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에서 본 100년 후 우리

...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24-08-29 00:03:55

https://www.instagram.com/reel/C_F1Zfgumm6/?igsh=MjczeHRlY2I3eHhp

 

요약. 삶에 대한 얘기

한번 보세요.

빤하면서도 먹먹하니 비 내리는가을 저녁 느낌이나요.

잘자요.

IP : 122.38.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9 1:01 AM (114.206.xxx.43)

    100년 후, 2124년

    지금으로부터 100년 뒤,
    2124년
    우리 모두는 땅에 묻힐 겁니다
    우리의 친척, 친구들도 모두

    우리가 그토록 힘들게 얻은 집에는
    모르는 사람이 살 것이고
    그들은 오늘날 우리가 가진 이 모든 것을 소유할 겁니다
    많은 돈을 들여 산 그 자동차도 말이죠

    우리의 후손들은 우리가 누구였는지
    거의 알지 못할 겁니다
    우리 중 할아버지의 아버지를 기억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우리가 죽고 나면
    몇 년 동안만 기억될 겁니다
    몇 년이 지난 뒤
    우리의 역사, 우리의 사진, 우리의 행적은
    망각의 쓰레기통으로 사라질 겁니다
    우리는 기억조차 되지 않을 겁니다

    어쩌면 언젠가 우리가 이런 질문들의 분석을 멈춘다면
    모든 것을 얻겠다는 꿈이 얼마나 무지하고
    허약한 것이었는지 이해하게 될 겁니다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원하면서도
    삶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들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죠
    이 모든 것을 바꾸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그런 산책을 즐기고
    지금껏 못해준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을 안아주고
    입 맞춰 줍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전부입니다

    https://blog.naver.com/fire-2030/223553495540

  • 2. 000
    '24.8.29 7:28 AM (61.43.xxx.79)

    새삼 우리가 죽고난후 ...

  • 3. ..
    '24.8.29 8:55 AM (58.148.xxx.217) - 삭제된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글을 보니 아둥바둥 살아온 삶을 뒤초한채 여행가고 싶어요 이글을 보니

  • 4. ..
    '24.8.29 8:56 AM (58.148.xxx.21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글을 보니 아둥바둥 살아온 삶을 뒤초 한 채 여행가고 싶어요
    스코틀랜드 한번도 안가봤는데 하이랜드 가보고 싶어요

  • 5. .....
    '24.8.29 9:46 AM (110.13.xxx.200)

    이둥바둥 얻어내려는 마음을 돌아보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322 명절앞이 긴게 낫나요 뒤가 긴게 낫나요? 11 연휴 10:02:21 1,436
1630321 구급차 소리가 들려옵니다. 1 .. 10:00:05 536
1630320 잘사는 선진국(서구,미국,일본 등) 명절 문화 궁금해져서요. 13 /// 09:59:12 898
1630319 소화제,진통제,감기약 사둘려구요~ 7 명절 09:48:14 859
1630318 투견부부 이혼하나요? 23 09:46:07 5,272
1630317 서울 경기권 2인 가족 은퇴해서 살 동네 43 .. 09:40:32 2,910
1630316 쿠팡 주문 잘 아시는분 조언 좀 해주세요ㅠ 12 ... 09:34:02 1,037
1630315 sissi라는 올드무비 의상 넘 이뻐요 4 넘 이뻐 09:26:29 1,018
1630314 시짜가 못사는집이나 명절에 매번 모이지 않아요? 54 ... 09:26:15 3,903
1630313 혓바닥 상태로 건강상태 확인.. 근거있나요? 8 09:24:01 908
1630312 혹시 보청기 진짜 잘 하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10 ... 09:01:54 542
1630311 요즘은 직장에서 젊은이들은 언니오빠 호칭해요? 20 요즘 08:46:30 2,089
1630310 지금 경부고속 완전 뻥 뚤렸네요 14 .... 08:42:32 6,178
1630309 가성비 시판전, 알려주세요 10 주말에 사기.. 08:42:24 1,368
1630308 추석 지나고 먹거리 1 00 08:40:45 1,010
1630307 제 친언니가 어릴 적 손톱 물어 뜯는 버릇이 있었는데요 10 .. 08:39:10 2,412
1630306 70대 고령자에게까지 40년 만기 주담대… 주택금융 정책 구멍 .. 18 ... 08:37:19 3,026
1630305 난 내가 대문자 t인줄 알았네요 10 ... 08:36:56 1,499
1630304 식기세척기 클리너 5 알려줭 08:18:22 618
1630303 리디북스 캐시충전이비싸진 건가요? 6 ㅎㅎ 08:08:41 574
1630302 다음에 김건희가 대통령이 될수 있다는거 어찌보면 가능성이 높아요.. 93 대선점치기 08:05:30 5,673
1630301 아이와의 정서적 유대감 22 엄마 07:51:33 2,704
1630300 서울 제외하고 타지역 신축아파트 입주장 마피 10 .... 07:47:35 1,837
1630299 입주 두달전 아파트 마이너스 피가 많으면 1 ... 07:42:51 1,232
1630298 오늘 카드 결제일인데....출금 되나요?? 2 궁금 07:41:54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