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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날밤 나의 가난은 개새끼였다.

.. 조회수 : 6,132
작성일 : 2024-08-01 15:19:28

재벌집 막내아들 이제서야 보고 있고요.

지금 14회보는데.

눈물이 왈칵 나네요,

 

아버지한테.

남들 다하는 부모노릇

왜 아버지까지 하려 드냐고.

그냥 하지말라고.

그리고 독백.

그날밤 나의 가난은 개새끼였다.

 

가난했던 부모를 원망했던

지난 시절들이

저 대사에 너무  공감되서

울컥했습니다ㅠ

 

송중기 연기 잘하네요

IP : 1.225.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난
    '24.8.1 3:29 PM (223.39.xxx.223)

    가난의 반댓말이 뭔지 아세요?

    난... 가?

  • 2.
    '24.8.1 3:32 PM (49.170.xxx.96)

    윗님 ㅡㅜ 재밌어용

  • 3. ㅇㅇ
    '24.8.1 3:33 PM (112.169.xxx.231)

    슬픈 마음이 안슬픈 마음이 될때까지 난
    슬플때마다 슬프다고 말을 했다

    이승윤의 1995년 여름이라는 노래 가사인데 요즘 제게 위로가 되는 말이에요..가난이 개새끼라 너무 슬프죠..가난한 집 아이의 맘으로 쓴 가사더라구요

  • 4. ,,,
    '24.8.1 4:07 PM (211.234.xxx.95)

    내가 아는 그 이승윤인가
    가가 나이가 어릴텐데

  • 5. ..
    '24.8.1 4:12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가사는 어느 시인이 쓴 시에 이승윤이 작곡만 한걸로 알고있어요. 맞죠?

  • 6. ,,,,,
    '24.8.1 4:49 PM (61.77.xxx.17)

    저도 14회부터 보고 있었네요.

    재벌일가가 상속세로 수조원을 아낄동안 나는 주식으로 얼마를 잃었나.

    다시보니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네요

  • 7.
    '24.8.1 5:07 PM (118.45.xxx.172)

    소설로 보세요 정말 깊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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