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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해야 하나요?

엄마 조회수 : 861
작성일 : 2024-08-21 12:26:20

친정엄마 요양원 가신지 3개월 되셨어요

잘 지내신다 생각 했는데 집에 오고 싶다고 하시네요

형제들이 많아서 수시로 엄마 찾아 뵙구 있어요

요양원 환경도 청결하고,같은방에 친구분이랑 함께 계세요

7세 부터 키웠던   손녀 (27세) 혼자 지내는게 걱정 된데요

같이 살던 손녀는 직장 다니느라 바쁘구요

할머니 안계셔서 보고 싶긴 하지만 홀가분 할수도 있다 생각해요

제대로 겉기도 못하셔서 화장실도 혼자 못가셔요

그러니 식사도 늘 부실했구요

이런 엄마가 집에 오고 싶어 하니 맘이 괴롭네요

 

IP : 222.111.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8.21 12:30 PM (223.39.xxx.113)

    요양원에 있는 노인들 다 집에 오고싶어하죠
    그런데 오고싶다고 올수 있나요? 최소한 집안에서라도 자기 다리로 걸어다니고 자기손으로 밥 떠먹고 혼자 화장실 갈수 있어야죠

    요양원에서 체조 시간에 열심히 연습 많이 하시라 걸을수 있어야 집에 올수 있다 해야죠 ㅠ

  • 2. 비슷한 상황
    '24.8.21 12:37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집에오고 싶은 마음도 진심이고, 적응 잘 하셔서 잘 지내는 것도 맞을거예요.
    연세나 치매 정도를 모르겠어서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요양원은 외출, 외박 가능하니 주말에 하루 정도 모시고 나왔다가 다시 모셔다 드리고 흔들리지 말고 기본은 요양원에 계시는것이 어머니에게도 나아요.

  • 3. ....
    '24.8.21 12:43 PM (182.209.xxx.171)

    그냥 거기 계시라고 하세요.
    냉정할때는 냉정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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