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게시판에 도배 될 때
얼마나 재미 있으면 저럴까 하고 엄청 기대하며 봤는데
흠.. 4화 까지는 순정 만화 보는 마음으로 보다가
그 후에 조금 재미있어 지다가
다시 그냥 의리로..
선재보며 눈 힐링한다는 마음으로다가..
11화쯤 되니 의리고 선재고 뭣도 없어지고 더이상은 못 보겠더라고요. 11화까지 봤으면 그래도 많이 인내했죠.
중간 중간 깔깔거리는 포인트눈 분명 있고요.
옛 생각나게 하는 설렘 포인트도 있고요.
선재도 멋지고 ㅎㅎ
중단 전까지는 재미있게 보긴 봤으나
점점 이거 뭐지?? 하게 되네요
내용 구성 개연성 등등 엄청 엉성했어요.
동백꽃 같은 드라마 기대하고 봤는데,,
선재야 미안. 완주는 못하겠어.
달러구트 꿈 백화점 소설같은 느낌.
베스트셀러 1위인데
막상 읽어보니 이게 왜 1위?? 이런 느낌이었어요.
참고로 누군가 드라마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미스터 선샤인, 아저씨, 연애시대, 동백꽃, 시그널 을 추천 할거고요
그렇다고 이런 류 드라마만 좋아한 건 아니고
검사내전, 빈센트, 부부의세계, 쌈마이웨이, 별그대 등의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어요. 로맨스가필요해, 또오해영도 괜찮게 본 로맨스드라마였고요.
심지어 눈물의 여왕(추천은 안 하지만)도 끝까지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