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으면 언제 차 빼달라고 할지 몰라서
절대 침 못맞는데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얼마전 주차장 작고 관리인도 없는곳에
주차한뒤 일마치고 나오니
뒤를 막고 있는 차가 있길래
전화했더니 네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는데 계속 안나와서
이상하다 다시 전화 하려던 차에
제 앞차가 나가려고 (그러니 전 중간에 낀)
그 차에 전화해서 통화하고 있길래
제가 " 아직 그 차주인 안나오고 있었나요?"
물었더니 침 맞고 있대요
제가 전화해도 침 다 맞고 나올생각인거였죠
제가 넘 기가막혀서 그 전화에 대고
지금 뭐하는거냐
차 막고 침 맞고 있는게 말이되냐 고 했더니
한의원에 있는 간호사를 내려보내서는
그 간호사는 자기가 면허가 없는데
키를 내밀며 빼달라고 ㅠ
차 빼다 사고니면 누가 책임인데 그러냐고
당장 내려외서 빼라고 하니
착한 제 앞의 여자분이 빼줬어요
나이도 젊은 여자던데 어쩜 그럴수가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