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항암

음...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24-09-03 12:26:46

만14세  구강scc예요 림프전이이고 항암이 안듣는다고해서 소염진통제로 호스피스 중이거든요..

턱이 아파서 먹기를 자꾸 거부하니 살이 빠져

식도튜브(목에 식도관 삽입하소 급여) 를 권해요. 

치료는 아니지만 종양을 좀 줄이는 용도로 방사선치료도.

나는 그게 사람욕심이다 싶어 처음부터 적극적치료는

안한다고 했는데 갈때마다 권하네요.

빈혈기가 보이니 더 내려가면 수혈해야한다고 하고.

 

우리 강아지는 이걸 원할까요?

아닌것 같은데 또, 아반강고가보면 항암, 강급이 너무 당연한 거라 내가 우리 강아지를 버리는건가싶어지고..

그런 아반강고에도 식도튜브를 한 강아지는 안보이네요.. 얘가 정말 물도 못넘길만큼 종양이 자라면

그땐 어쩌나..생으로 배곯다 가는건가..

그와중에 수액맞추러 입원시키면

휴직까지 하고 차가운 병원에서 가버리면 어쩌나싶고..

하루 입원 시켰다가 애 잡을 뻔했던 기억도 나고..

 

온전히 모든 선택이 다 내몫이네요.

 

 

 

IP : 58.148.xxx.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9.3 12:3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는 방사선해서 크기좀 줄었어요
    훨씬 좋아져요
    대신 방사선 휴유증이 한두달 가요
    털빠지고 식욕없고
    그기간 지나니까
    좀 좋아져서 기대수명도 늘었어요
    다만 두번은 안할듯요
    우리개는 6살이라 했고
    ㅣ4년이면 진통으로 호스피스만 할듯요
    갈아서 또는 국물같은걸로
    조금씩 먹게 하고요

  • 2. 저도
    '24.9.3 12:33 PM (182.227.xxx.251)

    어리다면 한번 해보시라 하겠지만
    대부분은 항암이나 방사선이 노견에겐 굉장한 부담이라 큰 효과 못보고 아이들만 고생 시키다 가는 경우가 많아요.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이고 호스피스 하시다가 마지막에 힘들어 하면 안락사도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봐도 사람들 마저도 마지막에 힘들면 안락사 하고 싶다 하잖아요
    저 역시 그래요.

    저도 15년 같이 살던 아이가 떠나서 그 슬픔과 아픔 다 알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심장마비로 떠났지만 만약 많이 힘들어 한다면 안락사 해줬을거에요.

    대신 살아 있는 동안에 더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세요.

  • 3. ㅡㅡㅡ
    '24.9.3 12:35 PM (58.148.xxx.3)

    윗님 6살이면 정말 저라도 했을것 같아요. 아이는 건강한가요?
    저는 의사에게 방사선해서 늘어난 시간 이후 결국은 다시 암이 자라 나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고통스러운 치료시간만 연장해서 사는거 아니냐 하는데 의사는 강아지가 당장 편해지지 않냐.. 하네요. 극심한 고통을 좀 줄인 시간을 연장하는게 아무리 생각래도 우리 아인 원하지 않을것같은데 내가 잘못생각하는걸까요..?

  • 4. ㅡㅡㅡ
    '24.9.3 12:38 PM (58.148.xxx.3)

    저도 가족도 지금 항암중이라 진지하게 생각해본 주제고.. 저자신도 고통스러운 투병기간을 늘리며 삶을 연장하고 싶진 않다해서 나 자신에 대해선 확고한데 막상 못먹고 배고프게 죽어가는 걸 보는게 내가 너무 힘들까봐 이렇게 흔들리나봐요..

  • 5. 암환자
    '24.9.3 12:38 PM (180.69.xxx.54)

    인간암환자 입니다. 제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병원치료 안 받고 살고 있는 일 입니다. 병원에서 하란다고 다 하고 살았다면 계속 환자로 살며 삶의 질이 떨어진채 목숨만 연명하고 살았을거라서,,치료거부로 일반인처럼 7년째 살고 있어요. 단 하루를 더 살아도 환자로 아픈채 목숨을 연명하고 싶지 않아요. 보내 줄 땐 보내주고 후회되지 않게 사랑을 듬뿍 주세요. 저에게도 애완동물 있지만 갈 때 되면 자연스레 보내 줄 생각 입니다.참 암환자인데 암이 아프지 않네요. 암세포가 커져서 혈관이나 이런데 막아서 문제가 생기게 되는거지 암은 아프지 않아요. 그래서 발견이 어려운거 같아요.
    어찌피 노력하셔도 돈은 엄청 깨질거고 강아지는 고생할거고 한달 살거 두 달 살고 가는 수준일거예요. 그냥 자연사하게 치료 안 받으시길 권합니다.

  • 6. 의사는
    '24.9.3 12:41 PM (182.227.xxx.251)

    돈이 되니까 권하는거라고 생각 해요
    당장 극심한 고통이 줄어든다는 보장도 크게 없어요
    주변에 노견들 보니 거의 그랬어요.
    고통은 고통대로 받고 돈은 돈대로 많이 들고 보호자는 심신이 너덜너덜해지고
    결국 아이는 고통속에서 힘겹게 떠났어요.

    그리고 효과를 조금 보는거 같으면 보호자는 집착해서 더 시도를 하게 되고
    그래봐야 결국 도돌이표 에요.

  • 7. 이건
    '24.9.3 12:41 PM (118.35.xxx.77)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scc가 편평세포암이란 말인가요?
    사람도 낫기 어려운 암을 비용 몇 배를 주고 낫지도 않을 행위를 한다는건 아니라구요.

  • 8. ㅡㅡㅡ
    '24.9.3 12:44 PM (58.148.xxx.3)

    아.. 윗님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가족도 항암 꽤 진행 후 본인 결정으로 힘들어서 멈춘뒤 오랜시간 그냥 지내는데 별다른 변화 없이 괜찮은 컨디션으로 잘 지내고있어서 치료가 치료였나.. 그얘기 많이 합니다. 말씀 감사해요

  • 9. ㅇㅇ
    '24.9.3 12:4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첫댓글인데
    방사선 이후에 켠디션이 훨씬좋아요
    기대수명도 늘었고요
    안했음 지금 살아있지않을겁니다
    기대 수명만큼 암도 자라겠죠
    하지만 그때 다시 어떤결정이든 할거지만
    지금은 후회 안합니다

  • 10. ㅇㅇ
    '24.9.3 12:4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컨디션은 말안하면
    환자인줄 몰라요
    뛰고 놀고 잘먹고 잘누고
    얼마전 검진도
    컨디션은 정상 으로나왔고요
    대신 의사가 일년정도 크기 관찰이 필요 하다고
    이렇게 천천히 자라면
    이렇게 사는거고
    좀 빠르게 자라면 그때는 다시 결정을 하자

  • 11. .....
    '24.9.3 12:50 PM (211.234.xxx.184)

    믿을만한 수의사인가요?
    식도튜브는 관리도 어렵고 좀 아닌듯하고요
    강급용 영양수액 로얄캐닌에서 나온 우유같이 뿌연거요
    그런거 주사기로 강급하세요
    저희애도 난리쳐서 쉬운일 아닌건 알지만 안먹으면 죽으니
    주사기로 강급했고 나중엔 요령이 좀 생겨 수월해지더라고요
    힘내세요

  • 12. ㅇㅇ
    '24.9.3 12:5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도 식도튜브는반대 합니다
    강쥐가 원하지 않을듯요

  • 13. ㅡㅡㅡ
    '24.9.3 12:59 PM (58.148.xxx.3)

    네 편평세포암리요 속도가 너무 빠르네요 진단받은지 불과 한달인데... 첫댓글님 다행입니다 어릴때 큰고비 넘겨줬으니 오래 건강할것 같아요~

  • 14. ㅡㅡㅡ
    '24.9.3 1:00 PM (58.148.xxx.3)

    병원은 꽤 유명한 2차병원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표준지침을 따르는 거겠지요.. 사람병원도 마찬가지이고.. 자기의사를 표현 못하고 오롯이 제 선택인 생명이라 제가 고민이 많나봅니다.. 댓글들 감사드려요

  • 15. ...
    '24.9.3 1:08 PM (58.29.xxx.108) - 삭제된댓글

    노견인데 강아지가 힘들거 같아요.
    의사는 돈이 되니까 자꾸 권하는 건 아닌지
    다른 병원에 가서 다른 의사 의견도 물어 보시고
    정 아니면 편하게 보내 주는 것도 방법일 거 같아요.

  • 16. ......
    '24.9.3 1:14 PM (59.13.xxx.51)

    저도 두녀석 보낸 경험있는 사람이예요.
    둘 다 심장병이었는데...
    마지막엔 모든 가능한 시술을 다 했구요.
    병원에서 아이가 저 찾다가 혼절할 지경이라...
    병원에서 쪽잠자면서 24시간 대기탈 정도였어요.

    첫째녀석 그렇게 보내고나니...
    내가 준비가 안되서...
    마지막에 아이에게 너무 힘든일을 시켰다는 자각이 뒤늦게 오더라구요.
    작은 몸뚱이에...주사바늘 찔러대고..
    편안한 집놔두고 병원에서 아픈애가 지냈으니 ㅜㅜ

    그래서 둘째 보낼때는 힘들다고 했을때 의사에게 이야기하고
    퇴원하고 집으로 왔어요.
    안정되게 좋아하는 냄새나는 집에서
    좋은얘기 많이 하고 남은시간 그렇게 보냈어요.

    노견이라면 엄마가 먼저 받아들이시고...
    아이가 편안하게 지내다가 떠나게 해주세요.

  • 17. 샬롯
    '24.9.3 1:27 PM (210.204.xxx.201)

    만 13세 강아지 키우는데 나을수도 없는 시술이나 수술시키다 온갖 고생하다 보내느니 여러 의견대로 친숙한 집에서 편안하게 보내주세요.
    아반강고에서 온갖 치료해도 결국 엄마품에서 가느냐 차가운 병원에서 가느냐 차이로 힘든 질병이 있더군요,

  • 18. oo
    '24.9.3 1:34 PM (211.108.xxx.164)

    저희 집 강아지도 병원에 두고 올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결국 집에서 약 먹으면서 버티다가 심장마비로 떠났는데
    병원에 두기 보다는 집에서 보내길 잘한 것 같아요ㅠㅠ

  • 19.
    '24.9.3 1:52 PM (121.163.xxx.14)

    저라면
    그 비용으로 의사샘 왕진 요청해서
    집에서 안락사 시켜주겠습니다
    지금 못 먹고 굶기며 고통스럽게 하는 게
    걱정인 거잖아요
    그 전에 먹을 수 있을 때 맛난 거 먹이고
    엄마품에서 잠자며 보내주겠습니다

  • 20. Wedfd
    '24.9.3 1:58 PM (116.37.xxx.159)

    지나치려다... 노견이면 더더욱 집에서 케어하시다가 아이가 진통제도 안들을정도로 너무 힘들어할때 그때 안락사도 생각해보세요.
    오래다니던 병원 선생님은 아이가 너무 아파하니 이럴때는 아프지않도록 보내주는것도 아이를 위함이라고 했어요. 며칠을 괴로워해서 보내주었어요. 돌아보면 정말 잘한선택이예요. 그 낯선곳에서 얼마나 무섭게 있겠어요. 집이 최고지요..

  • 21. ..
    '24.9.3 2:09 PM (219.248.xxx.37)

    얼마전 제 강아지 10살인데 다리에 혹이 커져서 수술했어요.조직검사결과 암이라 나중에 온몸에 생길수 있다더군요.수술하고 소독다니고 깁스 풀고 대략 3주 걸렸는데요.어찌보면 간단한 혹 제거인데도 다리 퉁퉁붓고 진물나고 애가 아파서 누워있는데 볼 수가 없을정도더라구요.지금은 회복해서 건강하지만 나중에라도
    항암등 할 일이 생기면 안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지금도 병원 문앞에만 가도 난리나요.
    마취깨고부터 기억이 다 나는거죠ㅜㅜ

  • 22. ㅡㅡㅡ
    '24.9.3 2:13 PM (58.148.xxx.3)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안락사 고려시점이 올거라 생각중이예요. 너무 아프지 않다가 갔으면 해서.. 우리나라도 왕진와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안락사가 있나요? 안그래도 얼마전 유투브에서 그렇게 보내는 경우를 봤는데 외국에 사는 한국분이시더라고요.. 안락사도 3단계 2단계 거치는거 확인해야하고 내가 안고 있을 수 있는지 없는지도 알아야하더라고요 만약 그순간이 오면 왕진을 못부른다면 꼭 내가 안고 있고싶어요..

  • 23. ..
    '24.9.3 2:29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왕진와서 안락사 하는거 불법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강형욱 사건 당시 그래서 수의사가 고발되고 그랬던거 같은데....

  • 24. 조심스럽게
    '24.9.3 4:04 PM (211.109.xxx.163)

    조심스럽지만
    식도튜브는 아닌듯해요
    사람도 그거 굉장히 고통스러운거로 알고있어요
    병원입원 상태에서는 상관없지만
    집에서는 관리도 어렵구요
    주사기로 조금씩 쏴주세요
    14살 노견 식도튜브 원하지않을거예요

  • 25. ..
    '24.9.3 4:18 PM (61.254.xxx.115)

    저라도 노견에게 식도튜브는 안하겠어요 집에서 있다 보내주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하면 안락사 하구요 대신 엄마가 너 사랑했다고.너 도와주려고 그러는거라고 이야기해주겠어요...

  • 26. 찰리호두맘
    '24.9.3 4:19 PM (218.145.xxx.21)

    저희 15살 푸들아이도 간에 종양이 있다하는데 검사도
    힘들다고해서 그냥 약 먹이면서 3개월에 한번씩 검사가요
    저는 연명치료는 안할거라고 말했고 고통 받지 않고 살다가기만을 기도하고 있어요

  • 27. 해외
    '24.9.3 4:45 PM (86.181.xxx.89)

    원글님 14년 넘게 가족으로 사셔서 힘드실꺼 알아요
    림프라 암이 급속도로 퍼져 아이가 먹지도 못하게 아프네요
    전 해외살고 아이는 수의사예요
    여기는 사람도 동물도 삶의 질과 행복을 오래 사는거보다 중요시 하더라구요..
    제 아이는 안락사는 축복이라 말합니다
    내가 좀더 같이 있고 싶다고 숨쉬기도 힘들고 매 순간 고통이라면 안락사가 답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아이가 앞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울꺼 같으면 안락사를 권합니다

    전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조심스럽게 안락사를 권합니다
    돈은 둘째이고...나이 많은 노견이 많이 힘들꺼 같습니다

  • 28. ㅡㅡㅡ
    '24.9.3 4:52 PM (58.148.xxx.3)

    아.. 그렇군요 제가 본 그 유투브에서 아이 보내면서 가까웠던 가족 친구 다 불러서 조용히 인사하고 어느하나 울지 않고 마치 생일처럼 사랑한다 말해주고 수의가 방문해서 보호자가 꼭 끌어안은채 조용히 보내주더라고요 정말 강아지가 행복했겠다 가는순간까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많은 댓들 읽으면서 정신 다시 차렸어요. 누구보다 연명치료는 사람도 반대면서 병원에서의 분위기에 늘 흔들리고 했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아이 고생안시키고 잘 지켜주다 보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361 소분한 갈비탕에 당면을 넣고 싶을때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5 .. 2024/09/03 932
1621360 혼자 서울 왔어요. 고시원 구하러 왔는데 27 ㅠㅠ 2024/09/03 5,075
1621359 싱크대 수납장 신발장 문도 한번씩 열어놔야 3 바싹 2024/09/03 1,805
1621358 해결되지않는 자녀문제로 괴로울때 7 ll 2024/09/03 2,126
1621357 은행 왔는데 된댔다가 안 된댔다가 9 ㅠㅠ 2024/09/03 2,449
1621356 늙어서 요양원 갈수밖에 없는 상황 됐을때 28 ... 2024/09/03 5,254
1621355 세금으로 미상원의원들을 왜 초청해요? 14 미쳤나봐 2024/09/03 1,372
1621354 국짐은 어차피 인물이 없으니 석열이와 함께 하기로 했나봐요 22 2024/09/03 1,256
1621353 좀전에 sk스토어 T멤버십 할인정보 16 2024/09/03 2,368
1621352 10월에 하는 한화 불꽃축제 가보셨던 분들께 질문요 14 ... 2024/09/03 1,674
1621351 손재능 없는사람..캘리그라피 할 수있을까요?? 3 가을 2024/09/03 1,175
1621350 “어머님도 전화 돌려주세요!!" '절체절명' 2살 아기.. 12 ㅁㅁㅇㅇ 2024/09/03 4,200
1621349 북유럽 여행 - 항공기가 별로네요 14 ㅁㄴㅇ 2024/09/03 2,701
1621348 강아지 항암 22 음... 2024/09/03 2,116
1621347 다른 분들도 단호박 먹으면 뿡뿡이가 되시나요 1 뿡뿡 2024/09/03 653
1621346 '코로나 예배 강행' 김문수, 2심서 유죄 판결…벌금형 선고 4 전광훈교회 2024/09/03 1,307
1621345 오이 말려보신분? 9 ... 2024/09/03 1,263
1621344 2년 월세 만기 전에 1 월세만기 2024/09/03 685
1621343 제발 죽을 권리 주면 안되나요? 14 .. 2024/09/03 2,858
1621342 제 사주를 보고 왔어요. 사주 보실줄 아시는분요 19 공공 2024/09/03 4,135
1621341 여대생이 쓸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8 선물 2024/09/03 958
1621340 베란다 실외기 앞에.그림을 4 있죠 2024/09/03 1,523
1621339 10월1일 공휴일 계엄령이랑 26 .. 2024/09/03 4,445
1621338 니 마누라 디올백은 선물이고, 사위 월급은 뇌물이냐? 이 ㅆㄹㄱ.. 62 ㅇㅇ 2024/09/03 3,162
1621337 방이나 장롱에 비누를 두는데 6 .... 2024/09/03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