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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친구모임이나 친목이 왜없을까요

조회수 : 5,980
작성일 : 2024-09-01 10:25:11

제가e여서 혼자를 싫어해서일까요

50중반인데요

오늘 일요일 가족이 다 볼일잇어서 나가놀수있는데도 ㅎ 만날사람이 ㅠ

애들키울때는 초중고엄마모임으로 놀았던거같은데 저는 세월지나니 유지가안됐고요

친목모임도 한두개 유지하던거도 단순히 티타임 운동하자 요거로는 해체가 잘됐어요

동네 일대일 지인 몆은 뭐 아주가끔 보니까 제가 만나자고 들이대기에는 일정이 다 있을테니깐

요지는요 나이드니까 친하게지내던 모임이 잘 해체되고 친구가 사라지고 누굴사귀고 친해질기회가 없는거예요

(혼자가편해요 혼자면 어때요 종교를 가져보세요 사양요 ㅎㅎ저는 그렇지 않아요)

제가 종교믿음이 있거나 모임이 결성돼야 운동하는골프 혹은 순수 봉사단체에 들어가면 

제가 가진 신념과 맞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겠지만요 저는 또 주2-3회 어떤 소속에서 자주보는거도 힘에 부치네요

동창들도 하도 멀리사니깐 이젠 어색해요

일년한번 안부전화할까말까?

제가 어떤 소속에 들어가 취미든 운동이든 지속해야 지인이 생기는데

저는 이상하게도 그런게 몆년못가고 사람들이 뿔뿔이 헤체되드라구요

친한모임서는 언니뻘이 유방암으로 힘들다고 미안타고 나가고

또다른 친한모임은 남편해외발령 

남은 사람중엔 꼭 빌런이 있어서 ㅠ

지금보다사실은 십년후가걱정이예요

가족남편이 있다하지만 저는 나이들어 친구가 더 중요할수도?있다고 봐요 

다들 어느정도 친구들을 가지고계시고 노력을 하시는지 ᆢ

전 아주 친한 한둘밖에 없어요 

IP : 210.221.xxx.21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9.1 10:28 AM (1.227.xxx.55)

    아이가 없으신가요?
    저는 아이로 인해 모임이 많아졌거든요.

  • 2. 아이
    '24.9.1 10:29 AM (210.221.xxx.213)

    다 키워서 직장다녀요ㅎ

  • 3. ooooo
    '24.9.1 10:31 AM (211.243.xxx.169)

    가족 남편이 있지만 나이 들어서 친구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말...
    절대 미혼인 사람 앞에서는 하지 마세요

    그 말만큼 이기적이고 기괴하게 들리는 말이 없어요 ㅎㅎ

  • 4. 나이들면
    '24.9.1 10:3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다들 살아온 날보다 살 날이 적기 때문에
    중요한 것에 집중하니까요
    친목이나 모임은 뒤로 밀리는 거예요
    님 같은 스타일은 누군가가 필요한 사람인데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을 제발로 찾아가야죠
    나이 아주 많이 들면 노인정이라도 가서 소일하면 됩니다

  • 5. ㅇㅇ
    '24.9.1 10:35 AM (175.213.xxx.190)

    관계라는거 관심과 애정이 있고 꾸준히 연락해야 이어지는것 같아요 그바닥엔 애정도 있어야하구요
    사는 동안 동창들 학부모들 다양하게 관계가 생기지만 오래 이어지는 관계는 몇 안되죠

  • 6.
    '24.9.1 10:37 AM (223.38.xxx.24)

    관계라는거 관심과 애정이 있고 꾸준히 연락해야 이어지는것 같아요 그바닥엔 애정도 있어야하구요222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도 외로움 타는 성격일 수도

  • 7. .....
    '24.9.1 10:37 AM (118.235.xxx.204)

    아픈 얘기인데요
    혼자 못 있는 사람은 절대로 좋은 친구도 못 돼요
    나도 나랑 있는 게 싫은데 누군들 좋을까요
    나 혼자서도 즐겁고 재밌을 때
    알아서 사람들이 막 몰려들어요
    그때 만나진 인연들하고 이어가보세요

  • 8. ....
    '24.9.1 10:3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75님 이야기가 맞아요.... 관계라는건 관심과 애정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고 꾸준하게 연락을 해야 이루어지죠... 그것도 노력 많이 필요해요 ..

  • 9. 흠...
    '24.9.1 10:40 AM (1.219.xxx.153) - 삭제된댓글

    내 시간나면 만나고 싶어 하면 유지되는 관계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힘에 부치는 것 견뎌야 관계가 유지되거든요. 현실은...
    근데 직장다니느라 바쁘다가 가족들 없어 시간나는 것 같아서
    슬슬 친구 찾는 느낌이면 상대방도 느껴지거든요.
    상대방도 그거

  • 10.
    '24.9.1 10:40 AM (211.36.xxx.16)

    저도 50중반인데 원글님이랑 같아요 집 가까우면 만나자 하고 싶을 만큼 요즘 외롭고 힘드네요 배부른소리 하고 있네, 먹고 살만 하니 아줌마들 할 일 없이 놀면서...누군가는 그런 소리 할 지 모르겠으나 지병 있어서 일하는건 꿈도 못 꾸고 어디 멀리 가는것도 힘들고 그냥 가볍게 차마시고 얘기하고 그럴 사람조차 없다는게 힘들어요
    심지어 어느날은 남하고 제일 말 많이 해본게 스타벅스 주문할때 였고 그걸 남편한테 말하면서 같이 얘기 좀 하고 놀아(?)달라 했더니 대화가 더 필요하면 서브웨이를 가라고...(빵 소스 이것저것 다 물어보니까...쩝)
    저도 애들 직장 다니고 남편도 월화수목금금금이고 학부모 모임 당연히 없고 이나이에 노인정 복지관 갈 수 없고 지병있어 돈도 못 벌고...
    최근에 우울증 때문에 약까지 먹고 있어요
    병원에서 그러더군요
    혼자 노는데 지친거 같고 대화할 상대가 필요한데 없는게 문제라고...
    부모 형제는 뭐하는데?
    부모님 돌아가셨고 형제는 없는 무남독녀입니다

  • 11. ....
    '24.9.1 10:40 AM (114.200.xxx.129)

    175님 이야기가 맞아요.... 관계라는건 관심과 애정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고 꾸준하게 연락을 해야 이루어지죠... 그것도 노력 많이 필요해요 ..그래서 원글님 같은류의 생각 잘 안해요...
    혼자서 잘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몇은 제가 애정이 있으니까.. 꾸준하고 서로 연락도 주고 받고 .. 제쪽에서도 연락도 하는거지만요. 모든 사람들한테 애정이 있는건 아니니까 설사 다른 사람들이 연락 안온다고 해도 그려려니 해요 .

  • 12. 흠...
    '24.9.1 10:40 AM (1.219.xxx.153)

    내 시간나면 만나고 싶어 하면 유지되는 관계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힘에 부치는 것 견뎌야 관계가 유지되거든요. 현실은...
    근데 직장다니느라 바쁘다가 가족들 없어 시간나는 것 같아서
    슬슬 친구 찾는 느낌이면 상대방도 느껴지거든요.
    상대방도 그거 알아요.

  • 13. 맞아요
    '24.9.1 10:41 AM (222.100.xxx.51)

    관계는 식물 가꾸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관심을 쏟고 있어야 유지가 돼요. 기후에 맞게 돌봄 방법도 달라지듯이
    관계에도 유연하게 적응하고 노력하고 해야해요
    가만있는데 나를 계속 사랑해주고 다가와주는 사람은 없어요

  • 14. 모임이란게
    '24.9.1 10:46 AM (110.15.xxx.45)

    만나면 반갑지만 안 만나도 그만 이라는 생각의 구성원만 모이면 100프로 깨져요
    적극적으로 날 잡고 장소잡는 모임지킴이 한 두명이 있거나
    회비를 정기적으로 내거나 해야 꾸준히 유지가 되더라구요
    아마 원글님은 그런 조건의 모임이 아니었던듯 싶어요

  • 15.
    '24.9.1 10:47 AM (210.221.xxx.213)

    긍까 제가 상대방한테 애정과 시간을 들이지않고 혼자못놀아서 심심해서 바쁜 상대에게 놀아달라고 ᆢ
    그거 남이 다 안다 ! 관계는 시간과 정성 그리고 함께부대끼면서 생긴다 이말씀인데요
    사실 저처럼 저렇게 살아온 사람없는디유?ㅎㅎ
    근데 전부 시절인연이 되더란 말씀
    혼자 절대못있는사람이 아니라
    혼자만 있는건 싫다 이구요
    긍까ᆢ결국은 제가 인복이 없는거네유 ㅠ

  • 16. 11
    '24.9.1 10:47 AM (124.49.xxx.188)

    친구가 중요하단말 이 왜 기괴하게 들릴까요? 그말이 더 기괴하네요..

  • 17. ..
    '24.9.1 10:55 AM (89.147.xxx.238) - 삭제된댓글

    카톡방이라도 만드세요. 놀러갈게요.

  • 18.
    '24.9.1 10:55 AM (121.54.xxx.76)

    전 절친 1명,

    다른 지역 살아서 저주 못봐요...

    올해 지역 도서관의 강좌들 중에서
    맘에드는 강좌를 신청했어요

    거기서 모임이 생겨서 만남 살짝 가지고 있어요
    나이들어서도 이런 모임으로 사람들과 교류하겠구나 싶었어요

  • 19. 원글님
    '24.9.1 10:56 AM (124.49.xxx.188)

    적극적인 성격이고 관계나 친구욕심이 많은 타입같아요.. 제친구도 그런성향인데 항상 언제고 새친구를 만들더라구요.. 그친구는 종교까지 바꾸더라구요..과거 친구도 어떻게든 연락해서 만나서
    필요한건 주고 받고 서로그래요..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려운소리도 잘하는데 욕안먹고 교류가 참 많더라구요..그런건 참 부러워요. 남의 얘기를 잘듣고 자기가 주도하기도하고...매사에 적극적이에요.. 친구를 만나야 힘을얻는다네요..

  • 20. 원글님
    '24.9.1 10:57 AM (124.49.xxx.188)

    동네사람이 중요한게 이젠 나이들어서 사람만나서 멀리 나가는거 너무 귀찮더라구요..동네에서 다 해결하고 싶어요..왜 동네엄마한테 집착들 하는지 알겠어요..뭐 이사가면 그만이지만.서도.....

  • 21. E인데도
    '24.9.1 10:59 AM (223.62.xxx.166)

    없으면 성격이 별로인가보죠
    E임에도 불구 모임은 취향이 아니거나

  • 22. ..
    '24.9.1 11:01 AM (220.87.xxx.134)

    인문학모임 나가보시면 어떨까요? 전 감이당이라는 곳(홈피가면 다른곳도 연계돼있으니 맞는 주제 있는곳 선택하시면 됩니다)에서 몇년 공부했는데 공부뿐 아니라 친구문제도 해결되더군요. 공부(자기성찰)를 중심으로 얘기하니 대화에 깊이도 생기구요. 온라인도 있으니 천천히 익혀가시면 분명 비슷한 분들도 근처에서 찾으실수 있을거예요.

  • 23.
    '24.9.1 11:03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동사무소 문화센타 다니세요

    노래교실다니는데 3개월에 한번 당일치기ㆍ6개월에 한번 1박 2일 여행가고 분기바뀔때마다 밥먹어요
    연말에 부페에서 송년회하고 지역 노래자랑 있으면 참가하는사람 응원다니고 ᆢ
    진짜 비슷한 취미 있으니 가족처럼 지내요
    진짜 톨똘 뭉쳐요
    어떤분은 동사무소 새마을금고 노래교실 두개를 등록해
    거의 매달 여행가고 친하게 지내요

    작년에 이사와서 노래교실 등록하니 여기는 더 잘지내내요

  • 24. 완전 E
    '24.9.1 11:0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시모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 노인정 가십니다
    하루도 혼자 못 있어요
    60대 까지는 온갖 모임 많았는데
    나이드니까 다 없어지고 오로지 노인정만..
    꼴보기 싫은 노인들 많아도 거기 아니면 사람들 어울릴 곳 없으니 가신답니다
    사람이 그리운 사람은 찾아가야해요
    누가 옆에 오지 않아요
    왜나하면 사람 그리워하는 거 너무 부담스러우니까요

  • 25. ...
    '24.9.1 11:23 AM (58.125.xxx.55)

    본인이 언제나 먼저인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친구나 주변 사람에게 나보다 너를 위한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았던 결과가
    지금 주변에 사람이 모임이 없다 아닐까요?

  • 26. ㅇㅇ
    '24.9.1 11:24 AM (218.238.xxx.141)

    "나는 타인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일까?"...7가지 신호 있다! - 코메디닷컴 - https://kormedi.com/1703425/%EB%82%98%EB%8A%94-%ED%83%80%EC%9D%B8%EA%B3%BC-%EC...

  • 27. ..
    '24.9.1 11:27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20대 자녀 둘 독립하고
    적당히 줄어든 인간관계 지금이 너무 좋아요.
    누군가 외롭다고 자주보고 친하게 지내자고 다가오면
    한발짝 물러나고 싶어져요.

  • 28. ..
    '24.9.1 11:41 AM (122.11.xxx.142)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완벽한 사람을 찾고 고집하기 때문인듯해요. 제주변에 인복 많다거나 혹은 항상 친구 많은 사람들 보면 저라면 못 견딜 사람들을 적당히 다 보아 넘겨요. 전 그게 싫어서 소수만 만나요..나이 더 들어 친구(라기 보다는 어울릴 사람들)가 필요할 때 되면 제가 둥글둥글해지려구요.

  • 29. ㅡㅡ
    '24.9.1 11:43 AM (122.36.xxx.85)

    주민센터 가보자니, 제 취향이.너무 고리타분해서.ㅜㅜ
    저는 서예 같은거 좋은데, 평균 연령대 70대. 제일 어린분이 60대 후반인가?ᩚ 접수하는분이 미리 얘기해줬어요. 저 40대 중반이요.
    탁구 들어갔는데 거기도 60-70대 고수들만 드글드글.ㅜㅜ
    저도 친구좀 만들고 싶은데 이제 애들도 어느정도 커서,
    동네 모임 만들기.쉽지 않아요.
    아까 커피사러 나갔다가 동네 한바퀴 도는데,
    어떤 엄마들이 일요일 아침인데 모여서 어디 가더라구요
    하하호호 너무.부러웠어요.
    모임 없는 사람이에요. 심심하고 외롭고 그래요.
    이기적이었을까요?ᩚ 귀차니즘이 심하긴하죠.

  • 30. 글 속에 힌트 있음
    '24.9.1 11:48 AM (211.234.xxx.80)

    ( 지금보다사실은 십년후가걱정이예요 )
    막연하게 걱정이 많은 분

    ( 전 아주 친한 한둘밖에 없어요 )
    어쩌면 모임 친구보다 소중한 친구가 있는데
    가진것에 감사히 여기고 만족하는 마음이 없음

    모임은 깨져도 서로 관심과 마음이 있다면
    모임 밖 친구로 관계가 유지됩니다.
    그럼 그 친구들끼리 세네명 소모임
    또는 일대일 친구로 보게 되는데
    안 그랬다는것은 친구로서 매력이 부족한거죠.

    그리고 위에 우울증 있는데 친구 필요하신 분,
    다들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좋지
    오랜 친구도 지쳐 떠나갈 지경에 새삼 우울증 걸린 사람과
    친구하겠다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줘야 친구가 생기겠죠.

  • 31. 윗님
    '24.9.1 11:48 AM (210.221.xxx.213)

    맞아요 저랑 같으세요
    취미모임은 6-70대 고수들만 드글해요ㅎㅎ
    이미 오래되신모임이신거죠
    그냥 각자 자기생활하다가 한두달에 한번씩 맛집투어나 전시회보고 사생활 안까고 공통얘기 나누다가 집가고 그런모임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 32.
    '24.9.1 11:56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모임없고 살짝외롭긴한데
    사람을 찾지는 않아요
    운동하며 수다떨 친구있고 가족있음 만족이예요
    취미는 한가지라도 진짜 잘해야 모임나가도 대우받아요
    좋아하는종목 골라서 집중해서 배워보세요

  • 33.
    '24.9.1 11:59 A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원하는 모임 만들 수는 있어도
    만나봐야 끽해야 두세번이죠
    그리 오래 이어지지 않아요.
    그런 로망?을 버리고 오고가며 만나는 인연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는 게 낫습니다

  • 34. 그건
    '24.9.1 12:08 PM (121.133.xxx.125)

    경제적 동질성이 있는 사람중에
    또 매력이 있고. 내구성도 필요해요.

    어려운겁니다.

    그래서 골프많이들 하시잖아요.

  • 35. 저도
    '24.9.1 12:12 PM (121.133.xxx.125)

    계속 찾고 있는데
    힘드네요.

    그냥 경제적 동질성만 따지고
    예의만 갖추어도 힘들어요.

    재미나 매력은 제꼈어요.

  • 36. ^^
    '24.9.1 12:20 PM (223.39.xxx.193)

    코로나~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지요

    ᆢ삶에서 만나는 친구~진정성있는 이가 얼마나
    될까요?
    나이들면서 혼자놀기도 잘해아할듯

  • 37. 맛집투어도
    '24.9.1 12:20 PM (121.133.xxx.125)

    난 파인다이닝 가고 싶은 사람이 있고
    2만원 이하 가고 싶은 사람이 있고

    전시회싫고. 뮤지컬이나 오페라 보는 사람이 있고

    그러니까 어렵지요.

    비슷한 시간. 취미 가진 사람중에 씀씀이가 비슷한
    사람을 찾아야 되는거 같아요.

  • 38. ......
    '24.9.1 12:25 PM (116.120.xxx.216)

    백화점 문화센터 보니까 1일 투어도 꽤 하던데요. 거기 신청해서 다니세요. 그리고 모임은... 그렇게 원하시고 e 라면 만드세요. 취미 잘 하시는것 통해서.. 저는 독서 좋아해서 온라인 들어가 있고 가끔 오프라인도 하던데 참여는 안하구요. 운동이든 뭐든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친구란게 시간 돈이 필요한데 둘 다 있으시면 지금부터 잘 찾아보세요.

  • 39. E 라면
    '24.9.1 12:28 PM (121.133.xxx.125)

    가능할거 같아요. 내구성이 있는거죠.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그들 만남 챙겨야 하는거고요.

    전 I 라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ㅋ

    전시회빼면 저랑 친구하심 좋은데 ^;;

  • 40. 0000
    '24.9.1 1:33 PM (58.78.xxx.153) - 삭제된댓글

    E인데 없다면.... 돌아보세요 울남편 울시어머니 극e인데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말그대로 이해관계지인 아니면 짧은기간의 지인 즉 오래 못가요..

    본인이 원인이라고생각못해요 난 이유를 알겠는데..

    여튼 i인 저는 친구와 모임이 많은데 극e인 남편은 친구가 없는 아이러니 해요

  • 41.
    '24.9.1 1:49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사람 모이는 곳으로 가세요
    주민센터 연령 높으면 문화센터 가세요
    취미 배우는곳 인문학 강의 하는곳 박물관 대학 같은데 가면 말걸고 친구 하자는 사람 있어요
    기독교 천주교 불교 소모임 많아요
    나이 드니까 친구 없이 혼자 활동 하는게 홀가분 해요
    대화 하다 말실수 하거나 상대에게 상처 줄까봐 신경쓰고 조심하는것도 피곤해요
    깊은 관계보다 가벼운 흘러가는 관계가 편해요 친구를 만든다는게 내 시간 내 돈 내 마음을 써야 하는게 부담스러워요

  • 42. 친한 사람
    '24.9.1 2:22 PM (211.241.xxx.107)

    한둘이면 괜찮은거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세요
    수강 후에 동아리 가능하고 금방 해체되기도 하지만
    6년째 이어오는 동아리도 있어요
    모여 놀기 좋은 동아리들 보니
    장구나 난타 기타동아리들 많고
    도슨트 원예치료 공예 손뜨개 동아리들이 활동을 많이 하네요

  • 43.
    '24.9.1 10:04 PM (180.69.xxx.33)

    관계라는거 관심과 애정이 있고 꾸준히 연락해야 이어지는것 같아요 그바닥엔 애정도 있어야하구요222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도 외로움 타는 성격일 수도 222

  • 44. 50대중반
    '24.9.2 2:37 PM (125.132.xxx.86)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고민중입니다.
    전 남편이랑 사별한지 10년 가까이되는데
    나중에 경조사때
    올 사람도 별로 없어 걱정도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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