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너무 싫어요. 벌써부터 싫어요.
추석때도 엄청 더울텐데 시댁 가서 일하고 하루 자고 오는 날이 생리 피크인 날이에요.
시아버지 돌아가셨어도 시골집에 작은 아버지네 가족들까지 다 와서 자요. 자식들 결혼 시키면 그후로는 안 오겠지 했는데 결혼한 자식들까지 다 끌고 오네요.
시어머니는 그게 유일한 자랑거리라 뿌듯해하고.
잘 곳도 없어서 거실, 방 빈틈없이 섞여 자는데 하필이면 생리까지 겹쳐서 어쩌란 말인가 벌써 한숨이 나옵니다. 화장실 쓰기도 엄청 불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