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 볼거리 놀거리가 그렇게 없어요?

....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24-08-18 16:24:00

https://theqoo.net/square/3367480052

 

저도 담양 순천 이런데는 떠올렸는데

거긴 광주가 아니고.

 

광주를 가면 뭘 하고 뭘 즐겨야 하는걸까요

 

대전만큼 노잼도시인건지

IP : 106.101.xxx.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8 4:26 PM (182.220.xxx.5)

    서울은 꿀잼이예요?
    아는만큼 보이는거 아닌가요?
    저는 전라도 여행을 좋아합니다. 자연과 음식이 좋아서 광주를 가지는 않지만요.

  • 2. 뭐랄까
    '24.8.18 4:29 PM (222.102.xxx.75)

    민주화의 성지 이미지 땜에 518 관련 스팟 외엔
    얼른 추천할 곳이 떠오르지 않기도 하고
    자차이동 아니면 교통이 복잡해서
    효율적인 동선이 그려지지 않아요

    아시아문화전당과 전일빌딩,
    양림동 선교사 거리 펭귄마을,
    시립미술관과 국립박물관이 근거리,
    무등산도 어느 정도 올라가기 좋고,
    아주 놀거리가 없는건 아닌데
    딱 이거다 꼽아지지 않네요

  • 3. 이게 정답
    '24.8.18 4:30 PM (61.105.xxx.21)

    기차를 탄다면 송정리역에서 지하철 타고 아시아문화전당으로 와!
    전당을 중심으로 전일빌딩, 518기록관이 일직선으로 되어 있고 전당 길 건너가 동명동이야!
    그리고 온다면 5.18이 있는 주나 10월 충장축제 기간에 오는 걸 추천! 비엔날레 기간도 추천.

  • 4. .....
    '24.8.18 4:30 PM (211.234.xxx.197)

    전 그래서 여행지 찾을때 슬퍼요.
    전라도 분들의 슬픔과 회한이 공감이 되거든요..
    경상도와 확연히 차이가 드러나요.

  • 5. ㅁㅁ
    '24.8.18 4:31 P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광주랑 대전이란 상관이 없는데
    무슨 노잼으로 광주를 묶는지.
    광주는 가본적 없어도
    대전은 10번도 넘게 가봤는데 좋고 재밌던데요.

  • 6. 광주사람
    '24.8.18 4:32 PM (121.148.xxx.247)

    노잼도시 맞습니다
    있는
    거라곤 5/18 관련 된 기념지..

  • 7. ...
    '24.8.18 4:43 PM (1.234.xxx.165)

    도시는 대부분 그렇죠.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으니 좀 다르고..대전, 광주, 대구, 울산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 8.
    '24.8.18 4:48 PM (223.39.xxx.69)

    광주는 볼거리가 하나도 없어요
    심지어 대형 복합 쇼핑몰도 그 흔한 코스트코도 없어요
    신세계 스타필드가 생긴다고는 하는데 몇년뒤가 될지 몰라요

  • 9. ....
    '24.8.18 4:51 PM (122.36.xxx.234)

    저는 광주 갈 때마다 좋아요.
    테마를 정해서 5.18관련 다크투어, 미술관과 박물관, 근대건축물, 카페와 맛집투어, 격년제로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프로야구관람 등등.
    이번엔 무등산 수박 사는 핑계로 광주 갈까도 생각 했어요ㅋ.

  • 10. ㅇㅇ
    '24.8.18 5:04 PM (115.138.xxx.73)

    저도 생각해보니 딱 한번 가봤어요
    비엔날레였나 전시회 보러 갔었는데…
    당일로 다녀온거라서 정말 딱 전시회만 보고 왔던 기억이

  • 11. 어제광주
    '24.8.18 5:10 PM (1.249.xxx.206)

    어제 광주갔다왔어요
    아시아문화전당에서 피카소도예전 보고 마당에 물안개?분사되는거 맞고 설치되어있는 썬배드에 누워있으니 좋았어요
    동명동골목 맛집 많던데요? 돈까스먹고 츄러스먹고 호박인절미 사서 집에 왔네요
    지난달에 아시아문화전당 이음지음전시보고 좋아서 아이데리고 또 간거였어요
    저는 구석구석 재밌는거 많던데요 여행은 그냥 이런 소소한 재미로 다니는 사람이라서요

  • 12. ..
    '24.8.18 5:11 PM (125.133.xxx.62) - 삭제된댓글

    경북 사람이지만 광주 사계절 다 달라요...? 그냥 훅 지나치면 알수 없는데가 광주...
    쇼핑쎈타가 뭐가 좋타고..?..ㅉㅉ

  • 13. 광주시민
    '24.8.18 5:30 PM (211.55.xxx.249)

    할 거, 갈 곳이 없는 게 아니라
    가보면 좋을 곳에 어릴 때 가봐서 가지 않거나
    새로 생긴 곳에는 이제 젊은 친구들만 찾는 그런 이유들이 있는 거죠.
    대표적인 무등산 이런 데는 지역민들이나 가지, 외지에서 놀러 가는 건 아니잖아요. 저희도 북한산이나 이런 데 가지 않듯이
    증심사는 그래도 (자가로 오는 사람들이) 드라이브 하고 밥 먹으러 갈 수는 있겠네요.
    아시아문화전당 acc는 젊은 친구들이나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가 가는 곳이라 해당사항 없는 사람들은 갈 일이 없고요.
    동명동이나 양림동은 카페, 음식점 위주의 젊은 친구들이 우르르 갔다 빠져나오는 곳이에요. 그만큼 금방 생겼다 임대로 나오는 곳들이 많습니다.

    다들 아시듯 아울렛, 백화점 여건이 좋지 않다보니 신세계 쪽만 미어터저요. 외지인들이 오면 참 작은 건물이죠. 그래도 현대 아울렛 등이 들어오는 몇 년 후면 괜찮겠죠.

    위에 맛집투어 다녀오셨다는 분 어디 다녀오셨는지 알려주세요. 저도 따라 가보게요. ㅎㅎ

  • 14. 생각보다
    '24.8.18 5:40 PM (124.49.xxx.188)

    도시가 아담하고 이뻣어요. 정비가 잘괸느낌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 친절하고..양림동 조선대보이는 전망대..
    펭귄마을정도요

  • 15. 광주사람
    '24.8.18 6:00 PM (116.41.xxx.123)

    노잼도시 맞아요. 그 흔한 아울렛...코스트코가 없고 그래요.....
    그리고 윗분 말처럼 경상도와 비교하면 슬퍼져요......
    동명동 양림동이요? 다른지역 흔한 골목인데...굳이 관광지라 하면 우습죠... 다만 맛집은 좀 있을듯요.

  • 16. ..
    '24.8.18 6:10 PM (211.235.xxx.18)

    보수정권이 경상도에는 많은 지역 공업단지에 투자를 많이 했고.
    광주는 투자를 별로 하지 않았으니 개발이 쉽지 않았죠.
    지역경제가 살아야 상권도, 문화시설도 생기잖아요.
    그나마 기아차 정도가 지역산업을 하드캐리하는 정도.
    진보정부에서 예산 잡아놔도 정권바뀌면 축소 또는 폐지를 반복.

  • 17. 여름
    '24.8.18 7:47 PM (112.151.xxx.233)

    저는 광주 가서
    양림동에서 다니기 좋은 동선으로
    호남신학대학교 안에 있는 '우일선선교사 사택'
    하원재(홍차 찻집)
    이이남스튜디오(갤러리카페)
    이렇게 가봤는데 좋더군요.
    양림동 펭귄마을에 소품샵이랑 카페가 많은거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광주시립미술관 다녀왔는데
    한국미술명작 전시와 우주의언어-수 라는 전시 봤는데 괜찮았어요.
    유명 작가들의 못보던 작품들도 볼 수 있었고
    수학과 관련된 미디어아트가 굉장했어요~

  • 18. 노잼 광주
    '24.8.18 8:29 PM (114.202.xxx.186)

    광주사람입니다.
    지금 광주에서 살고 있구요.
    노잼광주 맞아요
    갈곳이 딱히 없어요
    그래서 저희도
    담양 화순으로 나가요 ㅜㅜ

    광역시 중 코스트코 없는곳이 광주밖에 없을걸요

    다만
    어느 식당을 들어가도
    기본은 할거라는..

  • 19. 광주사람이지만
    '24.8.18 9:01 PM (222.102.xxx.75)

    코스트코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홈플러스 이마트 있으면 됐죠
    굳이 소비증진시키는 장소가 또 생길 필요가 있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719 돌싱 얘기 꺼내더라고요 10 하하 2024/09/10 2,018
1628718 시금치 대신 제사상에 올릴 초록나물 찾아요 36 2024/09/10 3,078
1628717 오페라팬들 화났네요 40 …… 2024/09/10 4,633
1628716 우리나라 의료는 진짜 요단강 건너간듯 14 의료 2024/09/10 2,662
1628715 찐보리굴비 너무 좋아하는데 1 .... 2024/09/10 979
1628714 9/10(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0 194
1628713 바나나빵 만들 때 아몬드가루랑 중력분 같이 사용해도 되죠? 3 빵좋아요. 2024/09/10 498
1628712 10살 많은 직원이 쌍욕을 하길래 1 새포라 2024/09/10 2,395
1628711 코로나에 걸렸는데 땀이 …. 6 후아 2024/09/10 1,295
1628710 똑바로 섰을때 허벅지 사이 붙으시나요? 12 2024/09/10 2,934
1628709 역류성 식도염인가요? 방광염일까요? 2 ddd 2024/09/10 940
1628708 고현정은 미련이 남았나봐요 61 고현정 2024/09/10 24,936
1628707 올해 지방대 의대 들어가면 23 ........ 2024/09/10 3,187
1628706 장애인 육상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1 또 연맹 2024/09/10 1,094
1628705 자기는 또래보다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면 10 ........ 2024/09/10 1,913
1628704 브라질너트를 샀는데 살짝 눅눅해졌어요 4 ㄱㄴ 2024/09/10 659
1628703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천공 비디오를 보고듣고 있어요 1 지하철 2024/09/10 1,126
1628702 데이트 비용 정확히 나누는 남자 167 조언감사 2024/09/10 18,930
1628701 명치가 불편한 이 증세 뭘까요? 7 ㅇㅇ 2024/09/10 1,024
1628700 저의 첫 민화 판넬하러 가는데 홍대에 3 홍대 표구사.. 2024/09/10 679
1628699 사망시 장례없이 바로 매장 가능한가요? 12 .... 2024/09/10 4,966
1628698 파스타집들이 가격을 올리지않는다면 3 ..... 2024/09/10 2,073
1628697 강된장 좋아 하시는분 18 비법 2024/09/10 2,431
1628696 전세집의 오븐 빼고 싶은데요 17 ... 2024/09/10 3,772
1628695 목화솜으로 방석만들어도 되나요 2 ........ 2024/09/10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