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 다가오니 유툽 순자엄마를 보니 행복이 이런거구나 싶어요

....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24-09-11 07:35:45

우리 부모님은 저렇게 못해드리고 재미있게 살지도 않고 부부싸움 하는거 보면서 자랐고 돈이 있어도 그런 모습속에 맛있는 음식점 같이 모셔가지도 않았고 두분이 늘 싸우셔서  지금와서 후회되네요 순자엄마네 보면서 아버님도 참 두분이 보기 너무 좋고 우리 부모님이면 어떠했을까 싶고 순자엄마네같은 시부모님이니  며느리도 너무 잘하고 웃음꽃피는 가족들이 참 단란해 보이네요 이제껏 보면서 ....

행복이 돈있고 권력 있다고 다 있는거 아니다 싶어요 명절이 다가오니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나 적어요 지금부터라도 친정부모님 안부전화 자주 하고 잘해드리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처럼 정말 뼈저리게 나중에 후회한답니다 

IP : 124.49.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1 7:46 AM (61.39.xxx.119)

    저는 게임 끝 상황종료됐어요
    돌아가셨는데 눈물 한방울도
    안 나오고 생각도 안나요 ㅠ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되려고
    노력합니다

    며느리랑 잘 지내려 해요
    추석에도 각자 놀자 그랬어요
    우리부부는 여행갑니다
    평소에 만나고 모처럼 길게 시간있을땐
    너희들끼리 잼나게 놀으라구요

    반찬만들어서 택배 보내요
    메뉴는 물론 주문받은거~

    아직은 우리식구끼리
    알콩달콩 재밌게 살고있답니다

    내가 할수있는 만큼만 하고 살면되요

    안되는 부모때문에 속 끊이지말라고
    글써봤습니다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기에~~~ ㅠㅠ

  • 2. ....
    '24.9.11 7:58 AM (124.49.xxx.81)

    글만봐도 재미있게 사시네요 환경마다 모실수 없는 상황이라든가 이유가 있을때는 모르겠지만요 글 읽어주시고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79 일평생 운전 해 본 적 없는 우리 엄마 17 휴우 2024/09/16 6,321
1630978 갈치조림할 때요.  4 .. 2024/09/16 1,196
1630977 새끼고양이를 냥줍..? 했어요 13 dd 2024/09/16 2,797
1630976 배 별로 안 고플 때 저녁 먹는다 vs 안 먹는다 10 ㅇㅇ 2024/09/16 1,425
1630975 8시에 조국 대표님 라이브 방송 하십니다 9 !!!!! 2024/09/16 731
1630974 잔소리대마왕 엄마 1 00 2024/09/16 1,002
1630973 재혼하거나 이혼한 사람들 연애 요란떠는 이유를 알겠어요 5 2024/09/16 2,878
1630972 아이들 옷 일년에 100은 쓰는거 같아요.. 19 옷값 2024/09/16 4,194
1630971 진짜 너무하네요 작은집 결혼한 애들 다 데리고 왔어요 62 2024/09/16 26,453
1630970 녹두가루, 팥가루 어디 쓸까요? 1 ㅁㅁ 2024/09/16 344
1630969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 말실수했나요? 22 그럼 2024/09/16 4,495
1630968 미용사분들 계세요? 조언 구합니다 4 iasdfz.. 2024/09/16 1,065
1630967 콧구멍이 삼지창처럼 들리기 시작하는거 3 000 2024/09/16 1,971
1630966 아구찜배달전문점창업 9 장사 2024/09/16 1,294
1630965 아래 에어컨 못틀게 하는 시모 글 보고 15 ㅑㅑ88 2024/09/16 4,212
1630964 시어머니기 에어컨 못틀게 하셨다는분 8 ㅇㅇ 2024/09/16 4,007
1630963 책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9 거북목 2024/09/16 1,689
1630962 밑에 한국의료 최고? 라는 글에 덧붙여…. 58 888 2024/09/16 1,611
1630961 티비에 의사가족들 좀 그만 보고 싶어요 5 그만! 2024/09/16 2,653
1630960 진짜 미국은 집안에서 신발 신나요? 18 때인뜨 2024/09/16 5,549
1630959 독립한 아들 와서 잘 먹었습니다 5 맛있다 2024/09/16 3,865
1630958 내일 시댁 가져갈 음식 17 ... 2024/09/16 4,286
1630957 마음이 슬퍼서 치킨 시켰어요 18 ... 2024/09/16 4,841
1630956 파김치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1 ** 2024/09/16 844
1630955 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차례를 지냅니다. 7 시니컬하루 2024/09/16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