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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되면 판단력이 흐려지는건지

땅지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24-09-21 12:06:25

아님 창피함이 없어지는걸까요

얼마전 영등포역 화장실에서  손씻은후 휴지좀 쓰려고 사람없는줄 알고 문열린 장애인 화장실에 들어서려는데 일 보고계신 할머니와 눈딱마주침. 깜놀하고 뒤돌아섰는데요

문제는 여자화장실 지나 남화장실이고

장애인 화장실이 화장실 초입에 위치하고 입구랑  마주보고있어서 남자들 지나면서 왼쪽으로 고개만 돌려도 옷내리고 일보는 할머니 옆모습이 바로 보이는 각도라는거예요

너무 여유있게 일보시는 할머니

행색이 많이 초라하지도 않은..

판단력이 없으신걸까요?창피함을 잊는걸까요

나이들수록 여러모로 정신 바짝차리고  다녀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IP : 125.186.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1 12:09 PM (112.154.xxx.60)

    그런 노인네들 너무 혐오스럽더라구요

  • 2. 그게
    '24.9.21 12:17 PM (183.99.xxx.254)

    조절능력이 떨어져서 진짜 쌀거같아서
    창피함이고 뭐고 판단력이 흐려져서 그렇다네요.

  • 3. ..
    '24.9.21 12:22 PM (116.40.xxx.27)

    집에서도 문열고 싸더라구요. 조절능력떨어져서 그런건 아닌듯.. 저도 궁금해요. 왜그러는건지..너무 더럽...

  • 4. 노인되면
    '24.9.21 12:29 PM (119.71.xxx.160)

    판단력 흐려져요
    미래의 원글 모습 일 수도 있죠

    큰소리는 금물.

  • 5. ...
    '24.9.21 12:35 PM (211.246.xxx.230)

    주의좀 하자는 이런글에도 원글탓...
    노인인혐오 왜 생기는지 이해가 감..

  • 6. ../
    '24.9.21 12:43 PM (61.253.xxx.240)

    방광 조절력 떨어져서요
    근종때매 소변자주볼때 노인분들 문못닫고 바지내리는거 조금 이해했어요
    젊어서 참고 문걸었지 나이들어 방광근육 약해지면 문거는 이삼초도 못참을수있겠구나 싶더라구요

    화장실갈때까진 그정도 아니었는데 변기까지 도달하면 소변이 갑자기 더 급해져서..아마도 방광이 심리적으로 영향받는거같아요
    요실금 있으면 물소리만 들어도 급격히 마렵다거나 화장실만봐도 급격히 뇨의 증가한다는게 그런 심리적 부분이 방광에 작용하는거같구요

  • 7. ../
    '24.9.21 12:46 PM (61.253.xxx.240)

    선진국 어르신들 안그런분들 많을테니 한국의 특수성일수도 있겠어요. 한국의 급격한 산업발전에 비해 문화교육이 따라오지못한 현재 노인들 세대의 문제일지도..

  • 8. ...
    '24.9.21 1:40 PM (1.241.xxx.220)

    장애인 화장실은 문닫는 법이 다를 수 있어서 급하시니 그냥 보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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