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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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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뒷통수 맞은느낌 후기

... 조회수 : 22,553
작성일 : 2024-09-24 02:11:59

3년을 연속 다녀왔어요. 

언니가 같이 가는걸 좋아해서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항상 바쁘고 여행일정 짜고 이런거 딱 질색인 성격이라 휴식겸 가자 생각했지요.

 

다녀와서 정산서를 받는데, 항상 비용이 이상하게 많이 청구됐더라구요.

내역은 전혀 안주고 제가 줘야할 금액만 통보를 해줬는데, 

언니네가 여정짜느라 고생한것도 있고 물어보면 번거롭게 하는거 같아서 그냥 달라는대로 줬습니다. 재밌게 잘 놀다가 왔으면 됐다 생각이었고, 여정중에 제가 쏜다고하고 밥도 샀어요. 

 

작년을 마지막으로 올해부터는 여행을 안갑니다. (사이는 좋아요. 여행은 이제 안가려구요)

왜냐면, 자기가 여정짜고 계획하고 다한다고 생색을 갈수록 너무 많이 내는거예요.

처음에는 계획짜고 총무 보니까 힘들겠다 고맙다 고생했다 그랬었죠.

근데 이게 갈수록 생색이 지나쳐지니까 짜증나더라구요.

가만있으면 알아서 고마워 할텐데...

 

결국 여행중에 제가 폭발한번했어요.

계속 저때문에 저를 위해서 자기네 가족이 희생해서 같이 왔다는식으로 말을하는거예요.

그것도 한두번이지 여행내내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만 버럭했어요.

(제가 평소에 화를 안내는 성격이예요) 그리고 바로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귀국을 했고 정산금액을 받았는데.......

너무 많이 나온거예요.

그래서 언니에게 내역이 궁금하다고 달라고했어요.

내역보고 너무 놀랐는데요

 

언니는 저랑 나이차이가 꽤 있고,  일찍 결혼했고 가족이 4명이예요(언니, 형부, 중학생1, 초등학생1)

저는 싱글입니다.

정산한걸 보니까 초등학생 조카는 식비, 비행기표등 전체 다 제외가 됐구요.

숙소비용이 제 생각보다 엄청 비쌌는데 절반을 제 몫으로 계산했더라구요.

저 잠에 예민해서 혼자 조용히 자야하는데 초등학생 조카가 저랑 자고 싶다고해서

하루도 안빠지고 작은방에서 같이잤어요. 

게다가 환율 계산을 터무니없게 해놔서 전체비용에서 20%가까이 올라갔더라구요.

 

생색이란 생색은 언니가 다 부리고 결과적으로 저는 돈을 엄청 지불한거예요.

성인2명 여행한 비용정도 지불한거 같습니다.  그 이상될수도?

게다가 제가 밥까지 몇번샀으니...

 

왜 그동안 여행경비가 많이 나왔나 싶었는데 이제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 전문직이라 수입이 많은편입니다. 

언니가 생색만 안냈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수도 있을거같아요.

그동안 내역 달라고도 안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제가 돈은 엄청 지불하고 생색은 오히려 언니가......

화 많이 났었어요. 혼자 삭혔구요. 돈 두말 안하고 주고 올해 같이가자고 계속 조르는거

바빠서 못간다고하고 안갔어요. 이제 같이 안가려구요.

 

좋게 생각하려고 했고 이제 정리됐고 언니랑은 잘 지내요.

이제 여행은 같이 안갈거예요.

가족간이라도 여행 가실분들은 사전에 금액 어떻게 할지 큰틀에서라도 합의하고 가세요.

그리고 본인 생각이랑 안맞다 생각하면 가지마세요..

IP : 211.235.xxx.200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4 2:15 AM (110.12.xxx.169)

    이제 정리됐고 언니랑은 잘 지내요
    ———
    이부분에서 원글님이 참 멋지네요.

  • 2.
    '24.9.24 2:20 AM (58.120.xxx.117)

    언니 형편이 어렵나요?

    지 가족 여행비를 싱글 여동생이 반 내니
    같이 가는게 좋았나보군요

  • 3. tower
    '24.9.24 2:21 AM (118.32.xxx.189)

    윗사람이 윗사람답게 행동 못하고 한심하죠.

    이제 동생이랑 같이 못 다니니, 언니는 돈 지불할 때마다 동생 생각에 아쉽겠네요.

    이젠 언니네랑 같이 가지 않겠다는 결심 평생 변치 마세요.

  • 4. ㅇㅇ
    '24.9.24 2:22 AM (125.130.xxx.146)

    모임에서 총무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내역 없는 청구는
    너무도 이해가 안갑니다

  • 5. hh
    '24.9.24 2:22 AM (59.12.xxx.232)

    생색도 내야하고 숙박비도 반절 해결해야하는게 올해 언니는 속 쓰렸겠네요

  • 6. ...
    '24.9.24 2:24 AM (123.215.xxx.145) - 삭제된댓글

    내역보내달라고 할때 보통 사람같으면 양심에 찔렸을텐데
    또 가자고 하는거 보면 계산법이 희한하네요.

  • 7.
    '24.9.24 2:26 AM (114.206.xxx.112)

    환율계산은 카드로 한거면 정확한 금액이 나올텐데 그걸 부풀렸을까요 설마?

  • 8. tower
    '24.9.24 2:29 AM (118.32.xxx.189)

    언니가 생색낸 건 이런거 같아요.

    도둑이 제 발 저린? 그런거요.

    여행 준비단계부터 동생한테 비용 더 부담지울 계산으로 동선이랑 룸 잡고, 그 불공정한 짓거리는 본인이 총무로서 arrange 했다는 걸로 퉁치며 자위한거에요.

    주인집 물건 훔치는 사람이 자기가 하는 건 절도가 아니고 생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믿고 있거나...
    주인네는 부자이니 이 정도는 내가 가져가도 큰 문제 없다고 부자되는 데 내 기여가 있었던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비논리적인 인식으로 자기 방어하고 정당화하는 거죠.

    언니가 본인 노동은 따로 비용을 받을 만큼 가치있는 거라고 스스로 세뇌하면서 일했을거에요.

    그래도 속으로 찔리는게 있으니 진실을 알게 될 동생 앞에서 사전 엄포를 놓은거죠.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ㅋㅋㅋ

  • 9. 보통
    '24.9.24 2:35 AM (59.7.xxx.113)

    가족여행이라면 부모님도 동반하고 부모님 비용을 형제들이 분담하기 때문에 원글님이 혼자 가더라도 추가로 성인 한명의 비용을 더 낼수있는데.
    이 경우는 부모님 동반도 아니고 언니네 가족에 원글님 한명만 따라간거네요. 원글님이 가정을 이뤘다면 균형이 맞지만 4인가족+싱글은 가족여행 구성이 아니예요.

    그냥 처음부터 자기 경비를 덜려고 기획한거네요. 무슨 언니가 이래요?

  • 10. ..
    '24.9.24 2:37 AM (118.235.xxx.58)

    원글님 재산 조카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요

  • 11. ㅇㅇ
    '24.9.24 3:01 AM (211.235.xxx.42)

    원글님 결혼이라도 한다 그러면 제일 많이 반대할 사람
    혹시 애라도 가지려고 하면
    니 나이에 애 낳으면 환갑때 애가 몇 살이니 이러면서 초 칠 사람

  • 12. **
    '24.9.24 3:06 AM (182.228.xxx.147)

    지금이라도 깨달으셨으니 다행이에요.
    더 이상 얌체 언니의 호구가 되지 마시길...

  • 13. ㅇㅇ
    '24.9.24 3:16 AM (1.234.xxx.148)

    그동안 언니가족여행 스폰서 겸 시터로 동행하셨군요.
    언니는 본인이 계획을 짰으니 본인이 여행사 플래너처럼
    수수료를 받아먹고 갑질까지.

    부자니까 돈 잘버니까,
    형제한테 친구한테 모임에서 아무 이유 없이 돈을 더 써야한다는
    거지마인드 기생충 스토리네요.

  • 14.
    '24.9.24 3:19 AM (118.32.xxx.104)

    그나마 사이다 결론

  • 15. 가족여행 아님
    '24.9.24 3:34 AM (211.215.xxx.144)

    언니네 가족여행에 비용대면서 끼어서 가신거에요
    싱글이신데 남 가족여행 그것도 해외를 몇박씩 가는거에 왜 동참하셨는지 모르겠네요

  • 16. 박수홍같은
    '24.9.24 3:35 AM (118.235.xxx.107)

    일들이 비일비재한것같어요..

  • 17. satellite
    '24.9.24 3:50 AM (39.117.xxx.233)

    언니로서 동생이 가족여행에 함께간다면 미행기표값만 받을것같네요 ㅠㅜ

  • 18. 어쩌라고
    '24.9.24 4:04 AM (39.7.xxx.217) - 삭제된댓글

    라고 님언니가 밀합니다.
    왜냐?
    미혼에 나이차 전문직 여동생을 당연 호구로 생각하지
    결혼한 여자가 아이고 내동생하며 내돈 내자식처럼 생걱해 돈더 써가며 남좋은일 안해요.
    님돈 언니한테 내자식한테 써야지 벌어서 뭐하냐? 생각하죠.
    결론...
    내가 외로우면 언니한테 붙어서 돈쓰고 해야지요. 공짜로 챙겨주는 사람없어요. 똑같이 돈내고는 미혼 동생 챙겨서 그집 식구들도
    가기싫어요 좀 생각을 하세요

  • 19. 어쩌라고
    '24.9.24 4:09 AM (39.7.xxx.217) - 삭제된댓글

    라고 님언니가 말합니다.
    왜냐?
    미혼에 나이차 전문직 여동생을 당연 호구로 생각하지
    아이고 내동생하며 내자식처럼 생각해 내돈 더 써가며 남좋은일 안해요.
    내자식한테 이모가 더 써야지 돈 벌어서 뭐하냐? 생각하죠.

    결론...
    내가 외로우면 언니한테 붙어서 돈쓰고 해야지요. 공짜로 챙겨주는 사람없어요. 똑같이 돈내고는 미혼 동생 챙겨서 그집 식구들도
    가기싫어요 가족패키지에 껴서 갔구만..뭐가 서운해서 징징이야
    합니다.좀 생각을 하세요

  • 20. 원래 저럼
    '24.9.24 4:52 AM (151.177.xxx.53)

    항상 저런 공식이 되더라고요.
    앞에서 일 벌이는 사람이 가장 무서운 사람.

  • 21. ...
    '24.9.24 5:49 AM (112.144.xxx.138)

    내역달라고 했을 떄 당황하지도 않았나요? 원글님이 화를 안내니까 본인이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원글님 빨리 결혼해서 아이 꼭 낳으세요. 언니는 아무래도 딴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요.

  • 22. 호순이가
    '24.9.24 6:27 AM (59.19.xxx.95)

    이제는 같이 안다닌다니
    잘 하셨어요
    언니만의 계산법 언니가 알아서 하구
    원글님 잘 정리 했어요
    앞으로 호구 되지 말고 언니하구 계산법 빼구
    잘 지내면 됩니다

  • 23. ....
    '24.9.24 6:36 AM (124.50.xxx.169)

    넌 돈 잘 버니 이 정도는 내도 되라는 마인드.
    박수홍 형 버전이네요

  • 24. 여행사
    '24.9.24 6:40 AM (124.61.xxx.72)

    여행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의원, 공무원 비용 태우기도 저 정도는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사기꾼이랑 그동안 호구로 잘도 다니셨네요.
    그들은 일정 짜기 생색뿐만 아니라 싱글인 너랑 같이 여행 다녀줄 사람도 없는데 우리 사이에 끼어서 얼마나 우리가 큰 일 하니 하고 있었을 거에요.
    보란 듯 고급패키지로 혼자 가시는 걸 보여 주세요.
    저라면 잘 지내기 싫어요. 인연 끊고 싶어요.

  • 25. ...
    '24.9.24 7:07 AM (211.226.xxx.65)

    이제 정리됐고 잘 지낸다라...

    마음의 정리가 됐다는 뜻인듯한데, 몇년을 날 벗겨먹은 사람과 어떻게 잘 지낸다는 건지...
    차라리 가족이 아니고 남이고 일로 얽혀있다면 어쩔수없이 조용히 삭히고 지나간게 이해가 되는데, 친언니잖아요.
    남한테 당한 거랑은 비교도 안되게 배신감이 클것같은데 어떻게 마음의 정리를 하고 어떻게 잘 지낸다는 건지...

    동생을 호구취급한게 저거 한건만 아닐것같은데요.
    여행만 안가서 될 일이 아닐것 같아요.
    앞으로 매사 같이 돈 낼 일 있을때마다 의심이 들텐데 불편해서 어쩌나요...

    저 정도면 범죄수준이에요.

  • 26.
    '24.9.24 7:25 AM (118.235.xxx.87)

    언니년이 도둑년

  • 27. ...
    '24.9.24 7:30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진짜 무서운 건 내역을 보내준 후에 다음해 또 같이 여행 가자고 졸랐다는 거에요.
    원글님을 돈은 잘 버는 데 여행비 내역을 봐도 사기를 당한 건지 뭔지 알지도 못 할 등신 바보 머저리로 알았다는 거 같아서 그게 더 소름끼쳐요.
    언니라는 사람 심각하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데요?

  • 28. ..
    '24.9.24 7:32 AM (223.38.xxx.122)

    원글님 재산 조카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요2222222

    언니 사고의 흐름을 보니 백퍼임....
    그 분과 사이가 좋을 수 밖에 없네요. 슬프지만..

  • 29. ...
    '24.9.24 7:36 AM (219.255.xxx.39)

    셈이 좀 흐린사람있어요.
    또 반대로 사용처 일일이,10원도 계산하는 사람있지요.

    서로 성향이 안맞다보다는 정확하게 하는게 낫죠.

    다음부턴 원글님이 총무보시길..

  • 30. ..
    '24.9.24 7:37 AM (115.137.xxx.210)

    언니 같은 사람들 부르는 호칭이 있지요
    떨 거 지
    저도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 있어요.

  • 31.
    '24.9.24 7:37 AM (211.234.xxx.212)

    저도 자매고 제가 언니지만 님언니같은 생각 행동 해본적이 없네요.제 동생도 마찬가지구요.
    님 언니 내역서 안준거부터가 사기꾼이에요
    앞으로 언니랑 금전거래 하지마세요

  • 32. ....
    '24.9.24 7:47 AM (58.122.xxx.12)

    진작 영수증 올려달랬어야 되는건데 원글님이 안이하게 생각했네요 이제와 달라고 그러는것도 우습고.,.
    다신 금전거래 하지마세요 혹시나 밥값 나눠낼일 있거든
    영수증 첨부 꼭 하시구요

  • 33. 한번
    '24.9.24 7:47 AM (169.212.xxx.150)

    이야기는 꺼내보세요.
    덮으면 앞으로도 호구

  • 34. 은근 빈정상함
    '24.9.24 8:00 AM (119.204.xxx.215)

    셋이 10년 넘은 모임인데 한 사람이 계산후 정산.
    한번도 영수증 준것도 없고 그냥 믿고 달라는 대로 송금했어요
    근데 젤 막내가 좋은일 있다고 밥을 샀고 2차는 나머지 둘이 계산.
    나머지 둘중에 하나가 저인데, 꼴랑 3천원을 저한테 더 청구했더라구요.
    이후로 의식하고 모임때마다 지켜보니 또 그러고 있길래 몇달 더 지켜보다
    모임 탈퇴하고 나왔어요. 몇천원에 양심파는 사람들은 더 지속할 필요가 없음.
    친자매도 저런다니 웃기네요. 저러고 사는 사람들이 있군요;;;

  • 35. 바람소리2
    '24.9.24 8:11 AM (114.204.xxx.203)

    4대1로 계산 안한거죠?
    반반? 웃기는 계산법
    안볼 사이도아니니 호구노룻 그만두고 좋게 지내는거죠

  • 36. 바람소리2
    '24.9.24 8:12 AM (114.204.xxx.203)

    돈달내 애 봐줘 언니는 얼마나 좋겠어요

  • 37. ...
    '24.9.24 8:14 AM (183.99.xxx.90)

    진짜 대인배시네요.
    그런데 미리 얘기안해도 상식적인 사람이면, 당연히 1/사람수로 계산해요. 저는 제가 맏이인데, 제가 원글님 언니처럼했다면 동생들에게 손절당했을 거예요. 저라도 손절.

  • 38. ㅇㅂㅇ
    '24.9.24 8:20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언니 웃기네요

  • 39. ㅇㅂㅇ
    '24.9.24 8:20 AM (182.215.xxx.32)

    언니 웃기네요
    지네 식구들 여행비를
    어디다 뒤집어 씌워...

  • 40. ..
    '24.9.24 8:25 AM (221.162.xxx.205)

    님 여유도 있고 계획짜기 싫어하시니 소규모로 가는 고급패키지 있어요
    언니한테 뜯겼던 돈이면 그런 패키지 갈수있는데
    다음엔 보란듯이 혼자 갔다오세요

  • 41. 언니가
    '24.9.24 8:27 AM (222.100.xxx.51)

    너무했어요
    차라리 내가 일정짜고 예약하고 수고가 많으니 이정도 더 받겠다 괜찮냐..고
    사전 조율했으면 몰라도요.
    원글님 형부나 조카 신경쓰느라 더 피곤했을텐데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이제 털으시고, 근데, 한번 쓱...말은 하는게 안낫나요? 쌈될라나

  • 42. ..
    '24.9.24 8:27 AM (223.38.xxx.203)

    언니랑 다시는 돈으로 얽히지 마세요.
    기본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예요.

  • 43. 다른건
    '24.9.24 8:31 AM (61.43.xxx.216)

    윗분들이 다 얘기해주셨으니
    저도 같은 의견이고요

    근데 전문직 싱글이시라면서
    언니의 생색을 못참는것도
    원글님이 마음이 편치않은 무언가가 있는것같아요

    어릴때의 상처라든가
    지금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라던가..

  • 44. 응큼함
    '24.9.24 8:40 AM (110.92.xxx.60)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생색은 하는 사람이 이상한 거지
    받아줄지 말지는 받는 이가 정하는데, 뭘 참고 말고가 있어요? 별 걸 다 참으라고 하네요.

    오히려 언니가 원글에게 열등감 있으니
    동생 돈으로 쓰고 생색은 언니가 내는거죠.

    아무리 가족, 형제 자매 지간도
    돈은 투명해야지 응큼시럽게 추잡은 짓 했는데
    대놓고 여유 있으니 경비 너가 더 써라 고맙다하면
    받아 줄 원글에게 오물 투척 맙시다

  • 45. 코코ㅋ
    '24.9.24 8:42 AM (1.248.xxx.32)

    사이좋은건 좋은거고 양보하고 돈더쓰고 그렇게 하지는 마서묘

  • 46. ㅇㅇ
    '24.9.24 8:42 AM (110.70.xxx.140)

    어차피 내 돈인데 좀 땡겨쓰자는 거에요.
    근데 님은 님대로 노후를 생각하면
    언니네와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더 크고....
    님의 판단처럼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 수 있어요.

  • 47. 응큼함
    '24.9.24 8:44 AM (110.92.xxx.60)

    같은 뱃속 형제,자매라도 아롱이 다롱이이지만
    언니 도덕적으로 문제 있어요. 그게 도둑 기질이 이예요.
    평범한 사람들은 남에게도 돈으로 못 속입니다

    조카든 언니네 가족들과 돈 문제만 각별히 유의하시고,
    나머지는 부분은 잘 지내시기 바래요

  • 48. ㅇㅇ
    '24.9.24 8:45 AM (110.70.xxx.140)

    원래 늙어 돈 많은데 자식이 없으면
    상속자가 없다고 옆에서 차지하려고
    넘겨다보는 사람들이 생겨요.
    언니, 동생, 오빠, 올케... 심지어 친구, 절, 교회...
    상속자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기 이거에요.
    정상적인 일반 가정이면
    적어도 부모가 죽기 전까지 부모와 재산을 함께 보호히죠.
    다 내꺼라고 생각하니까.

  • 49. ???
    '24.9.24 8:45 AM (211.234.xxx.193)

    돈을 더 쓰겠다는게 아니라 돈 더 쓰게 언니라는 작자가 동생에게 사기 치다 걸린거죠 뭐

  • 50. 어우
    '24.9.24 8:51 AM (223.38.xxx.93)

    묻고 다시지내는게 좋은건지는 잘모르겠네요

  • 51. 마음결
    '24.9.24 9:09 AM (210.221.xxx.43)

    다섯 식구 여행 경비의 반을 님에게 물리려고 매년 여행 같아가자 한 거군요

  • 52. 자매들이랑
    '24.9.24 9:14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분기별로 여행다니는데 칼같이 영수증올리고
    예약은 핸드폰 편한 제가 많이 하는 편인데 생색낸적없고 맘에 들까 신경쓰이는데
    늘 좋다좋다해주니 고맙고 그러니 남편보다 편하고 재밌어요
    맛집이나 갈곳등은 같이 조율해서 하구요
    애들 데리고 다닐때도 결혼안한 자매는 1/n으로 해서 덜 냈어요
    애들이랑 남편있음 당엲ㄱ 더내야지 나이도 많으면서 동생한테 그러고싶을까요
    여행 뿐 아니라 다른 돈관련해서도 잘 보세요
    저흰 부모님 돌아가실때도 잡음없이 잘 지나갔어요
    댓글들처럼 자기애한테 님재산 갈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소름끼치네요

  • 53. 자매끼리
    '24.9.24 9:18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분기별로 여행다니는데 칼같이 영수증올리고
    제가 예약이나 운전을 많이 하는편인데 생색낸적없고 맘에 들까만 신경쓰이던데
    늘 좋다좋다해주니 고맙고 남편보다 편하고 재밌어요
    맛집이나 갈곳등은 같이 조율해서 하고
    서로 더 내려고 난린데 새삼 고맙네요
    애들 데리고 다닐때도 결혼안한 자매는 1/n으로 해서 덜 냈어요
    애들이랑 남편있음 당연히 더내야지 나이도 많으면서 동생한테 그러고싶을까요
    여행 뿐 아니라 다른 돈관련해서도 잘 보세요
    저흰 부모님 돌아가실때도 잡음없이 잘 지나갔어요
    댓글들처럼 자기애한테 재산 갈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소름끼치네요

  • 54. ㅇㅇ
    '24.9.24 9:24 AM (110.70.xxx.140)

    자매끼리님.
    님들 중에서도 속으로 그 생각을 해본 사람이 있을 거에요.
    저렇게 티를 내는 건 바보가 조급해서에요.

  • 55. ㅇㅇ
    '24.9.24 9:38 AM (218.148.xxx.168)

    솔직히 언니가 많이 음흉하네요.

  • 56. 저 위에 댓글
    '24.9.24 10:24 AM (118.235.xxx.196)

    웃기네요.


    근데 전문직 싱글이시라면서
    언니의 생색을 못참는것도
    원글님이 마음이 편치않은 무언가가 있는것같아요

    어릴때의 상처라든가
    지금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라던가?

    언니 셈이 이상한건데
    왠 원글님 타렁이세요?
    업무 스트레스가 뭔 상관?

  • 57. 엊그제인가
    '24.9.24 10:45 AM (220.117.xxx.100)

    내가 바보인가요?라고 묻던, 자기 상속분 언니에게 다 퍼주고 자기 자식은 못 챙기고도 언니가 집사서 기쁘다던 동생이나 언니에게 그렇게 당하고 퍼주고도 좋게 생각하고 언니랑 잘 지낸다는 원글님이나 저는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
    계산에 빠릿빠릿해서 손해보지 말고 사는게 최고라는게 아니라 본인이 당하고도 남 생각해주는척, 내가 참고 다 좋게좋게~ 라면서 박애주의 평화주의자인양 하는게 저라는 사람에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뭐 세계 성인의 반열에 오르는게 꿈인가 싶기도 하고..
    무엇을 위해서 당하고도 상대방이 잘되길 바라고 상대방과 잘 지낼 생각이 드는지 수수께끼네요
    상처받은 내 안의 나는 누가 알아주는지…

  • 58. ...
    '24.9.24 11:20 AM (223.39.xxx.91)

    원글님 철마다 럭셔리 패키지로 여행다녀오고
    그때마다 언니분한테 자랑 거하게 해 주시면 좋겠어요
    원글님 대인배이신데 저는 그냥은 못 넘어가겠어요

  • 59. 118 235
    '24.9.24 12:13 PM (117.111.xxx.104)

    님이 더 웃긴대요?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계산적으로 사나요?
    남도 돕고 기부하면서 사는데
    전문직이면 돈을 많이벌고 싱글이면 아무래도 더 여유있어서
    그낭 내가 빠듯한언니랑 조카한테 좀 더 쓰자 할수있는데
    생색 못참으니 삶의 여유없구나 생각할수있는거죠.
    하기야 님은 여유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이해못할수도 있겠네요.

  • 60. ...
    '24.9.24 12:30 PM (222.110.xxx.187) - 삭제된댓글

    자발적으로 주는건 주는거고 셈은 셈이지 않나요?
    여지껏 여행 다니며 돈 안 쓴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걸 여유없다고 하기엔....
    누구에게나 100원은 똑같습니다 단지 쓰임이 다를 뿐이지.
    그 언니가 너무 마음 씀씀이가 작네요

  • 61. 저 언니 입장
    '24.9.24 12:31 PM (222.110.xxx.187)

    자발적으로 주는건 주는거고 셈은 셈이지 않나요?
    여지껏 여행 다니며 돈 안 쓴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걸 여유없다고 하기엔....
    누구에게나 100원은 똑같습니다 단지 쓰임이 다를 뿐이지.
    그 언니가 너무 마음 씀씀이가 작네요

  • 62. ㅇㅂㅇ
    '24.9.24 1:29 PM (182.215.xxx.32)

    자발적으로 주는건 주는거고 셈은 셈222

  • 63. …………
    '24.9.24 1:35 PM (112.104.xxx.235)

    자발적으로 주는 것과
    뒤통수 맞는것은 다르죠

  • 64.
    '24.9.24 1:37 PM (183.99.xxx.230)

    와. 진짜 이상한 가족 많군요?
    저는 동생네랑 가면 가족수는 똑같아요.
    저희 애들이 더 잘먹어서 밥은 우리가 살 때가 많고
    철저하게 1/n 하고
    동생이 뭔가 더 수고 한ㅇ거 같음
    조카 용돈을 더 주곤 해요.
    솔직히 잘지내긴 뭘 잘지내요?
    날 그렇게 생각하는 언니인데
    한바탕 얘기 할 껀 하세요.

  • 65. 쪼잔 극치네요
    '24.9.24 1:37 PM (58.230.xxx.181)

    정떨어지겠어요. 아니 식구에게 그렇게 바가지를 씌우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내형편이 더 나으면 얼마든 기분좋게 내가 더 사고 더 낼수 있지만 저런식으로 쪼잔하게 나오면 같이 쪼잔해지게 됩니다. 심리가
    앞으로 가지 마세요

  • 66. ㅇㅇ
    '24.9.24 1:42 PM (211.203.xxx.74)

    옴마야...

  • 67. 하이고
    '24.9.24 1:47 PM (175.223.xxx.86)

    자매가 아니고 도둑 사기꾼이네요 저런 사람 흔치않아요 왜 잘지내야하는지도 모르겠음.멀리하셈.

  • 68. 하이고
    '24.9.24 1:47 PM (175.223.xxx.86)

    그동안 내역도 안보고 달라는대로 줬다니 어이가 없네요...

  • 69. 하이고
    '24.9.24 1:49 PM (175.223.xxx.86)

    다른가족들은 안저러죠 누가 동생 등쳐먹으려고 여행가자고 합니까?

  • 70. 글고
    '24.9.24 1:55 PM (175.223.xxx.86)

    버럭했음.그사람도.찔리게 좀 그냥 놔두지 왜 바로 사과를 하는거에요? 상대가 사과해야지 무슨 시녀병도 아니고 피붙이면 무조건 용서하고 잘지내야한다는 강박이 있으신가봐요 혼자사는 동생이나 벗겨먹다니 사람같지도 않구만..

  • 71. 우와
    '24.9.24 2:00 PM (125.176.xxx.139)

    실화? 인가 싶네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1/n을 해요.
    그런데, 큰 언니가 더 많이 부담하려고 해요.
    (부모님 비용은 내가 낼께. 라거나, 밥을 거하게 쏘거나...)
    그럼 저포함 동생들이 "무슨 소리! 딱 1/n 하자! "그러고요.
    누가 더 많이 부담하면, 오래 자주 만나기 힘들게된다!!! 딱 1/n 하자! 라고 하죠.

  • 72. ㅇㅇ
    '24.9.24 2:06 PM (58.234.xxx.21)

    돈잘버는 싱글 형제가 있으면
    다른 형제들이 돈문제에 좀 그런 경향이 있더라구요

  • 73. wii
    '24.9.24 2:12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동생 조카들과 같이 여행 갔는데, 애초에 절반 내가 내겠다고 했어요. 동생과 조카 3명 같이 갔고요. 한 명은 유치원생이었고요. 원래대로 따지면야 아무리 아이들이라도 머릿수가 있고 아버 몫은 나와 동생이 나누어 내든지 아버지에게 받아야 했는데, 그냥 제가 낸다고 했어요. 제가 천 동생이 천 내서 그 안에서 조율했고. 아버지가 가서 밥 사고 애들 쇼핑 하는게 돈 내주셨고요. 그리고 동생이 다 알아봤고 나도 가고 싶은 곳. 한군데, 아버지가 가고 싶은 곳 한군데 해서 일정짰어요. 근데 돈을 더 낸것과 무관하게 동생이 당연히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생색은 당연한 거고, 제 동생은 운전도 다 해서 심지어 힘들면 중간에 짜증도 냈어요. 나는 큰 차를 운전 못하고 자기 아이들이 탔는데 내가 운전하게 하고 싶진 않았나 봐요. 그 정도 돈 더내는 건 당연하다 생각했고. 좋았어요.
    저도 자발적으로 그렇게 냈고 그래도 좋았지만 원글님은 그런 말을 미리 안 해준거라면 뜯기는 기분이 들 거 같아요. 가족 모두 여유있었지만 제가 내고 싶어서 그렇게 했거든요.

  • 74. ^^
    '24.9.24 2:23 PM (223.39.xxx.250)

    많이 서운한계 맞고요
    이상한 언니만의 계산법ᆢ인듯

    같이!여행은~~ 앞으로 절대 가지마요

    울가족 여행은 N분의 1 ~~계산해요

    엄마,아빠 ᆢ다 자기기족추가도 n분의 1

  • 75. ㅇㅇㅇ
    '24.9.24 2:27 PM (203.251.xxx.120)

    원글님 계속 당하시네
    그냥 언니네가 여행경비 원글님하게 더 많이 내게 하려고 같이 가자는거 아닌가요
    가족여행에 왜 따라 갑니까?
    알고도 계속가면 계속 여행경비 도우미 해야함

  • 76. ㅇㅇㅇ
    '24.9.24 2:28 PM (203.251.xxx.120)

    버럭했으면 사과 하지 말아야죠
    그새 또 사과하고 호구노릇했네

  • 77. ㅇㅇㅇ
    '24.9.24 2:30 PM (203.251.xxx.120)

    언니네가 여행경비 아끼려고 원글님 호구로 데려 가는 거잖아요

  • 78.
    '24.9.24 2:40 PM (118.235.xxx.225)

    원글님. 호구성향.
    화난갓도 표현을 하고 언니도 쫄게 만들고
    서로 말도 안섞다가
    화해하고
    이런것도 해야지.
    원글돈 우리 애들 돈
    이 마인드네요.

  • 79. 영통
    '24.9.24 2:53 PM (211.114.xxx.32)

    언니가 생색낸 건 이런거 같아요.
    도둑이 제 발 저린? 그런거요.
    2222

    일부러 선수치는 행동이죠...

  • 80.
    '24.9.24 3:10 PM (84.170.xxx.73)

    저희는 가족여행때
    아무래도 수입이 많은 집이
    알아서 경비를 더 많이 내요.
    비행기티켓을 다 사거나
    숙소를 다 예약해주거나.

    그럼 다른 형제들이 너무 고마와하고
    미안해 하고 그집 아이들까지
    베푼 형제에게 항상 고맙다고 해요.
    이런게 정상이죠.

    언니라는 분이 입으로 복을 차네요.

  • 81. ....
    '24.9.24 3:13 PM (211.218.xxx.194)

    이제 여행 같이 안간다고 써있네요.

  • 82. ....
    '24.9.24 3:14 PM (211.218.xxx.194)

    동생 좋으라고 데려가준게 아니라
    자기들 좋으려고 달고 간거죠.
    애도 같이 봐줘, 돈은 반부담해.

  • 83. 그런
    '24.9.24 3:16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종자들이 있어요.
    롱샴가방 엄마한테 사다주고 100만원 줬다고 청구한 딸도 있답니다.

  • 84. ....
    '24.9.24 3:24 PM (223.38.xxx.204)

    이제 정리됐다니.. 돈을 돌려받지는 못해도 그 계산이 말도안된다는건 알려줬어야죠.
    진심 거지네요.

  • 85. ㅇㄴ
    '24.9.24 3:25 PM (211.114.xxx.150)

    잘 지내는데 이런 글 올릴리가 없죠/
    잘 지내는 척 하고 싶은데 묵은 울화가 불쑥 불쑥 올라오니 이런 글을 쓰시는거잖아요.
    잘 지낼 필요 없습니다. 그냥 내키는대로 사세요. 인생 뭐 얼마나 산다고..

  • 86. ㅇㅇㅇ
    '24.9.24 3:26 PM (203.251.xxx.120)

    여행은 같이 안간다쳐고 언니네랑 잘지내면
    조카들 용돈주고 선물사주고같은 호구노릇은 또 계속 하는 거죠?

  • 87. 눈치
    '24.9.24 4:12 PM (210.223.xxx.17)

    눈치를 좀...
    싱글 처제개 형부 껴있는 언니가족 여행에 왜 같이 가나요
    그 언니부터가 개념이 없네요
    돈 밖에 아무것도 모르는 언니인듯

  • 88. ..
    '24.9.24 4:24 PM (183.99.xxx.230)

    잘 지내는데 이런 글 올릴리가 없죠/
    잘 지내는 척 하고 싶은데 묵은 울화가 불쑥 불쑥 올라오니 이런 글을 쓰시는거잖아요.
    잘 지낼 필요 없습니다. 그냥 내키는대로 사세요. 인생 뭐 얼마나 산다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ㅋㅋ 미친 촌철살인.. 이런 분 주위에 있음 좋겠어요.

  • 89. 빨리 끝나서 다행
    '24.9.24 4:27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비슷한 입장인데 저는 조카들 대학 가고 나서야 끝냈어요.
    미혼 이모.. 여자조카들 얼마나 뮬고빨고 용돈 선물주고 쇼핑 데리고 다니고 여행도 데려가고 내자식이 있었어도 그정도 안썼을것같어요
    자식이었으면 키우느라고 돈 못벌고 그만큼 흥청망청 못했겠죠.
    제가 옷 주얼리 엑티브한 취미 좋아해서 제가 쓰던거 입던거 조카주면 된다는 마인드로 사서 한철입고 신고 많이 주고
    대학 가서는 제가 사회초년생때나 쓰던 시계 가방 주얼리도 다 나눠줬어요. 돈으로 치면 몇천 되고 억은 안될까 모르겠네요.
    어차피 사이즈 올망졸망하고 저는 안쓴지 오래된거고 판다고해도 제값 못받고 추억이 있는 것들이라 조카들 주는게 더 기쁘고 어울려서 이쁘고 좋았어요
    그런데 조카 둘이 쇼핑 따라나서서 양말이랑 여름 속옷이랑 같이 한세트씩 사고 제 꺼 좀 가격 나가는 거 보고 있는데 한명은 작은 사이즈가 좋다 한명은 큰게 좋다고 의견이 나뉘는 거예요.
    아니 이모꺼 고르는 거니까 어울리는 걸로 봐달랬더니 작은 조카가 이번엔 자기차례니까 작은거 사라고 하더라고요.
    알고보니 자기 둘이서 이모물건 나중에 갖을거 차례대로 이미 나누고 있었던거 있죠.
    하...저는 감정처리 못하고 갑자기 생리라서 배아프다고 빨리 약먹고 쉬고 싶다면서 빨리 귀가했습니다.
    언니가 호구로 보는 이모 애들고 호구로 봐서 잘해줄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원글님 축하합니다.

  • 90. ddbb
    '24.9.24 4:53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자기가 찔리니까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더 큰소리 친거네요~ 그래야 동생이 의심 안하려 들테니까. 언니는 동생을 동생으로 안보고 호구로 본거네요. 마음의 깊이와 정도가 달라요. 언니는 원글이 언니를 바라보고 생각하고 있늠 방향과 다르게 보고 있을 것 같네요. 사람 마음 내 마음 같지않아요~ 드러내고 사과 받을거 받고 그리고 종료하세요. 잘 지낼때 지내더라도 마침표는 제대로 찍는게 좋다고 봅니다.

  • 91. 그냥
    '24.9.24 5:03 PM (112.149.xxx.140)

    그냥 혼자 다니세요
    그 돈으로 최고수준으로 예약해서 다니시고
    수준높은 풀빌라 이런거 빌려서 혼자 쉬다 오면
    훨씬 좋을것 같은데요
    언니도 결혼해서 조카들 생기고 하면
    삶의 패턴도 달라져요
    언니가족여행과
    싱글여행 서로 불편할 여행을 왜 같이 가셨어요

  • 92. 제 친구 ㅋ
    '24.9.24 5:18 PM (59.10.xxx.174)

    자기 가고 싶은곳으로
    자기 편한대로 스케줄 짜고
    돈은 은근슬쩍 더 받아먹고
    숙소 얻을때도 리베이트 받는 숙소만 골라서 얻고 ㅎ
    호텔도 자기가 조식 좋아한다고 조식 안먹는 친구들 다 무시하고 제 맘대로 ㅠ
    처음에는 고맙다 고맙다----하다보니 이건 아주 깡패!!!!!!!!!!

  • 93. dd
    '24.9.24 8:03 PM (125.185.xxx.26)

    여행 얘기하면
    남자친구랑 간다 그래요
    남의 가족에끼여 호구 노릇은 왜하세요

  • 94. ...
    '24.9.24 8:18 PM (211.246.xxx.76)

    그정도 당했다 생각 하면 됐습니다.
    앞으로 이용 당하지 않겠다 생각 하면 됩니다.
    그래도 남 보다 가족에게 돈 쓴거니
    좋게 생각 하는게...

  • 95. ...
    '24.9.24 10:06 PM (118.235.xxx.4)

    내역서 보고도 이의제기하지 않고 그대로 돈 다 줬으니 호구임.

  • 96. ...
    '24.9.24 10:21 PM (182.222.xxx.179)

    118 235
    '24.9.24 12:13 PM (117.111.xxx.104)
    님이 더 웃긴대요?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계산적으로 사나요?
    남도 돕고 기부하면서 사는데
    전문직이면 돈을 많이벌고 싱글이면 아무래도 더 여유있어서
    그낭 내가 빠듯한언니랑 조카한테 좀 더 쓰자 할수있는데
    생색 못참으니 삶의 여유없구나 생각할수있는거죠.
    하기야 님은 여유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이해못할수도 있겠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 언니 등판인듯요.
    그럼 고맙다고 해야지 왜 속이는건가요?

  • 97. 핵심
    '24.9.24 10:45 PM (116.34.xxx.24)

    언니가족여행 스폰서 겸 시터로 동행

    아이고.. .
    언니가 싱글이라고 동생 자산.마음 우숩게 보네요
    다 본인꺼라고 생각하나
    절~~~~~대 돈으로 엮이지말고 여행 노노노

  • 98. 내가 다 열받..
    '24.9.24 11:33 PM (217.111.xxx.130)

    같이 왜 다녀요.. 4대 1 이라니. . 헐 이네요 진짜. 혼자 여행이 훨씬 편하고 좋아요. 전문직이시면 혼자 여유 있게 다니세요. 적당히 친하게 하지만 빈틈 너무 보이지 마세요..

  • 99. ㅇㅇ
    '24.9.25 12:19 AM (108.180.xxx.241)

    원글님~~

    시간 날때 꼭 럭셔리 패키지 여행 혼자 가서 힐링하고 오세요.
    언니가 뭐라고 한마디는 할것 같은데 뭐랄지 궁금하네요.

  • 100.
    '24.9.25 12:28 AM (106.101.xxx.84)

    자발적으로 주는건 주는거고 셈은 셈 333333

    흐린눈을 왜 자기계산 유리한쪽으로만 하는건지
    조카 모 이런건 말하기 치사해서 말하기 힘들죠
    요새 이런 사람들이 진짜 너무 많아요
    지능이 떨어져서 상대도 속아넘어갈거라 생각하는거

  • 101. ....
    '24.9.25 1:14 AM (116.33.xxx.189)

    우리 언니한테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어찌 언니가 그래요?
    원글님 언니 진짜.... 동생 벗겨먹는 계산을.
    입이나 다물고 있지.

  • 102. ....
    '24.9.25 1:48 AM (125.129.xxx.50)

    착한 동생이네요.
    쯔쯔 언니가 복을 발로차네요

  • 103. ....
    '24.9.25 5:21 AM (211.201.xxx.106)

    원글님은 싱글이라 모르시겠지만
    중딩 초등 자녀가 있으면 호텔 선택시 제약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초등 조카가 진짜로 원글님이랑 자고싶었는지 엄마가 그리 하라고 시켰는지 모르겠으나
    언니네는 원글님을 데려가서 쾌적한 환경과 물주를 얻었네요

    윗댓글중에 싱글이면 그 유산 조카들에게 간다는거. 알고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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