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씩 상대가 들으면 기분 나쁠 말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24-09-04 21:37:25

저는 그런말 친구한테나 누구한테나 함부로 안하거든요.

이 친구는 한번씩 저한테 순진하다며 절 비웃는듯 한다거나, 너 행동보면 가폭 남편이 이해간다는 말을 하고요. 너무 그러니 나도 옛날에 결혼전에 괜찮았다고 하니 못나갔을것 같은데 이러고요.

얘 저한테 왜 이러는거죠? 직업이 경찰인 애가 이럽니다. 저는 그 외 경찰 인성 안좋은 사람 좀 봤는데요. 경찰은 인성 같은거 안 보는구나 싶고 이제 경찰들 잘 못믿게 되었어요.

IP : 203.175.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9.4 9:40 PM (218.155.xxx.132)

    질투 아니면 그냥 무시하는 재미로 만나는 거죠.
    그런 사람은 친구도 아니예요.

  • 2. ㅇㅅ
    '24.9.4 9:43 PM (61.105.xxx.11)

    그런애들 있어요
    친구도 아님 22

  • 3. ㅇㅇ
    '24.9.4 9:47 PM (180.224.xxx.34)

    자존감 잡아먹는 사람이죠.
    자꾸 곱씹게 되는 말들을 하고요.
    아마 즐길걸요? 먹잇감 되지 마세요.

  • 4. ...
    '24.9.4 10:16 PM (110.13.xxx.200)

    직업무관하게 자신이 무슨말을 내뱉는지 인지가 안되는사람이 잇어요.
    저는 그 정도는 아닌데
    되돌아보면 내가 조금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했었구나 했던 시절이 있는데
    주변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생각에 몰두해서 내뱉는 수준인거죠.
    제 경험을 기준삼아 둘러보니 그런 늬앙스로 더강하게 자신의 입장에서만
    상대의 감정은 전혀 신경안쓰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그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면 고치지 못하기 때문에
    솔직한 얘기론 거기두기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내가 이 말을 하면 상대가 이런 감정이 들겠구나 라는걸 인지해야하는데
    그걸 일일이 가르쳐줄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결국 전 그런 이들은 조용히 거리두기합니다.

  • 5. ...
    '24.9.4 10:2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멀리 하세요
    저도 최근 그런 사람 하나 적당히 끊어냈는데
    세상 편합니다
    깐족 깐족 대는 거 너무 피곤해요
    조크라고 하더군요
    너는 여태 조크가 뭔지 모르고 살았구나..한마디 해주고
    멀리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42 네이버 줍줍 3 ..... 03:57:32 146
1630941 가장 부러운 여자는 시댁없는 여자 2 82 03:36:37 598
1630940 요즘 경찰들 정말 심하네요 4 03:21:55 686
1630939 가족들 모두 각자 해외 나왔어요 ... 02:28:06 850
1630938 제주 해녀 7분이 독도를 가셨네요. .. 02:24:25 356
1630937 부모가 자식크는데 언제까지 지원하나 작정하지 않는데. 5 서글픔 02:07:19 819
1630936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못보겠어요, 재밌나요? 1 ,< 02:02:12 849
1630935 시어머님 말씀.. 시조카.. 5 ㅇㅇ 01:53:34 1,209
1630934 으하하 이를 어쩌죠 고기 잘못 삼 16 미침 01:45:39 1,593
1630933 회사 스트레스 퇴사하면 괜찮아지나요 6 ㅇㅅ 01:44:55 558
1630932 만나면 진짜 싫은 사람 13 .. 01:37:27 1,717
1630931 명절 전날와서 자고가는거 좋으신가요? 8 ㅁㅁ 01:29:59 1,417
1630930 달이 밝아요.. 3 .. 01:25:38 394
1630929 전과 갈비찜 상온에 둬도 괜찮을까요? 9 ㅇㅇ 01:02:16 991
1630928 400만원 보약 반품 후기(더럽 혐 주의) 10 그냥 01:00:16 1,821
1630927 왜 사람들은 자신감있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막말할까요? 4 o o 00:55:32 1,105
1630926 굿파트너 OST 이거 공감 가는 분 드라마 00:54:39 502
1630925 쓰레기버리러 나가니 밖에는 가을바람인데 3 ㅇㅇ 00:53:00 1,543
1630924 언제까지 부모님 용돈을 드려야 할까요 16 부모님 용돈.. 00:45:55 2,539
1630923 딸이 멀리 외국에 사는 분 있으신가요? 7 ㅇㅎ 00:41:11 1,277
1630922 딸남친이 정말 잘생겼어요 10 좋겠다 00:34:38 3,724
1630921 작년에 연대논술 3 가자 00:28:20 903
1630920 우울하지만. 윤건희 탄핵 못할거같아요. 5 ㅇㄱㅎ 00:26:44 1,949
1630919 울산 안가봤는데 많이 큰가요? 대구정도? 5 .... 00:23:21 820
1630918 추석 차례 없앴어요. 9 친정엄마 00:23:07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