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보태자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살았었는데
거긴 필리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빈민국 출신 도우미들이 많아요
그들은 우리돈으로 30만원돈 받고
출퇴근시간도 없이 정말 하녀처럼 일합니다
한번은 지인집 도우미가 저희 아이를 콘도 1층까지
데려다준적이 있어요
로비에서 기다리다 아아메 한잔을 샀어요
도우미에게 고맙다는 의미로 건넸어요
그녀가 어리둥절해했어요
속으로 쟤는 누가 뭘 주는데 땡큐도 안하나 싶었죠
지인에게 그 얘길 했더니 저한테 화를 버럭버럭
이유는 쟤네들은 저렇게해주면 버릇이 나빠진다는거였어요
솔직히 전 도우미 없이 살았어서 그들의 습성은 잘 몰랐고
지인을 나무랬죠 속으로만.
돈30 주면서 하녀처럼 부려먹고 커피한잔도 못얻어먹게한다고 ㅎㅎ
제 지인대로면, 울나라 온 필리핀 그녀들
버릇 더럽게 나빠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