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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대단하네요 부산 호우주의보 내리고

.... 조회수 : 6,387
작성일 : 2024-09-21 12:11:55

아침에 차가 도로에 둥둥 떠다니고 동해선도 안다녔는데

한의원에 할머니들 그 비를 뚫고 한시간 거리 

버스 타고 오시네요.  내일 일요일이라 아프면 안된다고 ㅠ

자식들이 아무리 말려도 안되서 모시고 오신분도 있고

나이들면 진짜 자식들  말들어야해요 

저러다 다치면 한의원 침치료가 문제가 아닌데

지팡이 짚고 오시네요 

IP : 118.235.xxx.15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1 12:14 PM (175.196.xxx.78)

    ??????뭐가문제인지?
    이런 경우 대부분 무사 귀가 하시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 2. 아침에
    '24.9.21 12:17 PM (118.235.xxx.154) - 삭제된댓글

    장난 아니였어요 . 한의원 1층이 잠길 정도고 승용차도 둥둥 떠다닐 정도 있어요. 위험하죠
    저희 한의원은 최소 1시간거리 분들이 오는곳이라 집앞 안의원과 달라요

  • 3. ...
    '24.9.21 12:17 PM (183.102.xxx.152)

    버스가 다니니 심각한 문제는 아닐듯

  • 4. 아침에
    '24.9.21 12:17 PM (118.235.xxx.154)

    장난 아니였어요 . 한의원 1층이 잠길 정도고 승용차도 둥둥 떠다닐 정도 있어요. 위험하죠
    저희 한의원은 최소 1시간거리 분들이 오는곳이라 집앞 한의원과 달라요

  • 5. 버스도
    '24.9.21 12:19 PM (118.235.xxx.154)

    운행 중단된곳 많아요. 출발했다 물에 버스가 떠다녔어 돌아가고 문제 없다고 하시니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다치는건 본인들 소관인거니

  • 6. 어느동네요
    '24.9.21 12:21 PM (210.2.xxx.11) - 삭제된댓글

    정확한 동 이름을 알려주세요.

    승용차가 둥둥 떠나닐 정도면 뉴스사진이 있을텐데 한번 보려구요.


    근데 승용차가 둥둥 떠다니는데 어떻게 버스가 다닐 수가 있죠 ?????

  • 7. ..
    '24.9.21 12:21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출근하느라 고생하셨겠어요.

  • 8. 어휴
    '24.9.21 12:22 PM (183.99.xxx.254)

    이런 빗속을 뚫고 기어이 한의원에 가야한다고
    우겨서 모셔다 드려야 하는 자식들은 뭔죄래요.
    침 하루 안 맞는다고 큰일 안나요

  • 9. 검색해보세요
    '24.9.21 12:24 PM (118.235.xxx.154)

    버스가 출발했다 아침에 운행중단 된곳 많아요

  • 10. ??
    '24.9.21 12:25 PM (218.145.xxx.157)

    ??????뭐가문제인지?22

  • 11. ㅡ.ㅡ
    '24.9.21 12:27 PM (14.45.xxx.214)

    빗길에 미끄러지기 쉬우니까 걱정되죠

  • 12. ..
    '24.9.21 12:27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그쵸
    이해안가는거
    이런 날씨에 한사코 침 맞으러 한의원 가는 노인
    그리고 전업이면서 태풍에 기어이 애를 어린이집 차량 태워서 보내는 경우도 마찬가지

  • 13. 에고
    '24.9.21 12:30 PM (169.212.xxx.150)

    부산은 지역마다 침수되고 터널에서 심지어 차가 침수돼서 사망한 사건이 자주 있으니 염려가 되긴해요.
    버스가 안 다녔을 정도면 대단한데 외출 삼가라고 경보 계속 오는데도 참 대단.
    저도 퇴근 후 부산에 일주일에 몇번씩 가야하는 일이 있는데
    침수 자주 되는 지역이라 좀 무섭긴 하거든요

  • 14. ......
    '24.9.21 12:30 PM (121.137.xxx.59)

    오시다 미끄러져 다치실 수도 있고 차가 막히거나 사고날 위험도 높은데 ㅜㅜ

    그래도 어르신들은 새벽같이 병원 오시더라구요.
    다들 빗길 조심하셔요.

  • 15. 까페
    '24.9.21 12:31 PM (110.35.xxx.176)

    뭐가문제인지 모르겠어요?
    한겨울에 눈이 얼어 길이 빙판이어도 한의원에 할머니들 바글바글
    한의사도 이런날은 오지말라고해요.
    저렴하게 지지고 간다는 생각에 오시는데
    큰일나기쉽죠..

  • 16. 맞아요
    '24.9.21 12:35 PM (112.150.xxx.63)

    미국 교회 목사님이
    미국시내 비오고 눈와서 도로마비돼도 할머니들 새벽기도 나와서 기다리신대요
    한의원은 천오백원이니 더 그러죠

  • 17. ......
    '24.9.21 12:49 PM (118.235.xxx.251)

    님이 여기저기 삭신이 쑤시고 아파봐요.
    병원에 안갈수가 있나.

  • 18. 다들
    '24.9.21 12:54 PM (118.235.xxx.154)

    수도권에 사시니 오늘 부산 날씨 몰라서 댓글이 이런가요?
    저 출근때 물이 무릎 위까지 올라왔는데 삭신이 쑤신다고 그길을 오나요?

  • 19. 부산
    '24.9.21 1:00 PM (223.39.xxx.177) - 삭제된댓글

    부산은 새벽부터 물폭탄 처럼 무척 비가
    많이 내렸고, 지금도 많이 내리고 있어요.

    어지간히 비가 내리는데, 원글님이 그냥 쓰신글이
    아닌거예요.

  • 20. 모친
    '24.9.21 1:02 PM (223.39.xxx.177) - 삭제된댓글

    저희 모친도 물폭탄 내리는데
    장화신고 산에 운동간다고 나서서 말렸더니..

    이래저래 똥고집 피우는 부모님 두었더니
    피가 마를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 21. ..
    '24.9.21 1:02 PM (220.87.xxx.237)

    비오니 관절 아파서 그러나보죠.

  • 22. 행복한새댁
    '24.9.21 1:05 PM (125.135.xxx.177)

    200㎜ 폭우에 부산서 대형 땅꺼짐 발생…차량 2대 빠져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https://naver.me/F3T94dEb

    상황이 이렇거든요;;

  • 23. 행복한새댁
    '24.9.21 1:06 PM (125.135.xxx.177)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39375?type=editn&cds=news_edit

  • 24. ㅇㅂㅇ
    '24.9.21 1:17 PM (182.215.xxx.32)

    하루하루 침으로 통증달래며 사시는걸까요...
    안맞으면 아플까봐
    올수밖에 없다면 참 안쓰럽죠

  • 25. ..
    '24.9.21 1:35 PM (211.235.xxx.138)

    비가 많이 오면 오늘은 참으시지.....
    원글님 말씀대로 빗길에서 넘어지면 큰일인데.
    정말 비가 쏟아졌다 그냥 내리다를 계속 반복하네요.

  • 26. .......
    '24.9.21 1:39 PM (112.152.xxx.132)

    하루 안 간다고 더 아프지 않고, 매일 간다고 안 아픈 나이가 아니예요. 그 나이는...
    근데도 저렇게 극성인 건, 침 맞고 찜질에 저주파 다 받아도 1~2천원 내고 와서예요..

    건보료 낭비라고 봅니다.

  • 27. .......
    '24.9.21 1:41 PM (112.152.xxx.132)

    노인 많은 동네가면, 의사들 참 좋겠다 싶어요.
    매일같이 오니 다 돈이잖아요.
    노인네들은 병원에 매일 출근을 하더라고요.

    5천원만 받아도 과잉진료 줄어들 겁니다.

  • 28. ...
    '24.9.21 1:43 PM (210.126.xxx.33)

    하루 안 간다고 더 아프지 않고, 매일 간다고 안 아픈 나이가 아니예요. 그 나이는...
    근데도 저렇게 극성인 건, 침 맞고 찜질에 저주파 다 받아도 1~2천원 내고 와서예요..

    건보료 낭비라고 봅니다 2222222222

  • 29. 뉴스
    '24.9.21 1:51 PM (118.40.xxx.35)

    보고나서 이 글 보니 원글님 걱정이 찐하게 느껴집니다.
    그냥 오는 비도 아니고
    길이 잠기고 땅이 꺼져 트럭 두대가 머리를 맞대고 누웠는데
    평일 출근하는 젊은이도 아니고
    아무리 주말이어도 이런날은 가족 말도 좀 들어들주시지
    이 비를 뚫고 장거리 병원행이라니..
    할매요~ 삭신은 아프시겠지만 살고 봐야죠~

  • 30. ..
    '24.9.21 2:00 PM (211.235.xxx.138)

    종일 집에 있느니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받으면
    몸이 조금 나아지는 기분이 들고,
    무료한 시간도 때워지고,
    오며가며 사람 만나니 에너지가 가라앉지 않아 좋으시겠죠.
    공짜에 가깝다보니 악착같이 가시는 거.

    건보료 낭비말고 노인 의료비도 현실화해야 할 때.

  • 31. ..
    '24.9.21 2:02 PM (118.38.xxx.228) - 삭제된댓글

    부산에 싱크홀생겨서 대형트럭 두대가 빠졌던대요

  • 32. ..
    '24.9.21 2:05 PM (118.38.xxx.228)

    원글님은 이런날 노인들 오가다 다칠까봐 걱정하는거같은데
    호우주의보가 뭔지 모르시나

  • 33. ..
    '24.9.21 2:07 PM (118.235.xxx.197)

    건보료 퍼주기죠..

  • 34. 부산 근황.JPGIF
    '24.9.21 2:19 PM (125.184.xxx.70)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2&document_srl=820443082
    엄청나네요.

  • 35. 뭐가 문제라니
    '24.9.21 3:03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이런날 노인들 오가다 다칠까봐 걱정하는거같은데
    호우주의보가 뭔지 모르시나 22222

  • 36. 모카
    '24.9.21 5:36 PM (180.83.xxx.148)

    나이들면 큰 상황판단이 어려우신것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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