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생님이 악기를 안들고 오시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처음엔 몇번 가져오셨음)
제가 없는 시간에 레슨이 대부분 진행되는데
오늘 첨으로 홈캠으로 유심히 보니
5분은 잡담(뭘 하는지 안보였는데 물어보니 아이가 키우는 벌레 이야기하다가 선생님께서 폰으로 벌레 검색했다네요)
아닌 잡담 같이(서로 대화는 거의 안하고..) 애는 바이올린 들고 서성이더라구요.
10시 40분까지 수업인데 37분에 가셨고
집에 9시 58분에 들어오셔서 그시간 뺀건지..
(저 넘 치사한가요..? ㅠ)
2. 아이가 바이올린 켜는데 의자에 앉으셔서
입으로만 지도하시네요. 레슨할때 손가락 짚어주거나 시범같은거 안보여주시는지..(?)
다른 선생님께 삼년정도 배웠고
이분께는 반년넘게 배우고 있는데
아이가 평소 연습 하지 않고 오케스트라 들어갈 생각도 없구요. 근데 배우고싶긴 하대요.어쩔 ㅠㅠㅠㅠ
넘 설렁인것 같아서 말하니 자기는 열심히 했다고 억울해 하는데...
솔직히 돈생각이 나네요 ㅠㅠ
그만둬도 되겠죠..?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