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우리나라 상황이랑 문화에 맞게
많이 각색해서 드라마를 만든걸텐데요.
우리나라 지방소도시와 그 지역주민들을 주인공으로.
원작에 비해서 많이 다른가요?
드라마 전개나 연출이 좋은거 같은데
원작이랑 전개 방식도 비슷한가요?
변영주감독이랑 극본쓴 작가가
창의성을 많이 개입한건지
원작이랑 거의 비슷한건지
궁금해지네요.
원작을 우리나라 상황이랑 문화에 맞게
많이 각색해서 드라마를 만든걸텐데요.
우리나라 지방소도시와 그 지역주민들을 주인공으로.
원작에 비해서 많이 다른가요?
드라마 전개나 연출이 좋은거 같은데
원작이랑 전개 방식도 비슷한가요?
변영주감독이랑 극본쓴 작가가
창의성을 많이 개입한건지
원작이랑 거의 비슷한건지
궁금해지네요.
다은이(백설굉주)가 불륜관계인 남자는 학교 담임였어요. 별 볼일 없는 그 남자를 부인(정신과 의사)이 능력과 재력으로 교육부장관으로 만들었고 장관자리에서 협박을 받습니다. 의사부인은 동네사람 잘 챙기는 캐릭터고 이 범죄에 더 더 많이 관여돼 있습니다.
경찰서장은 이 드라마에서 창조된 인물. 원작에서 두 쌍둥이 형제는 그 동네 유력기업인(그 지역 땅 대부분을 소유,
동네사람들도 그 공장에서 일하고 있음)의 아들. 자폐인 큰아들 설정은 같고 동생은 그 사건 이후 도시에 살다가 죄책감으로 그 동네에 와서 차안에서 자살.
의대생 설정은 원작에서 재혼한 아빠 가족과 살러 와서 식당 알바를 하는 아이. 쌍둥이 형과 친하고 도중에 이 여학생이 실종돼요. 그래서 출소한 주인공(토비아스)이 다시 의심을 받게 돼요.
노형사도 창조된 인물. 사건을 조사하고 푸는 경찰은 다른 도시 경찰서 소속의 두 형사.
주인공 친구들은 드라마처럼 끝까지 뻔뻔하지 않고 후반부에 그당시 있었던 일을 고백해요. 보영이 시신을 처리한 것도 아버지들 아니고 친구들이 직접한 걸로 나옵니다.
와우 댓글님 너무 감사해요.
원작이랑 상당히 다르게 만든 배경들이 있군요.
우리나라에 잘 맞게 각색해서
연출을 잘했네요.
원작 보고 보셔서 재미가 반감이셨을라나요?
저는 드라마가 구성이 짜임새 있어서 넘 재밌게 보고있거든요.
원작 내용 요약본 읽으니 원작도 꼭 한번 보고싶네요.
댓글 매우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어머나 제가 댓글 달자마자 지우셨네요.
다행이예요. 저 완전 집중해서 다 읽었거든요.ㅎㅎ
감사합니다~
원작을 읽겠다는 분들도 계셔서 그분들께 스포가 될까봐 지웠습니다. 그새 원글님이 댓글 읽으셨다니 다행에요.
원작의 인물들과 상황이 더 복잡한데 이걸 그대로 썼더라면 이렇게 몰입감 있는 내용이 나오지 못했을 거예요. 원작은 원작대로 이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재밌어요. 개인적인 평으로, 인간의 이기심과 밑바닥을 드러내는 방식에선 이 드라마가 더 한수 위 같아요.
스포라고 써주시고 댓글 다시 딜아주시면 안될까요?
난 항상 늦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