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보니 그렇더라구요.
주위 친구 지인 동료들 다 떠올려보니 그들이 10년 전에 했었던 걸 저는 지금 하더라구요.
30살엔 그들이 20살에 했던거
40살엔 그들이 30살에 했던거
지금 50인데 이제 그들이 40살에 했던거 ㅎㅎ
무슨말일까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냥 쉽게 말하면 주로 다른 사람들과 경제적 능력의 격차가 그 정도 나는거 같아요.
50살 82님들은 보통 어떤걸 하고 사시나요?
아마 제가 환갑 때 하고 있을거 같아요. ㅎㅎ
대략 보니 그렇더라구요.
주위 친구 지인 동료들 다 떠올려보니 그들이 10년 전에 했었던 걸 저는 지금 하더라구요.
30살엔 그들이 20살에 했던거
40살엔 그들이 30살에 했던거
지금 50인데 이제 그들이 40살에 했던거 ㅎㅎ
무슨말일까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냥 쉽게 말하면 주로 다른 사람들과 경제적 능력의 격차가 그 정도 나는거 같아요.
50살 82님들은 보통 어떤걸 하고 사시나요?
아마 제가 환갑 때 하고 있을거 같아요. ㅎㅎ
대학도 30대에 가서 그당시 만학도 별로 없던시절이라
왕언니 소리듣고 다녔고 결혼도 23-24살에 하던 시절
대학 졸업때 하고 재취업도 49살에 자격증 따고 재취업 했어요
제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에요. 저도 딱 10년 뒤쳐져서 사는 사람입니다, 하하!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이 들 때는 간혹 있어요.
저도요!!
근데 저는 20년 격차 나는 것도 있어요.
뭔가 인생의 통찰이 늦되는 사람인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게을러서 집을 못 샀어요. 50대 중반입니다. 집주인들이 젠틀하고 나가라고 안해 집을 살 수 있는데도 안샀어요. 이제 사 볼까 머리 굴리고 있어요. 늦어서 손해가 커요. 친구들보다 20년 늦었나봐요.
저는 반대네요.
제가 해본 거 10년 후에 비로소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거 여러 번 있어요.
근데 너무 빨라도 재미 못봐요. 주류가 아니라서 낯설고 튀기도 하고요.
한 1,2년 먼저 앞서가는게 딱 좋은거 같던데요.
저도 딱 10년씩 지각하며 사는 사람이데요
결혼도 친구들보다 10년 늦게
출산은 그보다 더 늦은 10~15년 늦게 했어요.
단 일은 남들보다 일찍 시작해서 아직도 일하는데
낼모레 환갑인데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요.
인생 2막 준비도 많이 늦었네요
50살에 갑자기 너무 너무 꾸미고 싶어
살 빼고 옷 많이 사고 멋 부렸어요.
늙기 전에 마지막 여성적 본능 발현이었던 듯
늙는거랑 죽는것도 10년 늦게하세요!
늦된 것 같다는 분 저도 그래요. 학교공부는 잘 하는 편이었는데 세상이치를 남들보다 10년 20년 늦게 깨달아서 왜 이럴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