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
'24.9.25 8:13 AM
(220.83.xxx.7)
의외로 외로움 타는 사람 많아서 그냥 친구처럼 스몰토크 하는 거예요.
덧붙여 먼저 나간 사람들이 생각보다 춥다 그러면 긴팔 돌아다녀보니 덥다 그러면 반팔
입고 나갈 모양으로요.
2. 음
'24.9.25 8:13 AM
(175.120.xxx.173)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는 우리네 성향인데
그 사람은 정도가 좀 더 심한거겠죠.
3. 저도
'24.9.25 8:14 AM
(123.212.xxx.231)
시시콜콜 여기다 그런 질문 올리는 거 이해 안가는 사람인데
그냥 많이 외로운가보다...라고 생각합니다
4. 단
'24.9.25 8:16 AM
(219.248.xxx.213)
그낭 ᆢ날씨는 일기예보로는 감이 잘 안오잖아요
해가뜨냐 구름이꼈냐ᆢ습하냐 안습하냐 바람이부나 안부냐세따라
작년이랑 올해 날씨가 똑같은것도 아니고ᆢ
진짜 밖에 나가봐야ᆢ아는거니까
체감온도라고 해야하나ᆢ
그래서 물어보는 걸거에요
가디건 들고다니는건ᆢ귀찮은사람도 있고
입고싶은코디에 안어울리수도있구요
미리 사놓은 옷이 있는데ᆢ그걸 입을 날씨인가해서 물어보는걸수도 있구요
5. ㅇㅇ
'24.9.25 8:18 AM
(39.7.xxx.137)
1. 햇빛은 쨍쨍해 보이는데 춥다 하니 그런가 싶어 확인차
2. 공감대 있는 주제로 화기애애한 댓글 받으며 기분 업되고 싶으음.
이 둘 조합이죠.
6. 저도
'24.9.25 8:20 AM
(203.244.xxx.33)
늘 의야했어요
그걸 왜 물을까
낯선 도시를 가는 것도 아닌 동네 날씨에....
저는 그런 질문 볼 때마다 나이가 몇살일까
혹시 늙어서(?) 판단 능력이 떨어졌나
아니면 경계성 지능일까..
이런 생각을 감히 했어요 속으로..
그런데 원글님이나 댓글님들이 말한 외로움이나 심심함에 의한
스몰토크일 수도 있겠네요^^
7. 친구
'24.9.25 8:25 AM
(220.83.xxx.7)
그 비슷한 예로
오늘 뭐 먹을까요? 나 오늘 점심, 저녁 뭐 드세요?
늘 먹는 거 자기가 알아서 먹으면 되지 뭐가 궁금할까 싶은데 그냥 새로운 반찬이나
다른 냉장고에 있는거 생각날까 싶어서 하는 스몰 토크 잖아요.
8. ....
'24.9.25 8:27 AM
(112.220.xxx.98)
제말이요ㅋ
에어컨 틀까요
보일러 돌릴까요
이런것도 물어보잖아요ㅋㅋㅋ
진짜 희한해요
9. 스몰톡톡
'24.9.25 8:29 AM
(220.70.xxx.74)
그렇다면 진심으로 그런가보다 하면되겠어요
겉으로야 그런가보다 해도 속으로 왜저래 답답했거든요 ㅋㅋ
체감온도때문에 묻는다는건 역시나 이해는 안되요 ㅋㅋ
체감온도라는건 그야말로 사람에 따라 다른거잖아요
평상 시 이정도 날씨에 이정도 기온에
내가 어떨지 어땠는지 왜 모르나 싶어요 ㅋㅋㅋ
그러나!!! 그런가보다 그렇구나 하기로 하겠습니다 ㅋㅋ
공감대 형성 대화로 기분 업되고 싶다는데서 공감이 확되네요!
10. 그니까
'24.9.25 8:30 AM
(123.212.xxx.231)
그런 스몰토크를 왜 여기서 하고 있냐는 말이죠
그만큼 외로운 거 아닐까
자기자신과 대화하고 충분히 타협할 수 있는 일에
타인 의견을 묻는 건 궁극적으로는 외로움 때문 아닐까 싶어요
11. 제일
'24.9.25 8:33 AM
(14.49.xxx.123)
제일 웃긴건,
여기는 전국구에서 세계적일수도 있는곳인대
맛집 소개해주세요, 병원 소개해주세요, 치과등
아니
소개해 주면 간대요, 갈것도 아니면서
자기가 갈곳 자기가 검색해서 가면 될것을,
요즘같이 검색이 잘된 나라에 살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는거 같아요
아무 생각없이 나이가 먹은,
앞으로 더하겠지요
12. ㅋ
'24.9.25 8:34 AM
(106.101.xxx.204)
저는 묻지는 않는데 귀여우시던데
바람불거나 체감온도 생각하면 가늠이 안되잖아요
게시판도 활성화?되구
13. 고층
'24.9.25 8:54 AM
(175.116.xxx.155)
고층 사는데 창문열어 바람 차네 하고 내려가보면 의외로 따스한 날이 있고, 해가 쨍해서 아우 더워했는데 지상에 내려가보면 시원할 때가 있어요. 16층인데도 그래요. 그래서 게시판 참고할때 있어요.
14. ㅇㅇ
'24.9.25 9:01 AM
(116.121.xxx.181)
체감온도라고 해야하나ᆢ
그래서 물어보는 걸거에요
222222222222222222
전 그런 글 좋던데요?
얼굴은 모르지만 동네 사람 같아서요. ㅎ
여행 맛집 이런 거 검색이야 당연히 할 수 있지만, 전 82 글이 더 신뢰가 가요.
15. ...
'24.9.25 9:03 A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옷차림글은 먼저 밖에 나가 있는 사람들 의견을 물어보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집안에 있는거랑 바깥 날씨랑 다른 경우가 많아서..
16. ...
'24.9.25 9:10 AM
(211.224.xxx.160)
전 그런 글 좋아요 마음 무겁고 인간관계 질리고 할 때 82오면 오늘 날씨 어때요 긴 팔 덥겠죠? 오늘 저녁 메뉴 정하셨어요? 같은 이런 제목의 글만 읽어요 사람과 가볍게 소통하고 싶은데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는 싫을 때 ..딱이에요
그런 걸 묻는 사람도 아마 저 같은 심정 .. 누군가와 가볍게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무겁고 진지한 주제는 싫고 부담스러운 ... 이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보다 더 더위 타거나 추위 안타는 사람이 많아서 옷차림 정보는 별 도움 안돼요 그냥 가벼운 글들 얘기들 보는 게 좋아서 읽어요
17. .......
'24.9.25 9:28 AM
(175.201.xxx.167)
그런 글 올려본적은 없지만
타칭
외로워서 스몰토크 목적으로 글 올렸다고한들
왜 그걸로 뒷담화하는거죠?
본인 쿨내 진동시키고 싶어
외로운 사람들 스몰토크 이해못하겠다고 냉소하는것도 아니고 참
18. 가볍가볍
'24.9.25 9:29 AM
(220.70.xxx.74)
가벼운 대화로 기분 전환!
집밖에 나가보질 않아서 실제 나가있는 사람 느낌 공유!
19. 바람소리2
'24.9.25 10:30 AM
(114.204.xxx.203)
결정장애
20. 체감온도는
'24.9.25 11:02 AM
(220.117.xxx.100)
창문이든 베란다문이든 열어서 팔 내밀어보면 아는데 그걸 물어보는건 이해 안감
그러니 그게 아닌 다른 문제로 글 올린거라 짐작되고
그 문제는 그냥 사람의 관심이 고프로 글로라도 뭔가를 주고받고 하고싶은가보다 생각됨
21. 읭
'24.9.25 12:26 PM
(123.212.xxx.149)
그게 집에 있는거랑 실제로 밖에 나다닐 때랑 체감이 확 달라요.
그런 거에 민감한 사람은 더우면 더워서 짜증 추우면 추워서 짜증이거든요.
그래서 실제 체감을 물어보는거랍니다.
전혀 심심하거나 외로워서랑은 상관이 없어요;;;
22. ...
'24.9.25 12:47 PM
(172.58.xxx.231)
완전 공감해요.
혹시 INTP 세요?
제가 INTP 거든요.
23. ㅇㅇㅇ
'24.9.25 7:19 PM
(118.235.xxx.93)
intj 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