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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강아지 이쁘네요

111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24-08-16 08:12:05

울강아지 보면 자꾸 이쁜 내새끼 하게 되네요 

키우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더 내자식같고 말만 못하지 눈빛과 약간의 동작으로 의사소통 하는것도 신기하고요

어제는 제가 감기몸살로 쓰러져있다가 산책가려고  일어나 꾸역꾸역 나갔거든요 근데 울강아지 자꾸 뒤를 보며 쳐다보고 제가 잘 오는지 보더라고요 

평소 안그랬는데 또 제가 아파서 하루 못나가고 나간거라 울강아지 급했을텐데 이런게 참 너무 이뻐요

유기견 믹스아이 입양해 같이 산지 7~8년인데 아기때보다 지금 훨씬 이뻐요

이쁜 울강아지 욕먹는거 싫어서 목줄 꼭 하고 똥 열심히 치웁니다 

IP : 106.101.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6 8:13 AM (211.208.xxx.199)

    귀여운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

  • 2. ...
    '24.8.16 8:22 AM (118.221.xxx.80)

    효심이 깊네요 ㅎㅎ 믹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네요 오늘산책하셔서 컨디션 더 좋아지실거예요~~

  • 3. 저두
    '24.8.16 8:23 AM (211.217.xxx.233)

    강아지가 산책 나가서 뒤돌아서 저 확인 하는 것
    가족가 같이 나갔을 때 한 명이 화장실이라도 들리면 버티고 서서 기다릴 때
    그럴때 진짜 충만감, 뿌듯함. 행복함. 기특함이들어요
    강아지의 챙김이 좋은가봐요. 저 외로운건가요? ㅎㅎ

  • 4. 111
    '24.8.16 8:26 AM (106.101.xxx.236)

    울강아지 효견이었군요ㅋ
    조그만 동물인데 집지킨다고 신경쓰고 아들 비슷한 학생 지나가면 쫑긋쫑긋 보고 웃기기도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저도 그래요

  • 5. 나비
    '24.8.16 8:53 AM (124.28.xxx.245)

    이쁘네요.

  • 6. 저도
    '24.8.16 8:54 AM (219.249.xxx.181)

    울 강아지 처음 키울때 내가 낳은 자식 마냥 너무 이쁘고 사람이 아닌 강아지로 태어난게 너무 짠했어요
    지금 10살인데 아직도 애기고 너무 사랑스러워요
    너무 더워 격일로만 산책시키는데 빨리 시원해져서 매일 산책하고 싶네요

  • 7.
    '24.8.16 8:59 AM (124.50.xxx.208)

    강아지가 아니라 내자식이죠 말을못해도 눈빛으로 다말하고 말귀도 엄청잘 알아들어요 우리새끼 오래같이살자

  • 8. 맞아요
    '24.8.16 9:13 AM (222.99.xxx.104)

    처음 강아지일때보다 성견된 지금이 더 예쁘고 사랑스럽고.. 외출해서도 우리개 보고싶어서 얼른
    집에가고 싶더라구요.

  • 9. 무슨믹슨가요
    '24.8.16 12:16 PM (222.100.xxx.51)

    우리집 강아지도 유기견 믹스인데 장모치와와 포메와 누렁이 어디쯤...인가에 있어서
    미어캣 같기도 하고 예뻐요.
    키우면서 더 예뻐지는게 신기해요. 저희도 그래요.

  • 10.
    '24.8.16 2:12 PM (121.163.xxx.14)

    저도 우리 강아지처음 데려왔을 때보다
    2년 넘게 키운 오늘이 더 예쁘게 느껴져요
    하루가 다르게 더 많이 사랑하게 되네요
    이럴 줄 몰랐는데
    키워보니 위에 선배님들처럼 되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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