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모 치고 온 고2아들이 집에 오자마자 한 말입니다.
고2까지 내신 다른 과목 전부 1등급 / 수학은 3.2.3
방학때마다 수학: 다른 과목의 공부 비율 8:2 정도.
특히 이번 여름에는 거의 수학 외에 다른과목은 놓다 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9모 결과 다른 과목은 거의 백분위 99~98의 1등급.
근데 수학은 ...하....4등급입니다 ㅎㅎ
당연히 문과 지망이구요;;;
엄마, 수학이 나를 싫어하나봐...
하...진짜 수학이 우리 아들을 싫어하나봅니다.
이젠 그냥 수학은 좀 놓고, 다른 과목 더 떨어지지 않도록 올인해야 할까요?
정시는 애초에 생각도 안했지만, 수시..올인해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