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윈이 아무리 하락세라지만 어렵겠죠?

[ㅇㅇ]

경력이 단절되서 취업이 안되고 나이도 좀있고 해서 주변사람들이 공무원을 하면 어떻겠냐고 권유받았는데..대학은 평범하게 졸업했고 공부머리는 그저그래요. 공무원 인기가 시들어 예년만큼 힘들지 않을테니 한 일년정도 투자해볼까 생각도 있는데 그래도 서울시 공무원은 어려울까요?

[대상]

9급4년차가 300이요??군대 인정안하고요??

[도전]

10년차는 돼야 300받지 않을까요?
9급 경쟁률이 낮아졌으니 해보셔도 될 거 같아요. 잎으로 정년도 늘린다는데 도전해 보세요.

[ㄱㄴ]

1년에 받는 급여 성과급 떡값 기타 수당 다 합쳐서 12로 나눈거예요.
서울서 대기업 다니는 형제와 비교하면 반밖에 못벌어도 지방사니 집값이 싸서 그냥저냥 살아요.
300으로 겨우겨우 사는데 부모님이 집은 사줄거라....

[그런데]

MZ가 공무원 기피?…서울시 2030 공무원은 늘었다

이른바 'MZ세대'를 중심으로 공직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서울시에선 20∼30대 직원 비율이 9년 새 15%포인트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90317?sid=102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는지..합격하고 얼마나 일할수 있는지도 생각해봐야할것같아요

[..]

그래도 서울시인데..나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왕년에 공부 좀 했던 사람도 시험에 최적화 되어있는 어린사람들 따라가기 쉽지 않아요. 연령별 합격비율이 얘기해 주잖아요.

[하락세가]

아니고 허수가 빠진 거예요
실수들에겐 여전히 인기예요

[ㅇㅇ]

공부머리 그저그래도 진짜 독하게 해서 1년만에 9급 붙는 사람 봤어요. 제 친구요. 어릴때부터 봐와서 잘 알아요
그 친구 왈, 이 시험은 머리가 좋은 사람을 뽑는 시험은 아니라고

[공부]

영어가 관건이래요. 다른 건 교재 달달 외우면 되고요.

[....]

고민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보세요. 무지막지한 밑천이 들어가는 공부도 아니고, 시작해서 크게 손해볼건 없을거같아요

[솔나무]

달달 외우는 게 쉬운 게 아니에요..... 아무리 경쟁률 하락세라고 해도 고인물들의 싸움이라서 합격 평균이 7080점이 아니라 85점이상이라는 거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30대 중반에 시작한 노베. 정말 36개월이 걸렸답니다. 서울시 현직입니다.

[ㅇㅇ]

서울시는 주거지제한이 없어 전국에서 젤 높아요. 나이든 합격자가 왜 없냐면 공무원시험은 거의 암기형인데, 양이 어마어마해서 엉덩이 무거운 사람만 붙을수있어요. 머리가 특출나게 좋을 필요는 없지만 외우고 또 외우고 이게 가능해야해요

[ㅇㅇ]

나이가 들면 돌아서면 까먹고 돌아서면 까먹어서 이런 공부하기가 힘들어요. 나이들면 종합적인 판단능력은 좋아도 단순암기는 힘들거든요

[ㅡ]

나이는 50대 넘는 거 아니면
별 큰 장애가 아니에요
나이 어려도 4년5년 준비하는 사람 수두룩해서
그보다도 공부할 여건이 중요해요
님의 체력, 공부에 쏟을수있는 시간, 주변환경 등이요

[..]

50 넘어도 될수만 있으면 되고 고민해도 되죠.
갸능성이 희박해서 그렇지.
앞으로 65세 정년은 거의 확실인데 50초반만 되더라도 15년은 할 수 있어요.
경력단절녀가 50 넘어 할 수 있는게 요양사 아니면 아이돌보미나 허드렛일인데 아무리 조직내에서 치인다고 해도 그런일보다는 훨 낫죠. 돈이든 대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