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게
이 말이 유행인건지
야무지다는 표현은 다른 사람이 해주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스스로
야무지게 밥을 먹었다느니
야무지게 커피를 마셨다느니..
이게 맞는 표현인건가요
유행이라서 다들 쓰는건가요
야무지게
이 말이 유행인건지
야무지다는 표현은 다른 사람이 해주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스스로
야무지게 밥을 먹었다느니
야무지게 커피를 마셨다느니..
이게 맞는 표현인건가요
유행이라서 다들 쓰는건가요
한참 지났는데요....
자라면서 칠칠치 못하다는 말 많이 들었나보죠 뭐.
근데 어찌하면 커피를 야무지게 마실수 있나요. 바닥까지 혀로 헕아먹어야 하는지 ㅎ
왜 거슬릴까요?
야무지다는 말 정말 많이들 써요.
그냥 완벽하게 빈틈없이 이용했다는 뜻인듯...
그건 약간 유행어같은 느낌이기라도 하죠
25년전쯤에 전 진짜 제대로 들었어요
"난 야무져 ,, 어쩌고저쩌고.. "
지 계획을 얘기하는데 뒤는 들리지도 않더라구요
그집 형제들이 다 찌질하고
평균이하인데
어쩌다 평균이하중에 걔가 좀 돈을 벌다보니
집에서 그딴소리를 들은 모양이예요
살짝 자아도취기가 있고
한편으론 열등감도 심하고
양극단을 오가는 애였어요 ㅠㅠ
자화자찬이잖아요
겸손할줄도 알아야 하는데 선을 못지키면 보는 사람이 불편하죠
왜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22
나를 폄하한게 아닌이상 아 충실하게 잘 먹었구나 싶을것 같은데요
본인에 대한 평가는 제3자가 보는눈이 정확하죠.
셀프로 본인이 어떻다며 우기는건 그걸 갈망하는 마음이 크거나 희망사항일뿐
본인이 야무지다고 하는 건 정신세계가 독특한 거구요
야무지게 뭐했다는 건 싹 다 해치웠다 완벽하게 잘 사용했다의 뜻의 유행어라고 알고 있어요.
그 행위를 표현하는 말로 요즘은 쓰더라고요
본인에게 칭찬하듯 하는건 아니고요
그게 왜 거슬리시죠 ㅎㅎ
야무지게 뭘 딴걸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먹은건데..
옛날에 서준맘이 손이 야무지다고
유행지난 오래된 표현유행이고요 거기까진 괜찮은데
자기자신을 그렇게 표현하는건 어이없고 오글...
자기소개처럼 말하는데서 직접 들었어요
본인은 자기자신이 봐도 남이봐도 아주 야무진아이입니다. 딱 보면 야무지지만 맘은 여린 아이에요
라고 40대가 말했다는... 아이라는 표현보다
스스로를 남이볼때 야무지고 똑소리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게 진짜 더 오글거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