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획사
'24.9.22 3:24 PM
(220.83.xxx.7)
사촌조카 잘생기고 노래도 잘불러서 시누형님이 정말 데리고 기획사 가봤어요.
근데 기획사에 트레이닝비 보고 놀라고 그 연습량 보고 놀라고
사촌조카 그냥 공부하기로 했어요.
2. 기획사
'24.9.22 3:25 PM
(220.83.xxx.7)
근데 정말 다행이었던게 마의 16세가 와서 목소리는 너무 저음이 되어 버리고 얼굴도 역변
ㅠㅠ 그때 포기하길 정말 잘했던 거라고 다들 이야기해요.
3. ..
'24.9.22 3:26 PM
(125.129.xxx.50)
윗님 댓글처럼 한번 알아보세요.
그래야 포기하더라도
본인도 상황을 인지하고 다시 공부하더라도 열심히 할거에요
4. ...
'24.9.22 3:26 PM
(106.102.xxx.78)
-
삭제된댓글
공부 소질 없으면 괜히 공부학원 보내지 말고 그 돈 모아두세요. 대학은 일단 연기학원 보내서 연영과 보내고 나중에 연옌으로 안 풀리면 창업시켜 주세요.
5. 묻어서
'24.9.22 3:27 PM
(122.42.xxx.82)
언제 마지막으로 역변하나요?
6. ㅎㅎ
'24.9.22 3:27 PM
(172.226.xxx.45)
공부 좋아서 하는애들 몇이나 될까요 ㅎㅎㅎ
7. 중학생
'24.9.22 3:28 PM
(110.35.xxx.153)
윗댓글처럼 저렇게 경험 해봐야 헛바람이 안들텐데요.
지금은 주변에서 자꾸 그런 얘기들을 들으니 헛바람이 든거 같아요
에궁
8. 15년전
'24.9.22 3:36 PM
(106.101.xxx.199)
아래층에 대형기획사 소속 연예인 있었어요
전통인지뭔지 학교에 직접 와서 고1때 캐스팅
보이그룹 연습생 있다가 데뷔 한달 앞두고 연기로 틀었다는데 그 보이그룹은 대박치고 현재도 각자활동
그 친구는 작은역 전전하다 나이만 먹었어요
말로만 듣다 실물 영접했는데
와~~~진짜 연예인 안하면 안되겠다 싶게 잘생겼더라구요
근데 끼와 재능 없으니 잘생김에서 끝남
반드시 끼와 재능이 있어야 가능성 있다고 봐요
9. 왜
'24.9.22 3:36 PM
(124.63.xxx.159)
헛바람인가요?재능 키워줘보세요
잘생겼다고 다 배우하는것도 아니지만 잘생겨서 배우하면 좋죠 열심히 연기 공부해서 막말로 한예종 갑시다
10. 연영과
'24.9.22 3:36 PM
(211.234.xxx.169)
연영과 생각있으시면 서공예나 한림예고 같은 곳 알아보세요
연영과도 성적이 어느정도는 되어야 해서요
예고 가는 편이 나을거에요
11. 연영과지망생
'24.9.22 3:38 PM
(222.100.xxx.51)
연영과 시험본적 있는 수험생 엄마로서,
이쪽 분야는 미친듯한 재능이 있거나(외모나 연기력)
아니면, 연기가 너무너무 좋아서 (지금은 잘못해도)
가난해도, 인기 없어도, 계속 하고싶은 사람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좋아하면 노력하면서 성장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조금 외모 잘난것 만으로는......얼굴천재급 아닌다음에야......
이 둘 다에 속하지 않은 우리 아이는 결국 하고싶다고 해서 2년 학원 다니고
다 낙방한 후에야 현타와서 방향돌렸어요.
그것도 길입니다만....시간과 돈이 좀 들죠..
12. 음
'24.9.22 3:47 PM
(211.234.xxx.208)
울 아이 옆 세화여고까지 소문나고
교복 주머니에 전번 적힌 쪽지가 몇개씩 들어있고
연예기획사에서 연락도 왔었어요
본인도 약간 생각있는듯해서
큰 기획사 경험삼아 데리고 다녀오니
맘잡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갔어요
민경훈 정혜인 똑닮이고 키 186에 56키로
사진발 끝내줬는데도..ㅎㅎㅎㅎ 연예인은 포기하더라구요
13. 음
'24.9.22 3:49 PM
(76.219.xxx.55)
학교에서 유명한거 가지곤 약해요
저도 소싯적 몇 동을 넘어 구 단위에서 유명했지만 뭐 ㅋㅋ
암튼 헛바람이 이미 든 거 같으니 큰물에서 놀으라고 한번 맛을 보여봐주세요
길거리,지하철에서 명함 여러장 받고 길거리 캐스팅 되어보면 아 내가 좀 승산 있구나 하는 겁니다
오디션 보라고 해보세요
14. 역변
'24.9.22 3:53 PM
(220.83.xxx.7)
16살이 역변 되는 시기인거 같아요. 키가 제대로 자리 잡으면서 얼굴이 확확 바뀌더라고요 ㅠㅠ
진짜 제가 봐도 사촌조카 너무너무 잘 생겼는데 그 얼굴이 아쉬워요 ㅠㅠ
15. 중학생
'24.9.22 4:04 PM
(211.234.xxx.230)
저희 아이는 키가 180초반 키도 마무리 얼굴도 마무리 성장이 거의 끝난경우라 역변의 소용돌이는 무탈하게 벗어 나왔습니다용~
형도 역변없이 잘 자라주어서 역변 걱정은 없구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많이 참고해서 아이랑 상의 해볼게요!
16. 000
'24.9.22 4:13 PM
(112.159.xxx.190)
함 데려가보는게 어때서요. 저같음 한 델고나가보겠습니다.
17. ㅎㅎㅎ
'24.9.22 4:18 PM
(222.108.xxx.8)
어차피 공부론 그런거같으면 기획사데리고 다녀보겠어요
승산있음 거기서 가만히 두겠나요 뭐라도 하자고 얘기나올거에요
그런소리 안나옴 걍 동네얼짱으로 만족하자하고 공부해야겠다하고요
뜨면 얘기해주세요 이글링크와함께
18. 3대
'24.9.22 4:27 PM
(27.168.xxx.66)
엔터사 중 한군데서 10년 넘게 일했는데요.요즘은 조각같은 외모 보다는 끼.근성,이 훨씬 중요해요.아무리 남신급 외모라 해도 끼 없으면 돋보이기 힘들어서요.예외가 있긴 한데,, 차은우,, 라고,,
19. ㅇㅇ
'24.9.22 4:2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시도해봐야 그 길로 가든 포기빨리하든 할거같네요
대형기획사 연습생들어갔다가 2개월만에 그만둔 친척 아이 봤어요 너무 힘들다고.
공부 열심히 해서 직장 잘 다니네요
20. ...
'24.9.22 4:31 PM
(116.120.xxx.188)
카메라 테스트 받아보세요
우리 아들도 하교때 명함을 한주먹씩 받아왔었는데 카메라에 나오는게 실물보다 못하고 제가 봐도 카메라에서 더 반짝이지 않더라구요
자기도 보더니 포기하고 열심히 공부했어요
21. ...
'24.9.22 4:34 PM
(118.218.xxx.143)
대형기획사 가보는거 찬성이요
장나라가 데뷔전에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방송국 가서 너무 놀랐대요
세상에 나보다 예쁜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하고 주눅들었다구요
그 물에 갖다놔야 외모도 끼와 재능도 객관화가 되는거죠
그리고 얼굴 중요한데 그보다는 체형과 비율이 훨 더 중요하고
실물보다는 화면발이 중요해서 화면에서는 별로인 경우도 많다고 해요
22. ㅇㅇ
'24.9.22 4:36 PM
(221.158.xxx.119)
sm 하이브 이런 큰 기획사에서 하는
오디션에 데리고 가보세요
연예인 데뷔후기보면 평범하게 학생으로 지내다가 오디션에서 애국가부르고 합격했다는 연예인 꽤 있어요.
연예인을 하더라도 큰 회사에서 하는게 안정적이니 일단 오디션을 보게 하세요.
23. 읭
'24.9.22 4:41 PM
(1.238.xxx.218)
화면발이 진짜 중요한것같아요
제가 나온 학교가 연영과로 아주 유명한데
지나다니면서 본 연영과 존잘 존예
다 소리소문없이 조연으로 몇번 나오다 사라지고
화면상 외모는 실물보다 훨씬 별로더라고요.
오히려 당시 존잘 존예인 j군 p양이 생각보다 그냥그런걸보면
화면발 잘받는 외모가 따로있나 싶었어요
24. 제 친구
'24.9.22 4:48 PM
(51.38.xxx.46)
-
삭제된댓글
얼굴 예쁜 걸로 유명했는데
지방 살아서 한번씩 서울 놀러갈 때마다 캐스팅 되더군요.
그냥 지하철에서, 백화점에서, 카페에서, 강남역에서 등등...
정말 외모가 좋으면 연예인 제의가 먼저 들어와요.
님의 아이가 그 정도라면 인스타그램 같은 SNS만 해도
벌써 소문나서 기획사에서 연락와요.
서울 사는데 길거리 캐스팅 한 번도 안 당해봤다?
SNS하는데 기획사에서 연락 한 번도 안 왔다?
그러면 연예인하기에는 평범한 외모일 가능성이 커요.
일반인 치고 잘생긴 거랑, 연예인할 외모랑은 또 달라서요.
25. 제 친구
'24.9.22 4:50 PM
(51.38.xxx.46)
얼굴 예쁜 걸로 유명했는데
지방 살아서 한번씩 서울 놀러갈 때마다 캐스팅 되더군요.
그냥 지하철에서, 백화점에서, 카페에서, 강남역에서 등등...
정말 외모가 좋으면 연예인 제의가 먼저 들어와요.
님의 아이가 그 정도라면 인스타그램 같은 SNS만 해도
벌써 소문나서 기획사에서 연락와요.
서울 사는데 길거리 캐스팅 한 번도 안 당해봤다?
SNS하는데 기획사에서 연락 한 번도 안 왔다?
그러면 연예인하기에는 평범한 외모일 가능성이 커요.
일반인 치고 잘생긴 거랑, 연예인할 외모랑은 또 달라서요.
외모 말고 아이가 끼가 있는지, 노래나 춤, 연기에 소질이 있는지
그거부터 살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26. ...
'24.9.22 4:51 PM
(106.102.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 얼굴도 못봤는데 연예인 할 정도는 아닐것이다 할 필요는 없을거 같고요. 애가 일단 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으니 기획사 오디션이든 연기학원이든 가보세요.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스스로 포기하겠죠.
27. ㅎㅎ
'24.9.22 5:01 PM
(185.220.xxx.14)
저도 소싯적에 중고등학교 때 복도 지나가면
남학생들이 창문에 몰려들어 붙어서 다 쳐다보고
예쁘다고 다른 반에서 구경 오고 그랬는데...
보통보다 예쁘장한 정도지 연예인할 외모는 아니었어요.
윗분들 말대로 연예인할 외모 정도면
하교길에 기획사 명함을 받는다던지
SNS로 연락이 온다던지 했을 거 같아요.
28. 중학생
'24.9.22 5:30 PM
(110.35.xxx.153)
인스타는 아주 가끔 엿보는데 올린 사진이 빵장 이더라구요~
친구들이랑 디엠 나누는 용도로나 쓰는듯요~
좋은 댓글 넘 감사 드립니다!
댓글 보고 예술고등학교도 관심이 가서 검색해보고 있어요
29. ...
'24.9.22 5:51 PM
(220.85.xxx.241)
제가 아들은 없지만.....
제 아들이 그렇게 키크고 잘생기고 본인이 관심있어한다면
어학공부시키면서 밀어줄거같아요.
JYP 오디션
https://audition.jype.com/ko/Board/Detail/314
SM 오디션
https://audition.smtown.com/weekly_audition
기획사 홈페이지에 오디션 공지 올라와요...
한번 데리고 다녀보세요
저희동네 댄스학원엔 아이돌 준비반이 따로있더라고요
연습생들어가는 오디션 준비반도 있더라고요 ㅎㅎ
30. 중학생
'24.9.22 5:55 PM
(110.35.xxx.153)
윗댓글님 오디션 링크 감사합니다~
저기도 한번 데려 가볼게요!
31. ㄹㄹ
'24.9.22 5:57 PM
(124.57.xxx.213)
얼굴이야 고치면 되고
몸이야 만들면되고
안되면 혀깨물고 죽겠다는 끼가 없으면 감당할 수 없는 세계죠 ㅎ
그런 순수한 세계아닙니다
집안에 돈 넘쳐나서 험한 꼴 안보고 적당히 하든가
돈없어서 뭐든 참아내거나(뭐든 할래요 하든가) 둘 중 하난데
그마저도 간택되기가
32. 중학생
'24.9.22 6:03 PM
(110.35.xxx.153)
ㄹㄹ님은 화가 잔뜩 나신거 같아요~
간택 되려고 하는게 아니고 아이가 해보고 싶다니 그 과정도 경험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도 있는거에요~아님 말고요
발랄한 아이들과 같이 학교 생활해도 재미있겠구요.
뭐 돈은 흘러넘칠 지경은 아니지만 서울에 아파트 두채니 가난하진 않은듯하네용
33. ...
'24.9.22 6:34 PM
(106.102.xxx.84)
-
삭제된댓글
밀어봐주세요. 배우 가수 할 정도 아니면 아나운서 쇼호스트 승무원 쪽으로 나가도 되고 카페나 가게 차려도 사장 잘생기면 장사 잘돼요. ㅎㅎ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돈 잘 써서 예쁜 여사장보다 유리함.
34. 기획사
'24.9.22 6:39 PM
(220.83.xxx.7)
아무리 고쳐도 카메라가 좋아하는 얼굴이 있고 또 감독이 유난히 좋아하는 얼굴이 있어요.
또한 아이 자체가 카메라 장악력이 있어야 하고 만만한 곳 아니예요.
124님 말대로 둘 중 하나여야 해요.
전 시누형님에게 건너건너 들었지만 그쪽 재력은 넘사벽이에요.
정말 밀어주고 싶으시면 기획사 가서 오디션 보는게 더 나아요.
35. 에궁
'24.9.23 12:30 AM
(106.102.xxx.32)
sns로 기획사 제의 들어왔는데 끼가 없다는걸 본인도 아는지라 그냥 재밌는 에피소드로 넘기고 있는 중3아들 저희집에도 있어요. 근데 연예계쪽으로 갈게 아니라면 뛰어난 외모가 그리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자꾸 입에 오르내리고..
36. 음
'24.9.23 12:40 AM
(151.38.xxx.249)
유럽 사는데요
울 아들도 잘 생겨서 이미 여기서 연예인하는 친구가 울 아들 데리고 자기 회사에도 데리고 가서 패션 화보도 찍고 쑈도 나가봤는데요
몇 번 하고는 절대 안 한다고.
너무나 힘들고 힘든 것에 비해서 유명인 되기 전까지 돈도 제대로 못 번다고..
이렇게 함 해봐야 이 길도 만만치 않다는 거 알게 됩니다
37. 진짜
'24.9.23 1:35 AM
(74.75.xxx.126)
이건 여기에 물어볼게 아니고 아이하고 잘 의논하고 시도를 한 번 하시든가 아님 말든가 그럴 일이죠.
제 아이는 혼혈인데요 지하철 타고 가면 할아버지들이 뜬금없이 만원 척 주세요. 눈 호강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할머니들도 졸졸 쫓아오셔서 몇 천원 주세요. 예술 작품 구경했으니 미술관 입장료는 내야겠다고요. 그 정도로 소문난 미남인데 제가 마침 영화쪽 일 하고 있어서 몇 번 해볼래 물었더니, 엄마 공부 열심히 할게요. 믿어주세요. 그러더라고요. 정말 안 하고 싶어하더라고요. 본인의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