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된 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방치?해놨었는데 골마지끼고 말랑한 김치가 되어버렸어요
그냥 먹어도 아삭하지가 않고 김치찌게나 찜이나 볶아먹는다고해도
흐물흐물거려서 이상할거 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버리는게 나을까요??
김치를 싱겁게 담기는 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그렇다고 맛있게 익은김치 맛도 안나고요 ㅠㅠ
2년된 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방치?해놨었는데 골마지끼고 말랑한 김치가 되어버렸어요
그냥 먹어도 아삭하지가 않고 김치찌게나 찜이나 볶아먹는다고해도
흐물흐물거려서 이상할거 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버리는게 나을까요??
김치를 싱겁게 담기는 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그렇다고 맛있게 익은김치 맛도 안나고요 ㅠㅠ
골마지는 씻으면 되는데 물컹거리는건 방법이 없어요.
골마지는 우려내면 되는데
물러진건 맛없어요
미련없이 버리는걸로
네
저도 아깝다고 위에 골마지 낀 잎은 버리고
헹궈서 먹어야지 했는데,
개운한 묵은지가아니라
너무 물러져서 음식이 아니더군요 상한거예요
다 버렸어요
묵은지찜 잘 안드시나요
말랑한거 물에 반나절 두고 헹궈서
들기름이랑 식초 좀 넣고 고기랑 볶으면 반찬이나
찌개 되는데요 배추값 또 올라서
이번 김장은 적게 담글까 해요
결혼생활 20년이 넘어도 김장김치 레시피대로 해도 썩 맛있지도 않은거 같고
가족들이 신김치 좋아하고 많이 먹지도 않아서 이젠 묵은지를 구매해서 먹어야할까보네요
물러진건 회생불가래서 큰 김치통으로 6통 버렸어요 ㅠㅠ 올 김장이 잘못되었는지 망
물컹거리는 김치는 아까워도 버려야죠
버려야 속이 편해요
버려요
다른 음식 한다고 노력해봤자
그 노력과 시간 그리고 다른 재료가 더 아까움 ㅜㅜㅜ
그냥 버리는게 아끼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