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ㅎ
'24.9.22 7:49 PM
(124.51.xxx.207)
여친… 된거 아닌가요? 오늘
2. 김
'24.9.22 7:51 PM
(61.105.xxx.6)
집에와서 하는것 자체가 에러에요. 멘토멘티는 학교에서 방과후에 하라고하세요. 저렇게 주말에 저러면 서로 시간너무뺏기겠네요.
3. ..
'24.9.22 7:51 PM
(121.137.xxx.107)
사춘기 아이들인데 둘이 재밌게 잘 노네요. 원글님 좋은 엄마세요.
4. 그런데
'24.9.22 7:54 PM
(122.34.xxx.60)
곧 중간고사 있지 않나요? 내신이 제일 중요합니다. 세특 한 줄을 위해 주말 시간 다 버리지 말고 힘 조절 하라 하세요
그리고 친구 와서 장시간 있는 경우에 집 비우지 마세요. 뭘 하나 들여다보라는 게 아니라 그래도 집 한쪽에 부모가 있는 게 좋습니다
5. ㅋ
'24.9.22 7:56 PM
(117.111.xxx.226)
드디어 갔어요. 여자애 아빠가 데리러 오셨네요.
친구 집에 데려오면 어떤 애들하고 어울리는지 알수있어서
좋은데
보통 남자애들은 두시간이상 안있는데
하교후 와도 우루루와서 집구경하고 각자 학원들 가느라
애들 어릴때 이후. 것도 이성친구가 꽤 오래동안 있다가네요.
다른얘기 더 하면
우리애는 이 멘토멘티를 넘 자주해서
시간을 많이 뺏기는것도 같아요.
그냥 친구가르쳐주면 본인 공부도 되겠지 하고
냅두는데.. 이렇게 오래 하다니..
6. 서로
'24.9.22 7:59 PM
(61.39.xxx.34)
-
삭제된댓글
호감있고 썸타는거 같아요. 엄마 직감 무섭게 잘 맞습니다.
7. .....
'24.9.22 8:0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학교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학교 내에서 활동해요.
계획서에 장소/시간/과목 등등 제출해서 허가받고,
그 장소에서 수업합니다.
고등은 중간고사 1주일 남았는데, 주말 내내 보내면 어쩌나요.
8. ....
'24.9.22 8:08 PM
(221.165.xxx.251)
멘토멘티를 가장한 데이트 아닌가 싶은데요.ㅎㅎ
보통 멘토멘티는 학교 안에서 시간안에 다 해결해요. 세특에 적힐 활동이라면 교외에서 하면 안되기도 하구요. 시간, 횟수, 내용까지 다 제출하고 선생님 사인받고 정해진 교실에서 하는데 좀... 지켜보세요~
9. 저희애도
'24.9.22 8:10 PM
(61.39.xxx.34)
중고등때 수학멘토많이했지만 학교에서 하지 집에서는 해본적없어요. 윗분말처럼 학교내에서 활동하게하고 생기부에도 써주셨고요.
제느낌에도 과제는 핑계고 썸같아요. 요즘 카페도많은데 좋아하지도 않는 이성친구 집에서 반나절이상 단둘이 방에서 영화보고 숙제하기는 어렵죠.
10. 음
'24.9.22 8:10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멘토, 멘티를 집에서 하는 경우는 못본것 같아요. 보통 학교에서 해요.
11. 사실. 제 직감은
'24.9.22 8:11 PM
(117.111.xxx.226)
여자애가 좋아하는 구나. 입니다.
근데 ㅋ 위에 댓글 주신 분 말대로 엄마 직감이 무섭네요.
아들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수학을 잘하고 영어를 못하는데
친구는 영어 1등급인데 수학을 못해서
자기보고 먼저 수학 가르쳐달라고 했답니다.
근데 가르쳐보니 개념이 안잡혀 있어서 오래걸렸고
영어는 할 시간이 없었데요.
아무리 좋은 친구이고 설명잘한다 해도
지겨운 수학을 5시간 넘게 앉아서 듣고 있을 수 있나요?
몸이 근질근질 해서 벌써 도망갔을 겁니다.
근데 갈때 공부잘 했냐고 물어보니
아주 잘가르쳐줘서 잘했다고 화색이 돌며 가네요.
또 오는건 아니겠죠. ㅎ
님들 말대로 이제 중간고사인데
제가 너무 태평한것 같습니다.
그냥 구경하는거 재미있는데 저도 정신차려야 겠어요.
참고로
우리애는 누가 들어만 주면 재미없는 얘기도 계속하는타입입니다.
12. 멘토멘티는
'24.9.22 8:17 PM
(117.111.xxx.226)
핑계였나 보네요..
13. 음
'24.9.22 8:27 PM
(118.235.xxx.212)
알콩달콩 보기 좋은데요...?
14. ㅁㅁㅁ
'24.9.22 8:31 PM
(147.46.xxx.42)
오늘은 수학 공부만 했지만, 다음엔 영어 공부~
시간은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쓰면 좋겠지만 알콩달콩 예쁘게 공부하는 거 같은데
조금 기다려 보세요 ^^
15. ...
'24.9.22 8:35 PM
(14.52.xxx.217)
여친에 1표
16. 그런데
'24.9.22 8:35 PM
(222.100.xxx.51)
이성이라면 집에 어른 한 명은 있어야할 것 같아요
17. 흠
'24.9.22 8:51 PM
(175.120.xxx.236)
저라면 다음엔 카페에서 1~2시간 정도 하라고 할거같아요.
제 아이도 공부하게 해야죠
18. ??
'24.9.22 8:53 PM
(218.55.xxx.30)
멘토ㆍ멘티는 보통 학교에서 자투리 시간 이용해서 하던데
집에 와서 하는건 처음 듣네요.
다른 핑계 겸 겸사겸사 온거 아닌지^^;;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면 학교에서만 하라 하세요.
19. 윗분
'24.9.22 8:54 PM
(180.71.xxx.37)
말씀대로 집에서는 안되고 카페가라 하셔요
그리고 2-3시간 이내로 끝내고 오라고..
아무리 멘토 멘티여도 그 아이 눈치가 너무 없는거 아닌가요?저 같았음 중간에 스탑시켰을거 같아요
20. ..
'24.9.22 9:18 PM
(121.168.xxx.139)
멘티 여학생이 아드님 시간을 너무 뺐는 게 배려라 없어요. 자기 부족한 것 채우느라.. 아드님 공부시간 뺐고
부모님 계시는 주말에 남의 집에 오래 머무는 게 좀
배려심도 눈치도 없는 것 같아서 별로 예요
아드님이 영어 멘티라서 그 여학생 집에 가서 하루종일 있겠다 하면 그대로 두시겠어요?
앞으로 아드님께 멘토 노릇에 어느 정도 선을 두고 하라 주의를 주세요
21. 학생
'24.9.22 9:20 PM
(121.186.xxx.10)
아무리 어려도 너무 눈치가 없는것.아닌가요?
부모님계신 주말에 하루종이 이라니
22. ...
'24.9.22 9:22 PM
(175.116.xxx.96)
썸에 100표 겁니다 ㅎㅎ
일반적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선생님계신곳에서 활동하고 그자리에서 어떤 공부를 어떤 내용으로 했는지까지 보고서써서 확인받고 그 내용으로 생기부 채우는거지요^^
이제 곧 중간고사인데 좀 자제하라 슬쩍 한마디하심이 ㅎㅎ
23. ...
'24.9.22 9:59 PM
(223.38.xxx.10)
썸 아니면 이미 사귀는거죠.
멘토멘티를 무슨 집까지 와서 하나요.
너무 진심이네요. 그리고 수학 같은 주요 과목은 보통 그룹으로 하지 않나요?
24. 네
'24.9.22 10:01 PM
(117.111.xxx.226)
곧 시험이 있으니 슬쩍 한마디 하긴 했어요.
그냥 순수한 시절 같이 공부하면서 우정인지 썸인지 뭐든
겪어보고 그럴 여유와 시간이 없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나쁜짓하며 다니는애들도 많은데
학생답게 공부핑계로 썸을 타든 뭐든 지금만 있는 추억이죠.
우리아이면 주말에 가족들 쉬는데 안보내죠.ㅎ
이런일 매번 있는 일 아니고 여자아이 집도
저랑 비슷한 맘으로 어디 어찌하는지 보자 . 하고 보내봐 준것 같아요. 아빠가 데리러 오는거 보면 냅두는 부모는 아닌듯요.
25. 저희애들이
'24.9.22 10:05 PM
(117.111.xxx.226)
좀 진심으로 활동을 하더라고요.
여기가 서울이 아닌 수도권인데 저희동네 애들이 좀 순진한것 같아요.
오늘 온 여자친구 말고. 동네 남자친구랑도 멘토 멘티 했었는데.
너무 진심으로 해서. 그 집 엄마도 애네 너무 진심으로 진짜로 다한다고.. 그 집 엄마는 대학생 형 있어서 잘 알거든요.
우리동네애들이 그런건지
지금 고1쥐띠 애들이 그런건지 좀 순수? 한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대충 점수따려고 하는것도 다 고지곧다로 하고
반장할때도 샘이 걱정하실 정도로 너무 착실하게..
근데 쥐띠들이라서 그런가 싶어요.
혹 다른 애들은 어떤지
26. ...
'24.9.22 10:30 PM
(1.241.xxx.7)
아들한테 못 박으세요 하려몀 일주일에 몇번 하루에 몇시간까지만이라구요 염치도 없네요 그 여자애
27. 엉
'24.9.22 11:17 PM
(211.211.xxx.168)
울 애는 상급생하고 멘토 멘티 하던데요.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하고요.
28. .....
'24.9.22 11:38 PM
(110.13.xxx.200)
핑계같네요.,
저희애 학교도 멘토멘티 있었는데 학교에서만 하는 활동이에요.
29. ....
'24.9.23 1:41 AM
(211.201.xxx.106)
이성이든 동성이든 친구가 있을 땐 부모님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집 비우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나도 쉬어야하는데 친구가 오면 몇시간 정해놓고 그시간만 있으라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장시간 있는간 예의가 아닌듯요.
30. ㅇㅇ
'24.9.23 7:25 PM
(223.38.xxx.112)
썸은 확실히 맞고 쌍방인 것도 같은데요.
이상한 애들 꼬이느니 아빠도 신경쓰고 괜찮은 집 여학우가 낫죠
어차피 우리도 그 나이 다 겪어봤잖아요
부모가 반대해도 알아서 다 몰래 뒤에서 사귑니다
쓰신 글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여학생도 나름 괜찮은 집 같은데요
저같으면 괜히 반대하는 뉘앙스 들켜서 로미오와 줄리엣 만들어주느니 쿨한 척 하되 계속 매의 눈으로 주시는 할 것 같아요
집에서 너무 오래 있는거 아니냐 하면 둘이서 밖으로 돌 텐데 차라리 집에서 감시하는 게 안전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어렵네요. 그래도 괜히 들쑤셔서 반발심으로 더 불타오르느니 일단 지켜보는게 그나마 나은 방법 같아요
31. 역시
'24.9.23 7:52 PM
(74.75.xxx.126)
아들 엄마의 해석 답네요. 그 여자애가 우리 아들을 좋아하는구나. 당연하지. ㅎㅎ
저도 외동 아들 엄마예요. 저라도 그렇게 해석했겠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