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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어도 서울집값은 떨어지지않습니다

00 조회수 : 4,626
작성일 : 2024-09-23 10:02:29

날이 많이 선선해지고 정신이 차려지니 생각이 많아져 어제 끄적인글이니 

반말체 이해해주시길~

 

얼마전 대학동창모임에 다녀왔다 이제 자녀들이 하나둘 결혼하는 시기..

난 80년대에 대학을 다닌 60년생 이른바 베이비부머세대다

난 서울에서 초중여고를 나오고 대학은 서대문에서 다닌 이과출신이다 한반에 60명이 넘는 콩나물교실에서 사춘기를 보내고 교복자유화  민주화를겪고 시위를하고 부침이있었지만 졸업후 울학교남자들은 웬만함 대기업들어가고 여자들도 어찌어찌 괜찮은곳으로 취업을하고 물론 나처럼 어렵게 들어간 회사 결혼하면 그만두는경우도 아주 많았다 당시에는~

우린(내주변국한) 학력으로 먹고들어갔기때문에 대부분 애들 열심히 공부시키고 

애들이 따라주지않는 일부친구들은 외국으로 대학을보내 성공하기도했다 

또한 우리세대는 나라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던 시기라 나포함 대부분 친구들이 부동산급등의 덕을보며 자산도 늘렸다

하지만 오래된 친구들이지만 사실 개인의 재산정도는 잘 몰랐다

만나며 중간중간 듣는 얘기로 미루어 짐작할뿐 크게 관심도없었다  친구니까..

그런데 아이들 혼사가 생기면서 난 요즘 놀라고있다

딸결혼에 3억을 보태준 친구  서울이나 분당권에 작은아파트 사준 친구 한둘이 아니다

공무원부부였던 부모님이 재테크를 잘해서 집을 여러채 사서 그덕을 보는 친구도있고

본인들도 성실히 살았지만 알고보니 일찍 물려받은 재산을 잘굴린 친구도있고

자녀들도 부부가 둘다 대기업이거나 공사 대기업 조합이고 신랑신부 양쪽다 3억씩 받는 경우도 있고해서 출발선이 저만큼 앞이다

부의 대물림을 뼈저리게느껴서 모임다녀오면 좀 허탈하다

난 남편이 대기업연구소에서 올해를 끝으로 정년을 마칠듯하다 평생 시부모 생활비 아들들이 나눠 분담하며 나름 알뜰하게 살아왔지만 거기까지다~

 물려받는거엔 도리가없다

출발선이 다른 그들 또한 성실하게 살아나가니  그격차는 점점 더 벌어진다

 같은회사를 다녀도 누군가는 아둥바둥이고 누군가는 룰루라라이다

그래서 애들에게 미안하다 난 나름 평생 시부모 생활비대던게 지긋지긋해서 그런부몬 되지말자

였는데 좀더 야무진꿈을 꿨어야했다 나도 큰애 결혼하면 주려고 힘들게 2억 마련했는데

찬구들은 가볍게 3억을 내놓는게 다르다  누군가는 나도 부러워할것이다

분당에살고 애들 대기업다니고 아들결혼에 2억 준비되있다고..

근데 난 내친구들이 부럽다

이제 그렇게 여유있게 출발하는 우리의 자녀들은 99% 서울경기권에서 보금자리 마련한다

그리고 지방에 여유있는 부모들은 어떡하든 서울에 비집고들어올것이다 누구나 서울을 바라본다

그래서 서울 넓게는 경기남부정도는 집값이 방어되리라본다 

부동산경기에 따라 약간의하락은 할지언정 일본같은 폭락은 없다

왜냐구 우리는 비교의민족이니까

나부터도 그러고있다  슬프지만 그게 현실이다

 

 

 

IP : 125.178.xxx.178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출산에
    '24.9.23 10:03 AM (211.234.xxx.79)

    장사 있나요?
    서울 초등학교 학급수나 학생수 보세요.

  • 2. ...
    '24.9.23 10:03 AM (58.234.xxx.222)

    네..그럴거 같습니다.

  • 3. .......
    '24.9.23 10:04 AM (175.201.xxx.167)

    저출산 문제는 생각 안하세요?
    그 집값을 호구가 아닌 이상 누가떠바쳐 주나요

  • 4. 그리고
    '24.9.23 10:05 AM (211.234.xxx.79)

    경제가 어려우면 부촌들도 경매물건 쏟아집니다.

  • 5. 4.5% 하락
    '24.9.23 10:06 AM (211.234.xxx.79)

    공인중개사협회 “8월 서울 아파트값 4.5% 하락”…부동산원과 상반된 결과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09136

  • 6. ...
    '24.9.23 10:08 AM (58.234.xxx.222)

    제 남편이 20년 전부터 저출산 타령하면서 집 사는거 반대했답니다.
    이제와서 똥줄타서 난리네요..

  • 7. ....
    '24.9.23 10:10 AM (119.149.xxx.248)

    생각보다 돈많은 사람도 많고 서울선호도 엄청 심하더군요 지방분들도.... 서울한정 집값안떨어질거 같은데 강남불패는아닐지도....왜냐면강남에지금 지어진 아파트 다 재 건축된거많은데 이게 노후화되면 다시 재건축힘들어서 막강한 새로운지역이 뜰수도 있을거 같네요 여의도나 용산같은....

  • 8. ..
    '24.9.23 10:12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서울 경기남부는 지역이 너무 넓어요.
    저출산, 불황에도 영향 안받는 곳은 궁극적으로 강남 서초 그리고 용산 성동에서는 한강조망권만일겁니다.

  • 9. 놀라움
    '24.9.23 10:14 AM (59.7.xxx.113)

    30대 남성 연봉 순위와 결혼율 순위가 놀라울 정도로 일치. 소름끼칠정도로 일치해요. 혼인율은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소득이 낮을수록 혼인율이 급감하고 소득이 높으면 혼인율이 덜 떨어져요.

    앞으로는 소득이 놓은 남녀만 결혼한다는 의미가 되죠. 물론 그들도 아이를 서넛씩 낳지는 않고요. 그렇다면 앞으로는 부모에게서 아파트 한채씩 물려받는 고소득 자녀끼리만 결혼한다는 얘기죠.

    무서운 일이예요. 저출산과 지방몰락은 더욱 가속화되겠죠.

  • 10. 원글
    '24.9.23 10:15 AM (125.178.xxx.178)

    전 아주 부자들말고 명문대 대기업 중류층샐러리맨의 생각을 적었어요 교통이좋고 일자리가많은 분당 수지정도까지는 방어될듯싶어요 안떨어진다가 아니라 불황이와도 많이 떨어지진않는단거죠

  • 11. ㅅㅅ
    '24.9.23 10:15 AM (58.234.xxx.21)

    전국에서 서울 출산율이 제일 낮아요
    근데 서울 집값이 제일 많이 올라요
    왜그렇겠어요
    아무리 저출산이라도
    서울은 계속 사람들이 몰려와서 채워요
    저도 원글님 생각이랑 같아요
    서울 집값 안떨어져요
    동남아에 사는 유튜버가 그러더라구요
    한국처럼 비교경쟁 안해서 맘이 편하다고
    전 그냥 한국사는게 편리해서 좋으니까
    경기도 변두리에서 비교경쟁 안하고 살기로 했어요 ㅋ
    새아파트로 이사가고 싶다는 욕망?도 버렸어요ㅋㅋ
    건강하고 먹고살만하니 됐다
    서울집값이 오르든 말든

  • 12. ....
    '24.9.23 10:16 AM (121.137.xxx.59)

    서울 어린이는 줄어도 지방 여유있는 집안 자녀들은 다 서울 올라와서 학교 다니고 직장 다니고 서울에서 집장만 합니다. 아마 십수년 뒤면 서울 거주가 일종의 특권같이 인식될거에요.

  • 13. ?????
    '24.9.23 10:16 AM (119.196.xxx.115)

    2억이나 3억이나 뭐 크게 다르지도 않구먼 뭘그렇게 부러워하시는지

  • 14. 새벽
    '24.9.23 10:16 AM (1.234.xxx.98)

    의대 지역인재 없앤다는 기사 어제 떴죠.
    보수정권의 기득권지키기 역시 대단하다 싶더군요.
    요즘 결혼 적령기인 이들은 여성 수가 부족하죠.
    그 나이 여자애들 지방생활 극도로 싫어라 합니다.
    결국은 강남3구의 부동산을 떠받치는 꼴이 될 겁니다.
    강북권 일부 최고가 지역도 마찬가지.
    성북동,평창동,한남동,용산,목동.

    씁쓸하지만 현실이죠.

    다만 길게 살아보면 알게 되죠.
    진심으로 돈은 최고가 아니라는 것.
    크게 깨닫고 나니 부동산,자식혼사,돈 ᆢ다 별거 아니고 마음과 몸 건강하게, 특히 마음 넉넉한 이가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편안함은 결코 부유함이 보장해주지 않아요.

  • 15. ..
    '24.9.23 10:17 AM (211.212.xxx.185)

    서울 경기남부는 지역이 너무 넓어요.
    저출산, 불황에도 영향 안받는 곳은 궁극적으로 지역은 강남 서초 그리고 용산 성동에서는 한강조망권만, 그중에서도 신축, 앞으로 재건축법이 어찌 변하냐에 따라 재건축사업성 높은 구축정도일겁니다.
    경기남부는 경기남부주밈들의 희망일뿐.. 15층이상에다 추가이익환수제에 건설자재인건비 상승에다 분양가상한제인 현실에서 재건축사업성은 글쎄요.

  • 16. .......
    '24.9.23 10:18 AM (112.152.xxx.132)

    많이 사세요

  • 17. 음넷
    '24.9.23 10:18 AM (112.216.xxx.18)

    분당 수지.....는 불가능
    분당도 늙었고 거기 재건축 하려고 난리지만 글쎄
    지금 허가 받아서 뭐 하는 곳 제외하면 분당 도시 전체가 재건축 될 가능성 거의 제로라 생각
    수지는 말 할 것도 없고.
    서울도 강북구 등 몇몇 구들은 10년 만 지나도 훅훅 사람들 줄어들테고 강남서초 용산 등 몇몇 곳들만 꽤 인기 있을 듯.

  • 18. 하하
    '24.9.23 10:19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재건축은 아니라도 한 몇 억 들여 리모델링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강남살면 그 정도 재력은 있어요. 여의도 용산은 애 없으면 살기 좋아요.
    그리고 저는 경기도 남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대저택 지을 거 아니고 아파트 살고 애 있으면 결국 서울 강남권 살고 싶어해요.

  • 19. 신기
    '24.9.23 10:20 AM (223.38.xxx.199)

    저희 회사에 은퇴앞두신 분들 중 분당 사시는 분들이 특히 부동산 선택을 아쉬워하시더라고요. 그때 분당 대신 잠실을 샀어야 한다고... 경기도는 확장성이 있지만 서울 시내 땅은 리미티드 에디션이에요. 수도권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들어가고 싶어하는... 신도시는 또 다른 신도시로 대체될 수 있거든요.

  • 20. 원글
    '24.9.23 10:20 AM (125.178.xxx.178)

    네 긴인생 결국 새벽님말씀이 많겠죠
    근데 삼프로에서 나오신 전문가가 베이비부머세대는 나중에 용양원들어갈때도 경쟁이 치열하단 얘기 들으니
    지금 우리부모님들이 받았던 의료혜택을 우리는 힘들게받을수도있겠다
    내노후도 결국 여유있진않겠다 그런생각 듭니다
    글구 제가 준비한 결홍자금 2억은 쥐어짜는거에요 ㅎㅎ

  • 21. 그걸 알면
    '24.9.23 10:21 AM (183.97.xxx.35)

    20년대 대공황이 일어나고
    70년대 오일쇼크로가 일어나고
    21세기 들어서도 서브프라임 사태가 일어났겠어요?

    인간의 탐욕은 시대를 가리지 않아요

  • 22. 하하
    '24.9.23 10:21 AM (124.5.xxx.71)

    재건축은 아니라도 한 몇 억 들여 리모델링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강남살면 그 정도 재력은 있어요. 여의도 용산은 애 없으면 살기 좋아요.
    그리고 저는 경기도 남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대저택 지을 거 아니고 아파트 살고 애 있으면 결국 서울 강남권 살고 싶어해요. 시가가 인천 토박인데 명문대 출신이나 전문직은 다 서울 살아요. 수도권 사는 사람들 마음은 결국 같습니다. 교육은 서울이 좋다.

  • 23. 원글
    '24.9.23 10:24 AM (125.178.xxx.178)

    그런가요 전 분당까진 방어되리라보는데
    요즘 여긴 재건축분위기타서 난리도아니거든요
    저도 그리 잘될거라보진않지만.. 지하주차장있으니 아쉬운대로 올수리하면 쾌적한 도시긴해요
    전 애들 결혼하면 집 줄여서 수지로 갈까하는게 신분당선이 아주 편리해서 수지도 집값 방어될듯해서요 아닐까요

  • 24. ...
    '24.9.23 10:25 AM (223.62.xxx.235)

    절대는 없습니다
    한때 노후 대비 최고 상품이었던 상가 투자가 망한것 보면...
    출산율 보면 아파트투자도 상가 꼴 날 것 같은데요

  • 25. ㅎㅎ
    '24.9.23 10:25 A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

    오래된 아파트들은 어찌되는지
    10년차도 금방 20년차되고
    인구는줄고 특히 젊은인구가.

  • 26. . .
    '24.9.23 10:25 AM (82.35.xxx.218) - 삭제된댓글

    나라 망국인것같네요. 문정부이후 전국민의 투기화되었어요. 서울부동산을 다 투기의 대상으로 보고 온국민이 사려고하니. 문정부초반에 박근혜때 공급했던 신축대량 공급했었는데 다 미달이였어요. 문재인이 큰일했네요

  • 27. ㅇㅇ
    '24.9.23 10:26 AM (223.18.xxx.60)

    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8. . .
    '24.9.23 10:26 AM (82.35.xxx.218)

    나라 망국인것같네요. 문정부이후 전국민의 투기화되었어요. 서울부동산을 다 투기의 대상으로 보고 온국민이 사려고하니. 문정부초반에 박근혜때 공급했던 신축대량 공급했었는데 다 미달이였어요. 문재인이 큰일했네요. 외국같이 실거주외엔 투기못하도록 법제정해야 하는데 정치인들이 국민들 계속 부추겨 자산증대하고 있죠?

  • 29. ******
    '24.9.23 10:26 AM (220.70.xxx.250)

    GD가 부릅니다.
    영원한 건 절대 없어~~~~~~

    버블세븐 시절도 있었고
    인생은 돌고 도는 거
    일본도 중국도 나락 가는데 서울이 뭔 용가리 통뼈라고
    중국이 저 꼴 나고 시간 좀만 지나면 좀비기업들이 정리해고 할테고 어마어마한 빚은 누가 갚아준답니까?

    서울이고 경기도이고 부채는 나의 족쇄임을 잊지맙시다.

  • 30. ㅎㅎ
    '24.9.23 10:27 A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

    서울이던 어디던 오래된 아파트들은 어찌되는지
    재건축은 시실상 거의 힘들다던데
    10년차도 금방 20년차되고30년되고 그냥 노후화
    인구는줄고

  • 31. 아이고~
    '24.9.23 10:28 AM (118.235.xxx.243)

    그냥 살 집 한채에
    뭐 이리 난리인지…

  • 32. ...
    '24.9.23 10:29 AM (118.235.xxx.239)

    저출산일수록 수도권에 밀집되고 1인가구는 늘어남.지방부터 말라가죠

  • 33. 분당
    '24.9.23 10:29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분당 잠실 비슷했는데 지금 차이 많이 나잖아요.
    점점 더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잠실도 지금 국평이 27정도 보는데요.
    몇 억내서 리모델링하면 더 오르는 거 자명하죠.

  • 34. 분당
    '24.9.23 10:29 AM (124.5.xxx.71)

    분당 잠실 비슷했는데 지금 차이 많이 나잖아요.
    점점 더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잠실도 지금 국평이 27정도 보는데요.
    몇 억내서 리모델링하면 더 오르는 거 자명하죠.
    서울 요지 말고는 방어 가능한 곳 없어요. 강북은 산이 문젭니다.

  • 35. .....
    '24.9.23 10:31 AM (211.234.xxx.202) - 삭제된댓글

    부동산공화국 부동산필패 뢰치지만 앞일은 아무도 모르눈 것이고 눤글님 정도의 수준은 상위 5-10프로 이내에
    들걸요. 집 한 채 사는 주는 집들도 있지만 봉급생활자가
    자녀 한 명 2-3억 지원 하는 경우는.

  • 36.
    '24.9.23 10:32 AM (175.208.xxx.164)

    불안하니까 이런 글이 올라오나보다..

  • 37. 막줄
    '24.9.23 10:32 AM (183.98.xxx.31)

    부동산경기에 따라 약간의하락은 할지언정 일본같은 폭락은 없다
    왜냐구 우리는 비교의민족이니까

    ------
    그런데 이게 하락기에도 똑같이 적용이 되더라구요. 예전 이명박때 하락할때
    그때는 서로 어디가 더 많이 하락했나 비교를 하면서 위안을 받았어요.
    투기심리가 하락시에도 고스란히 적용이 됩디다.

    그리고 애들이 안 태어나고 저성장에 들어가면 서울 집값도 버티질 못 하리라 봐요.
    지금 지방 집값 못 올라가는 거 보세요. 경기 외곽도 반등 못 하고
    서울 변두리도 힘을 못 쓰잖아요.
    이렇게 대출 적극 권장한 역사가 한반도 사상 처음인데도 서울 주요지역만 반등하는거 보면
    느낌이 정말 쎄해요.

  • 38. 부동산 요지
    '24.9.23 10:34 AM (124.5.xxx.71)

    강남 서초 송파 빼고는 강끼고 5km 안으로만 되는 것 같아요.

  • 39.
    '24.9.23 10:37 AM (61.74.xxx.175)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면 누구나 부자 되게요
    일본도 저렇게 될 지 누가 알았겠어요

  • 40. ...
    '24.9.23 10:38 AM (112.216.xxx.18)

    3~4인이 살 던 집을 혼자 들어가서 사는 방식으로 바뀌면 분당 수지까지도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분당의 미래도 글쎄...그나마 수많은 신도시 중에선 분당 판교 여기가 낫겠지만 분당 재건축은 불가능에 가깝다 보고 있음.

  • 41. ..
    '24.9.23 10:42 AM (106.101.xxx.234)

    잘 몰라서 여쭤보는 건데
    일본도 수도는 여전히 집값 비싸지 않나요..?

  • 42. ㅠㅠ
    '24.9.23 10:44 AM (211.234.xxx.198)

    큰 아드님 줄 돈 2억 쥐어짜서 마련하셨다니 실제로 주시면 쿨하게 잊으시기 어려우시겠네요 ㅠㅠ
    작은 자제분은 따님이신 건지 아니면 추가로 2억을 마련하셔야 하는 건지 모든 아이를 다 지원하시기 어려우신 것 같구요..
    여유로운 분들이야 많이 여유로우시지만 그건 운에 따른 것이기도 하구요.. 자녀분들도 다 이해하실테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오히려 ㅠㅠ 자녀 분들이 만날 배우자가 어떤가가 중요하겠어요.
    차라리 쥐어짠 2억 노후자금으로 쓰시고 독립적으로 살게 하는 게 나으실 수도 있어요.

  • 43.
    '24.9.23 10:44 AM (223.33.xxx.168)

    예 부동산 끌어안고 사세요. 전 지금부터 노후 자산 이민 중이에요. 계속 미국 etf로 갈아타고 있어요. 우리나라 노인들 노후 자산80프로가 부동산인데 부동산 골로 가면 다죽는 거예요. 너무 올인하지 마세요.

  • 44. ㅁㅁ
    '24.9.23 10:45 AM (58.29.xxx.46)

    원글님은 그나마 60년대생, 80년대 학번이니 나은 편이에요.
    90년대 학번은 그보다 훨씬 삶이 팍팍해요.
    결혼을 90년대 후반이나 적어도 노무현정권 전에 했고, 집값 폭등기 전에 작은거라도 하나 장만한 세대기도 하고요.
    대학 졸업 직전 imf직격타를 맞아 취업 자체가 힘들었던 90년대 학번들은 졸업후 사회 나오는 순간부터 칼바람이었고,
    어영부영 때되서 결혼 할때 이미 집값 폭등기 1차 지난 후라서 전세 구하고 내집 장만 시기가 앞선 세대보다 두배 길어졌었어요.
    그렇다고 지금보다 육아 복지는 덜 자리 잡았을때라 부모 도움 없이 애 키우면서 맞벌이 하는것은 힘들어서 그만둔 사람도 주변에 많았고요,
    이래저래 아래위로 치이고 나 살기도 빠듯하니 자식 위해 모아둔 돈이 없습니다.
    2억이라고 하셨나요?
    90년대 학번들은 애들 각각 그정도 지원할 여력 되기도 힘든 사람 투성이에요.
    자기 깔고 앉은 집 겨우겨우 40넘어 대출 잔뜩 끼고 장만해서 아직도 갚는 중이니 애가 대학을 갔어도 졸업을 하고 독립을 해도 나 살기도 바쁘답니다.

  • 45.
    '24.9.23 10:47 AM (175.120.xxx.173)

    일본도 수도는 비싸죠..

    전세계가 수도는 비쌉니다.

  • 46. ㅇㅇ
    '24.9.23 10:48 AM (103.3.xxx.251)

    떨어지면 좋다는 얘기인지 싫다는 얘기인지...

  • 47. ㅇㅇ
    '24.9.23 10:49 AM (59.6.xxx.200)

    일리있는 말씀이에요
    그리고 저도 분당수지까진 그럭저럭 방어되리라고 봐요
    모든사람이 서울에 살순 없으니까요

  • 48. ..
    '24.9.23 10:49 AM (211.212.xxx.185)

    강남서초송파였다가 이제는 송파는 두번째줄입니다.
    앞으로 인구절벽과 불황기엔 격차는 더 벌어지겠죠.
    강남서초 그리고 한강조망권 용산 성동 신축과 현재 재건축성공가능성구축정도요.
    이번에 디에이치방배 분양성공한 거 보세요.
    앞으로 양극화는 점점 더 심화될겁니다.

  • 49. ㅇㅂㅇ
    '24.9.23 10:52 AM (182.215.xxx.32)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면 누구나 부자 되게요
    일본도 저렇게 될 지 누가 알았겠어요 222

  • 50. ...
    '24.9.23 10:58 AM (223.38.xxx.238)

    지금 출산율 보면 앞으로 수십년동안 부동산은 끝났다 앞으로 부동산은 계속 내려갈거라는 신화가 생길겁니다
    미래는 몰라요
    리먼때 강남을 비롯한 버블세븐 지역이 제일 많이 떨어졌는데 벌써 잊었나 봅니다
    그때도 다들 중심지 살고 싶어 했어요
    일본 중국 보세요
    그들도 부동산 불패 신화 대단했었잖요

  • 51. ㅎㅎ
    '24.9.23 11:00 AM (211.36.xxx.16)

    그럼 뭣하러 정부를 바꿨대요??

  • 52. ㅇㅇ
    '24.9.23 11:03 AM (222.120.xxx.148)

    문정부도 바꾼 이유가 집값 안정인데...
    박그네가 그나마 서민에겐 기회였을듯..

  • 53. 국민평균
    '24.9.23 11:03 AM (175.223.xxx.42)

    근데 어쩜 여기는 남들은 재산을 몇 배로 튀길 때
    앉아서 수십년을 떨어진다 떨어진다 염불 외는 사람 이리도 많은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재태크 잘한 사람은 00년 2억 가지고 50억도 만들었는데요.

  • 54. ㅋㅋㅋ
    '24.9.23 11:04 AM (211.235.xxx.125)

    그렇게 믿고 싶겠죠

  • 55. 원글님께
    '24.9.23 11:13 AM (1.234.xxx.98)

    2억 노후 자금으로 두세요.
    자식은 알아서 잘 삽니다.

    제 지인도 자식에게 줄 돈을 노후자금으로 두셨고 지금 자식 부부와 잘 지내십니다.
    결혼자금 줄 만큼은 안되어서 미안하다만 결코 봉양하라거나 시댁에 찾아오라거나 하는 의무는 주지 않겠으니 너희 자유롭게 마음껏 행복하게 살거라,했다더군요. 아들만 둘이신데 잘한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손주 낳자 선물도 하시고 추석때는 인사하러 온다는데 외식 함께 하시고 호텔방 잡아서 하루 쉬게 하고 보내셨다고요. 우리도 문화를 바꿔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결혼때 무리해서 대주시고 노후 막막해진 부모라면 자식들 연 끊고 싶어 할 겁니다.
    마지못해 의무로 하는 효도 보는 고통도 크답니다.

  • 56. 에고
    '24.9.23 11:14 AM (59.15.xxx.116)

    저출산얘기좀 그만하세요 들
    저출산때매 서울에 애들없어진다?
    서울 학군지사는데 초등3학년인 울 아이 반에 2학기들어서만 3명이 전학왔어요 한반에만요.
    오히려 과밀이에요.
    초등학생없다는얘긴 시골이나 그렇죠. 변두리거나.

  • 57. 촛불이 문제
    '24.9.23 11:16 AM (175.126.xxx.109)

    문정부도 바꾼 이유가 집값 안정인데...
    박그네가 그나마 서민에겐 기회였을듯.
    222222222222

  • 58.
    '24.9.23 11:18 AM (175.126.xxx.109) - 삭제된댓글

    민주당 집값 올리고
    자산가 부자 만들어도
    몇푼 쥐어주면 몇푼에 좋아
    남들에게 머지리라며 욕하며
    82에서 민주당 선동글 올리고
    머지리는 누가 머지리인가

  • 59.
    '24.9.23 11:19 AM (175.126.xxx.109)

    민주당 집값 올리고
    자산가 부자 만들어도
    몇푼 쥐어주면 몇푼에 좋아
    남들에게 머저리라며 욕하며
    82에서 민주당 선동글 올리고
    머저리는 누가 머저리리인가

  • 60. 국힘은
    '24.9.23 11:20 AM (124.5.xxx.71)

    국힘은 안 올렸어요?
    보니까 정치인들은 다 집값 오르면 세금 오르니 좋아하더라고요.

  • 61. ㅎㅎ
    '24.9.23 11:23 AM (106.102.xxx.110) - 삭제된댓글

    취준중인 제 아이들의 전공분야가 서울경기도 가능하고 그 외 지방인 현재 거주도 선택가능하거든요.
    근데 서울경기가 좋은 선택인지 이젠 잘 모르겠더군요. 예전에 박원순 시장 시절엔 그 문화와 인프라가 부러워서 진심 서울거주가 부러웠거든요. 근데 지금은 뭐 그냥 물가비싸고 살기 팍팍한 동네이기만 한듯해서요. 현재 저희는 신축에 살고있어요. 근데 tv에 비춰진 연예인들 집이나 일반인들 집을 보면 집값이 높아 돈은 많겠으나 거주환경이 넘 열악해보이더라구요.. 좁고 뷰도 꽝이고.. 땅값의 차이지 같은 회사가 지은 아파트이니 현재 거주중인 이곳의 생활을 서울의 1/10배로 누릴수 있으니 사는게 덜 고생스러우니까요. 어지간해야 허리띠 졸라매서 집사라고 하죠. 행복하게 살자고 사는건데 말이죠. 여기 30평 신축에 거주하는 젊은 부부들과 아이들을 보면 여유있고 좋아보이기도 하구요. 한편으론 몇년사이에 벼락거지된 지방민을 경험했기에 그래도 서울로 가라고해야하는건지 진심 고민입니다. 긴 안목에서 보는게 더 예측안되네요. 새로운 이런 사회문제를 이대로 보고만 있을건지 알수가없네요.

  • 62. ㅎㅎ
    '24.9.23 11:27 AM (211.36.xxx.16)

    취준중인 제 아이들의 전공분야가 서울경기도 가능하고 그 외 지방인 현재 거주도 선택가능하거든요.
    근데 서울경기가 좋은 선택인지 이젠 잘 모르겠더군요. 예전에 박원순 시장 시절엔 그 문화와 인프라가 부러워서 진심 서울거주가 부러웠거든요. 근데 지금은 뭐 그냥 물가비싸고 살기 팍팍한 동네이기만 한듯해서요. 현재 저희는 신축에 살고있어요. 근데 tv에 비춰진 연예인들 집이나 일반인들 집을 보면 집값이 높아 돈은 많겠으나 거주환경이 넘 열악해보이더라구요.. 좁고 뷰도 꽝이고.. 땅값의 차이지 같은 회사가 지은 아파트이니 현재 거주중인 이곳의 생활을 서울의 1/10배로 누릴수 있으니 사는게 덜 고생스러우니까요. 어지간해야 허리띠 졸라매서 집사라고 하죠. 행복하게 살자고 사는건데 말이죠. 여기 30평 신축에 거주하는 젊은 부부들과 아이들을 보면 여유있고 좋아보이기도 하구요. 한편으론 몇년사이에 벼락거지된 지방민을 경험했기에 그래도 서울로 가라고해야하는건지 진심 고민입니다. 긴 안목에서 보는게 더 예측안되네요. 새로운 이런 사회문제를 정부와 사회는 이대로 보고만 있을지요.. 이대로면 한국의 미래는 넘 암울한대요.

  • 63. 글쎄요
    '24.9.23 11:41 AM (218.148.xxx.142)

    저도 부동산으로 쬐금 벌어본 사람이지만...
    지금도 다섯채 보유중이예요.

    하지만 전 몇년안에 사는 집 빼고 다 정리할 생각입니다.
    집 다 정리해도 강남으로 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지금 강남의 집값을 내가 받아줄 생각이 전혀 없어요.
    내 자녀들에게도 이미 오를대로 오른 강남은 절대 손대지 못하게 할 거구요.
    그들끼리 거래하는 게 맞습니다.
    코인이나 로또로 벼락부자가 됐으면 모를까 일반 월급쟁이들이 지금 그곳을 선택하는 건
    바보중의 바보라고 생각해요. 자기 인생 저당잡히는 꼴이죠.

    그들끼리의 거래로 집값을 언제까지 떠받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출산과 넘치는 집들로 우리 자녀세대들은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암튼 수도권까지는 집값이 완만하게 유지는 될겁니다만
    한국의 미래사회가 어떻게 변할 지 몰라서 장담하기가 어렵네요.

  • 64. ㅎㅎ
    '24.9.23 11:46 AM (106.102.xxx.110)

    윗님 말씀도 도움 많이 됩니다. 저도 지방 부동산 몇채 소유중이고 투자에 관심많습니다만 좀 애매하게 생각했던 부분이거든요.

  • 65. 이런
    '24.9.23 11:46 AM (211.206.xxx.191)

    원글님처럼 자녀 한 명 2억 지원은 상위 몇 프로이고요
    물로 집 한 채 강남 요지에 턱 사주는 재력도 있겠으나
    절대 떨어 지지 않는 게 어디 있어요?
    아무리 부동산 공화국, 부동산 필패라지만
    모든 돈이 부동산에 쏠려서 그런거지.
    파이가 더 많은 곳으로 이동하기 마련입니다.

  • 66. 노인네들
    '24.9.23 11:46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자식들 집사는 거 이래라 저래라는 하지 마세요.
    돈한푼 안주는 시가에서 대치동 집사는 거 반대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몰래 개포동 사서 한숨 돌린 집이에요.

  • 67. 노인네들
    '24.9.23 11:48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자식들 집사는 거 이래라 저래라는 하지 마세요.
    돈한푼 안주는 시가에서 대치동 집사는 거 반대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몰래 개포동 사서 한숨 돌린 집이에요. 2014년 전세값으로 사고 아끼며 월세로 살았어요.

  • 68. 노인네들
    '24.9.23 11:51 AM (39.7.xxx.220)

    노인네들 자식들 집사는 거 이래라 저래라는 하지 마세요.
    돈한푼 안주는 시가에서 대치동 집사는 거 반대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강남은 고점이다 사치스럽다 허영이다) 말 안하고 남편이랑 몰래 개포동 사서 한숨 돌린 집이에요. 2014년 전세값으로 사고 아끼며 월세로 살았어요. 이사오니 갑자기 니네가 이런 돈이 있었냐며..

  • 69. ㅡㅡ
    '24.9.23 12:31 PM (106.102.xxx.109)

    20년전부터 인구절벽, 출생률 저하, 부동산 하락 어쩌고 떠들던
    자칭 전문가들...
    지금 꼴 보세요.
    부동산 하락론자 였던 제 남편도 10년전까지 안사고 버티다
    결국 이혼 불사한 제 성화에 못이겨 샀는데, 지금은
    얼마나 안도하는지요..

    부동산불패론자였던 남편친구들은 다들 지금 아파트 3~4채 보유.
    출발선상 총자산이 비슷했어도
    지금은 몇배 차이가 ....ㅜㅜ

    보니까 부정적이고 염세적이고 비판적인 성격들은
    늘 대세와는 반대로 가는 길을 택해서
    돈 벌기 어려워요.

  • 70.
    '24.9.23 12:36 PM (118.235.xxx.205)

    지금 50대 넘서가신다면
    집자랑할시기에 집값 떨어질일 없어요

    30년쯤 뒤에 팔구십되어 집이고 나발이고
    건강했음 좋겠다 싶을때

    서울 외과지역 집들이 슬럼화 되겠죠

  • 71. 염세적이고
    '24.9.23 12:46 PM (183.97.xxx.35)

    비판적인 성격?

    상식적인 사람들 눈에는
    주식 상한가 따라잡기와 같은 무모한 짓이에요

    인생 한방이라는 사람들이나 그렇게 살지
    자식키우는 보통사람들은 도박같은 그런짓 안해요

  • 72.
    '24.9.23 1:04 PM (124.5.xxx.71)

    자기 주변이 다 그렇다는 거죠.
    지역이 다르면 생각도 달라요.

  • 73. ㅇㅇ
    '24.9.23 1:13 PM (61.101.xxx.136)

    요즘 상가는 공실 많지만 판교 강남 오피스 공실률은 2프로 이하래요
    현금많은 기업들은 어떻게든 강남이나 판교에 사옥마련하려고 하구요
    지방에는 인재들이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들 서울로 사옥 옮기는 분위기라고 하니
    서울집값이 떨어질수가 없겠구나 싶더군요

  • 74.
    '24.9.23 1:15 PM (14.55.xxx.141)

    지방 사는데 애들 어릴때 지방집 전세살고
    서울에 집 산 친구들 지금 저희와 재산 차이가 비교가 안됩니다
    특히 강남 서초에 집 산 친구들은 그 자녀 세대까지 부모덕 보고 있어요
    한순간 선택이 이렇게 차이가 나더랍니다

  • 75.
    '24.9.23 1:47 PM (125.181.xxx.35)

    경기남부에서 부동산업 하는 데
    경기남부는 방어 어렵습니다
    집 값이 올라야 부동산도 먹고사는 데(욕해도 사실이니까요)
    요즘은 사무실 유지비도 어려워요

  • 76. ....
    '24.9.23 2:26 PM (121.137.xxx.59)

    강남 지금 새로 진입하는 사람들은 사업이나 기타 방법으로 크게 목돈 만든 사람들이죠. 가성비 안 따지고 지를 수 있는 사람들이요. 혹은 쌍끌이 의사 부부라거나 하는 전문직들이 부모 도움 조금 받고 열심히 모으고 대출 받아 들어가기도 하구요.

    몇 년 전에 진입한 친구들도 많이 올랐어요. 대개 주변에서 보고듣는 거 따라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77. akadl
    '24.9.23 2:56 PM (210.180.xxx.253)

    부동산으로 나라 망국으로 가는거죠
    젊은이들이 집을 몬사고 결혼을 안하고 아이를 안낳고
    티비만 틀면 연예인들 부동산 사서 부자되고
    한달에 7.8백씩 아이들 학원보내고 ,,전국민을 상대로 그런거 내보내는거 정신 나간 티비 프로그램들 이나라 정말 우리 아이들이 살기엔 혐오스럽습니다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이런 나라 모습
    나같아도 아이 안낳죠 지금 결혼한다면 말입니다

  • 78. 그럼
    '24.9.23 3:18 PM (58.143.xxx.27)

    그럼 사회 위해 집 안사고 사회 위해 다출산하던지요.

  • 79. 맞아요.
    '24.9.23 3:44 PM (211.60.xxx.146)

    1,2억연봉이어도 애낳고 살기 힘들어요.
    몇백씩 사교육비 지불할만큼 벌고 외제차에 해외여행 부담없이 자주 갈만해야 결혼합니다.요즘은...
    얼마전에도 아반테로 픽업한다고 챙피하다는 중딩아이글도 올라왔었죠.ㅋ
    이게 다 sns하고 얘능프로 덕분이죠.
    이게 출산장려정책한다고 바뀔일입니까.
    어려서부터 가치관이 이런데 말이죠.

  • 80. ㄱㄴ
    '24.9.23 3:48 PM (118.220.xxx.61)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같은 연배라네요.
    지금 집값 상승은 핵심지신축.준신축만 소개합니다.
    경기남부도 신분당선역세 신축만 공개서 유주택자도 불구감이 심해요.
    미래 가치 차별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저출산으로인한떨어짐은 20년전부터 얘기하자 재건축도같은평형으로갈때 최소6-7억은 분담금추가되니
    감당못하는사람들은 재건축생각도
    못하겠죠.

  • 81. 상승론자
    '24.9.23 4:06 PM (61.84.xxx.145)

    저는 전형적인 상승론자였지만 지금은 모르겠어요.
    돈을 벌어서 집을 산다는건 어불성설이고요.
    내집을 팔고 갈아타야 그나마 집값을 감당할텐데요.
    강남 집값이란게 일반 집을 팔면 대체 얼마를 영끌해야할까요? 그냥 강남소유자들끼리 사고 파는게 맞다고 봅니다.
    강남에 들어가고 싶다고 일반 월급쟁이가 영끌하는 건 자폭이라고 봐요.
    과거랑 많이 달라졌어요.
    불과 10년전에도 영끌하면 강남 들어갈만 했죠.
    근데 지금은? 소득이 그만큼 따라주지 않는다면 힘들다고 보는데...예전처럼 부동산불패를 외치기엔 투자대상이 다양해졌고 부동산세금들이 말도 못하게 피곤하고요.
    원하는 삶의 형태도 다양해져서 미래도 과거와 똑같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출산은 그중 가장 큰 리스크이고요.
    인간의 욕망때문에 부동산이 폭락하지는 않겠지만 최근 몇년간과 같은 상승은 최소 15년이상은 지나야 생각해볼 여지가 생길 수 있을 듯 하네요.
    이상 부동산 촉 좋다고 주변에서 말해주는 사람의 좁은 식견이었네요.

  • 82. ㅇㅇ
    '24.9.23 4:09 PM (106.101.xxx.206)

    예전처럼 부동산불패를 외치기엔 투자대상이 다양해졌고 부동산세금들이 말도 못하게 피곤하고요.
    원하는 삶의 형태도 다양해져서 미래도 과거와 똑같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출산은 그중 가장 큰 리스크이고요.
    ㅡㅡㅡㅡㅡ
    통찰력 있으시네요

  • 83. 무슨요
    '24.9.23 4:47 PM (39.7.xxx.144)

    10년전에도 일반봉급생활자는 강남 최하층이었어요.
    폭락론자들이 아직도 자기들끼리 맞다 통찰력있다 뽐뿌 중

  • 84. ..
    '24.9.23 5:03 PM (183.103.xxx.198)

    예전처럼 부동산불패를 외치기엔 투자대상이 다양해졌고 부동산세금들이 말도 못하게 피곤하고요.
    원하는 삶의 형태도 다양해져서 미래도 과거와 똑같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출산은 그중 가장 큰 리스크이고요.
    ㅡㅡㅡㅡㅡ
    통찰력 있으시네요
    22222

    진짜 통찰력 있으시네요..

  • 85. ...
    '24.9.23 5:13 PM (121.174.xxx.225)

    무슨요

    '24.9.23 4:47 PM (39.7.xxx.144)

    10년전에도 일반봉급생활자는 강남 최하층이었어요.
    폭락론자들이 아직도 자기들끼리 맞다 통찰력있다 뽐뿌 중

    ///////////////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거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 것도
    당연한데 자기 입맛에 안 맞는 댓글이라고 이런 댓글 다는
    이 사람도 참 꼴통같아요.

  • 86. 아무것도안하고
    '24.9.23 5:18 P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여기는 수십년 폭락폭락 외치는 거 지겹지도 않나봐요.
    폭락 말고는 할말이 없음.

  • 87. 아무것도안하고
    '24.9.23 5:22 PM (175.223.xxx.211)

    여기는 수십년 거품폭락 외치는 거 지겹지도 않나봐요.
    상향은 말해서는 안되는 곳이 82예요.

  • 88. ㅋㅋ
    '24.9.23 5:24 PM (106.101.xxx.242)

    ㅋㅋㅋㅋㅋ

  • 89. 그게아니고요
    '24.9.23 6:21 PM (61.84.xxx.145)

    생각해보세요
    집은 누가 살까요?
    젊은층이죠. 우리동네 백화점만 가봐도 주소비층은 3,40대 젊은층이예요.
    현실은 노인인구가 점점 많아지죠?
    노인들이 은퇴하고 수입도 없는데 소비하나요?
    여태 일궈놓은 자산 지키고 노후자금으로 쓰려고 하지
    영끌해서 집 사겠어요?
    50대 이상들 소비패턴을 보세요.
    해외여행 가고 골프치면서 노후를 즐기고
    자녀들 결혼자금으로 일부 떼어주지
    집에다 다 쏟아붓는 사람 봤어요?
    제주변은 집을 줄여가면 갔지 영끌하는 60대 이상 단한명도 못봤어요.
    저출산으로 신생아는 20만명 미만이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그 많던 유모차가 안보이고 아이소리가 별로 안들려요. 도서관이나 카페에 노인들이 얼마나 많아졌는지 깜짝깜짝 놀래요. 벌써 이런데 몇년만 지나면 어떨까요?

  • 90. ...
    '24.9.23 7:30 PM (110.70.xxx.32)

    "나는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수학적 계산으로 주식을 예측하다 폭망한 아이작 뉴턴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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