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예전 엄마들은 결혼식장에서 딸 결혼할때 울던데
제친구도 거의 20여년전에 걔가 28살에 결혼했고
맏딸인데 ㅇ엄마랑 자기 여동생이 눈이 붓도록 울었다고 하던데요
이제 내딸이 내딸이 아니다
내딸이 독립해서 나간다
막 서운한가요
대부분 딸은 결혼해도 친정에 자주오고 살갑고
아들이야 결혼하면 이제 좀 거리감 생기고 그러지...
예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분
자기 딸이 25살 대학졸업하고 남친이 생겼는데
갑자기 아 이제 내딸이 더이상 내딸이 아니구나
그래서 가족과 더 많은 시간 가지려고
직장 관두시긴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