신질환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에휴...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많은 시대에요

  • 10.
    '24.10.3 8:17 PM (211.217.xxx.96)

    미친년이네

  • 11. 아이고
    '24.10.3 8:24 PM (112.161.xxx.169)

    미친 년일세
    애기를 코피가 나도록 때리다니!
    저런 흉악한 인간도 있구나ㅜ

  • 12. ㅇㅇ
    '24.10.3 9:10 PM (1.243.xxx.125)

    3살 아이와 할머니 정신적 충격이 상당하겠네요
    미친ㄴ 법의 처벌이 있길

  • 13. ...
    '24.10.3 9:12 PM (223.38.xxx.153)

    진심 북한 핵무기보다 정신병자가 더 무섭다니까요.

  • 14. ㅜㅜ
    '24.10.3 9:16 PM (125.181.xxx.149)

    얼굴에 정신장애라고 써있는것도 아니고 봉변을 당히니.나돌아댕기지말고 약이나 잘 쳐먹지

  • 15. ㅇㅇ
    '24.10.3 9:26 PM (122.47.xxx.151)

    우락부락한 남자면 안그랬겠죠?
    어린애와 노인이니 선택적 분조장이 생긴듯

  • 16. mm
    '24.10.3 11:11 PM (118.235.xxx.5)

    합의없이 콩밥 먹이고
    민사 형사 전부 걸어서 제대로 금융치료해줘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006 걷고 들어왔는데 12 참아야지.... 2024/10/03 4,371
1636005 최근에 올스텐 밥솥 사신 분들, 자랑 혹은 불평 좀 해주세요~ 9 하하하 2024/10/03 1,352
1636004 결국 아무도 불륜 안했다는거네요 7 .. 2024/10/03 5,352
1636003 저는 흑백요리사 최현석땜에 잘 안보긴해요 21 ㅇㅇ 2024/10/03 4,003
1636002 휘슬러압력솥과 스타우브냄비하고 밥맛차이 5 ... 2024/10/03 1,134
1636001 펌)삶에대한 의외의 진실 7 weg 2024/10/03 4,165
1636000 “나이스 하게”살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라고 누가 그랬어요. 16 ㅇㅇㅇ 2024/10/03 5,552
1635999 이시영 얼굴이 달라진 것 같아요 16 .. 2024/10/03 6,004
1635998 자고나면 1kg 씩 빠지신다는분들 6 ... 2024/10/03 4,034
1635997 가지 속이 거뭇거뭇한데 먹어도 될까요? 5 ........ 2024/10/03 1,603
1635996 강아지도 신상을 좋아하나?? 7 2024/10/03 906
1635995 자신을 ㅇㅇ으로 연출하려는 느낌나면 심하게 거부감 들잖아요 3 .. 2024/10/03 1,204
1635994 여러분이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어떤가요? 95 ㅇㅇ 2024/10/03 6,992
1635993 (펌)불륜커플 외도현장 3 ㅇㅇ 2024/10/03 6,992
1635992 직장을 그만둘지 고민입니다 7 직장고민 2024/10/03 2,670
1635991 쉬는 날이 많으니 깝깝해서 동네라도 잠깐 나갔다 왔네요. 2 2024/10/03 2,001
1635990 흑백요리사..매너없는 사람들 왤케 많아요?? 26 .. 2024/10/03 5,221
1635989 실링팬은 꼭 중앙 메인 자리에 달아야하나요? 11 .. 2024/10/03 1,241
1635988 팔지 못한 주식들 제가 너무 바보같아 괴롭네요 14 ㅇㅇ 2024/10/03 4,518
1635987 사소한 일,일단 저질러놓고 의논하기 19 ... 2024/10/03 2,414
1635986 암이면 피검 염증수치로 대충 알수있나요? 9 .. 2024/10/03 2,851
1635985 중국산들깨로 들기름? 3 지금 2024/10/03 1,358
1635984 50살 아줌마 겨우 재취업한 회사가 넘 구려요 11 .. 2024/10/03 6,106
1635983 회사에서 직원 욕 10 2024/10/03 1,758
1635982 알바급여 계산 도와주시면 복받실거에요 6 금붕어 2024/10/03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