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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제옷 산다 vs 안산다

. .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24-09-23 09:17:13

구제옷에 관심이 없어요.

구제옷 파는 가게는 구경도 안하거든요.

언제 방송에서 엄태웅 부인이랑 안재현이 구제옷 사는거 보고 연예인도 구제옷을 사네? 의외였어요.

그러다 어제 길을 걷다 덤핑옷 파는 가게에 구경 삼아 들어갔어요.

보다보니 한 코너에 구제옷이 걸려져 있더라구요.

앗 구제옷도 있네하고 지나치려다 니트쉐타 하나가 눈에 띄더라구요. 꺼내보니 브랜드 있는 옷

가격도 저렴하고 이쁘지만 구제라 안사고 왔어요.

집에 와서는 자꾸 눈에 아른 거리고

동생한테 그 쉐타 얘기하니

당근에서도 중고 다들 잘 사입는데

구제옷가게서 파는 건 어때서 안샀냐는 말에

앗 살걸~~하는 아쉬움이 밀려드네요.ㅎ

 

근데 구제옷가게에서 파는 브랜드는

같은 브랜드명을 달았은데도 우리나라에서 만든 브랜드 옷하고 다른거 같아요

 

IP : 112.214.xxx.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9.23 9:19 A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구제옷 실화

    https://youtu.be/Yoi_LQ2SJIc?si=UeAnnnJG_5G6PeDK

    유튜브에 구제옷 괴딤만 검색해도 실화 많아요

  • 2. ...
    '24.9.23 9:2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이쁘면 살것 같아요.. 저희집 5분정도 거리에 아름다운가게가 있는데
    종종거기 가는편인데 거기도 분명히 새옷같은데 하는제품도 있고 그냥 남이 입었던 옷들도 팔던데 그냥 이쁘면 저렴한맛에 구입하죠..

  • 3. ....
    '24.9.23 9:22 AM (114.200.xxx.129)

    이쁘면 살것 같아요.. 저희집 5분정도 거리에 아름다운가게가 있는데
    종종거기 가는편인데 거기도 분명히 새옷같은데 하는제품도 있고 그냥 남이 입었던 옷들도 팔던데 그냥 이쁘면 저렴한맛에 구입하죠..
    동생이야기 처럼 당근에서도 파는 옷 사입는 사람들 있잖아요 ... 저는 당근 안해서 거기에서는 옷사입어 본적은 없지만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대수롭지 않아요

  • 4. 친척오빠
    '24.9.23 9:33 AM (1.235.xxx.138)

    돌아가셨는데 명품굳두,옷이랑 넥타이 전부 당근에 내놓고 팔더군요,.
    구제옷은 입은사람 영혼이 묻어있는데..원래는 태워줘야 정상아닌가요

  • 5. 고정점넷
    '24.9.23 9:37 AM (112.216.xxx.18)

    산다. 굳이 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어서.

  • 6. ...
    '24.9.23 9:38 AM (1.219.xxx.46)

    저두 아름다운가게에서도
    구매
    아주아주 맘에드는것만 사야한다가 맞아요
    사놓고 안입음 ㅎㅎ

  • 7. 구제
    '24.9.23 9:45 AM (118.220.xxx.115)

    안산다.......

  • 8. 윗님
    '24.9.23 9:45 AM (211.186.xxx.7)

    물건에 영혼이 있다뇨..
    그런 헛소리는 하질 마세요..

  • 9.
    '24.9.23 9:47 AM (112.186.xxx.86)

    구제옷 좋아해요.
    디자인 이쁜 옷들 건지는 재미가 있어요

  • 10. .....
    '24.9.23 9:49 AM (221.150.xxx.20)

    죽은 분들 옷 구제옷에 많아요. 신경 안쓰인다면 입어도 되지만

  • 11. 다이아몬드였으면
    '24.9.23 9:52 AM (118.235.xxx.234)

    영혼타령은 쏙 들어감 ㅋ.

  • 12. 글구
    '24.9.23 9:55 AM (223.62.xxx.90)

    돌아가신 분들 옷이라고 태우다뇨..
    그 많은 옷. 환경오염 어쩔건데요....ㅠㅠ

  • 13. ..
    '24.9.23 9:57 AM (211.235.xxx.38)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저는 굳이 중고로는 안사요.
    새 옷 중에도 마음먹고 고르면 마음에 드는 옷 천지삐까리.
    돈이 없어서 문제지.

  • 14. ㅎㅎㅎ
    '24.9.23 10:00 AM (211.36.xxx.136)

    안죽는 사람도 있나요.

  • 15. 아니
    '24.9.23 10:01 AM (58.233.xxx.28)

    돌아 가신 분 옷 영혼 타령이라니...
    취향이니 사고 안 사고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가구, 고가 가방, 집 이런 것도 남이 쓰던 것이면 중고인거죠. 보석도 그렇고.

  • 16. ...
    '24.9.23 10:01 AM (117.111.xxx.182)

    물건에 영혼이 깃든다는거 안믿고
    죽은 사람 옷이어도 뭐 어때 싶어서
    구제옷 가끔 사요
    샵에서는 구제인걸 감안하면 싸지 않아서 잘 안사고
    아름다운 가게나 차란 쿠폰 써서 삽니다

  • 17. ....
    '24.9.23 10:06 AM (125.248.xxx.251)

    어휴...사람들이 집에서 옷을 어떻게 관리 했겠어요..
    먼지구덩이 쓰레기 더미에서 놓고 살던데..
    전에 여기에 구제옷가게 알바 하는 사람이 올린 글에
    때묻은 소매는 락스로 씻어서 판다잖아요.

  • 18. . .
    '24.9.23 10:13 AM (112.214.xxx.41)

    옷 컨디션은 멀쩡했고
    가격이 너무 착하게 3000원이었어요.
    구제라는 이유로 안사고 왔더니 ㅠㅠ
    이제 구제옷 구경하는 재미가 생긴것 같아요.ㅎ ㅎ

  • 19. .....
    '24.9.23 10:19 AM (112.152.xxx.132)

    남이 입던 옷은 못 입겠어요

  • 20. 바람소리2
    '24.9.23 10:22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안사요
    걔네가 사는건 명품구제 겠죠

  • 21. 바람소리2
    '24.9.23 10:23 AM (114.204.xxx.203)

    그냥 남 입던거 싫어서요

  • 22. ...
    '24.9.23 10:23 AM (222.111.xxx.27)

    몇 개 사긴 했는데 결국 안 입게 되더라구요
    왠지 후줄근 하고.찝찝해서 다신 안사려고요

  • 23. 구제옷
    '24.9.23 10:38 AM (183.98.xxx.31)

    적극 권장이에요. 개인적으로 돈을 아끼는건 차치하고 환경에 정말 많은 도움 됩니다. 옷은 정말 썩지도 않는 플라스틱과도 같아요. 죽은 사람 옷따지는 것보다 산 사람들 환경오염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게 훨 중요하지 않나요?? 이번 여름만 해도 기후이상으로 아열대 기후되어 난리잖아요. 이젠 아끼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나바다 운동 다시 해야할때가 된것 같아요

  • 24. 가을이네
    '24.9.23 10:44 AM (221.152.xxx.170)

    정말 맘에 들면 세탁소 가서 한번 맡겨 세탁하고 입으세요.
    후줄근함 없어져요

  • 25. ㅅㅌ
    '24.9.23 10:46 AM (110.15.xxx.165)

    옷이 어디서왔든 상관은없는데 세탁소맡겨도 어딘가 후줄근하고 안입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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