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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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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하기 싫은데...

123 조회수 : 589
작성일 : 2024-09-22 12:42:03

가족들이 (남편 아이들) 다 제가 일하길 바래요..

제가 문서작성 실수 많이해요..특히 숫자..

50중반이니 일하기도 싫고 진짜 하기 싫어요..

한 450정도 벌어요.

남편도 퇴직이 얼마 안남았는데

그래서 더...

아래글중에 남편 신분과 상관 없이 일하게 되면 그동안 누린거 아무것도 아니라고...맞아요..

 

미치겠어요..일을 하기 싫고 돈은 벌어야하고..늦게 재취업해다니니  오래된사람에 치이고

50중반까지 이렇게 직장에 다닐줄 몰랐어요.

프리도 했었는데 그건 정말 반토막도 안될거 같아요...

 

제가 최근 미국주식을 해서 장기투자 하면 그것도  괜찮은거 같은데... 인간면상 안보고 일하고 돈벌고 싶어요 ㅠㅠ

실수 하지 않아야 해서 머리 지끈지끈 싸매고 일해야하는게 너무 싫어요.

 

어제 제스트글에 직장 다녀 좋다는글 보고 웃었네요 ㅎㅎ커피공짜 자기자리...ㅎㅎ ㅠㅠ

모든것은 마음에  달려있다..ㅎㅎ

IP : 106.101.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2 1:34 PM (59.9.xxx.163)

    숫자는 중요한거라 절대 틀림 안되는데 스트레스시겠어요 450이라니 어마어마하네요 그만두기도 힘든 금액 차라리 200대면 그만두기 쉬울텐데..
    회사다님서 다른거 준비해보심이..

  • 2. 여기에서
    '24.9.22 1:53 PM (106.101.xxx.210)

    50대취직 어렵다..하시지만 전 비교적 경력과 영어땜에 면접불패인데.. 막상 들어가면 그후가 너무너무 문제에요..ㅠㅠ여기가 마지막일거 같은데 너무 갈등되요...ㅠㅠ

  • 3.
    '24.9.22 8:52 PM (106.101.xxx.188)

    그 심정 너무 이해돼요
    저도 40대 후반에 공무원 공채시험 다시 봤어요
    직렬만 달리해서 다시 일 시작했는데
    머리회전이 예전하고는 완전 다르네요
    혹시 실수할까 봐 몇번씩 재검토 ㅜㅜ
    돈버는 건 좋은데 일 자체는 스트레스네요
    재취업 이년짼데 출근할때마다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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