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은 양쪽말 다 들어보는게 맞아요

...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24-07-29 21:36:09

대학생때..2000년이었나..심리학 교양들을때였는데 실재부부 다큐를 틀어줬거든요.

다큐 보기전, 남자가 폭력을 썼다는 정보를 받았고 지금도그렇지만 당시 사회분위기상 200프로 남자 비난하는 여론?이었는데요.

실제  다큐를 보니 여자가 남자한테 숨쉴틈도없이 말로 몰아대고 꽥꽥 소리지르고 무슨 정신병 환자처럼 말로 쏘아대더라구요.

딱한번 폭력썼다는(화면엔 안나옴) 남편은 되려 죄지은사람처럼 듣고만있고. 그 장면을 본 학생들이 입밖으론 안꺼냈어도 여자가 맞을만도 했다..는 분위기로 바꼈었죠. 대부분 여자수강생인데 입꾹..폭력을 옹호하는건 아닌데 언어폭력도 폭력이란걸 느꼈어요.

IP : 118.235.xxx.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9 9:39 PM (211.246.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 들은 건 남자가 여자에게 물을 끼얹었다는 것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아기에게 남자가 물을 먹이는데 여자가 달려들어 남자를 때리려드니 손에 물컵 든게 여자에게 물이 쏟아진 거였어요

    그걸 갖고 여자는 남편이 자기에게 물 부었다고 하고 다녔던 거였어요

  • 2. 그러면
    '24.7.29 9:40 PM (175.223.xxx.223)

    왜 저 여자가 화가 많이 났는지 알 필요도 있어요
    도박 술 여자 시가문제로 빡치게 한 이유가 있을 수 있잖아요

    맞벌이인데 가정일 소홀 등등

  • 3. ......
    '24.7.29 9:48 PM (118.235.xxx.37)

    그러게요.
    여자가 왜 그렇게 됐는지 여자말도 들어봐야 알겠죠?

    그리개 땍땍거린다고 폭력쓰는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 4. 언어폭력도
    '24.7.29 9:52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폭력인데 눈에 보이는 폭력도 다 처리하지 못하니 폭력 취급을 못받아요.
    여자든 남자든 폭력사용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폭력을 당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빨리 탈출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남편한테는 피해자가 아이한테는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암튼 폭력 성향 있는 남녀 모두 멀리해야되요.

  • 5.
    '24.7.29 9:59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폭력성향으로 여자를 죽도록 패는거 말고
    저런 경우는 원인제공한거 맞죠

  • 6. ㅋㅋㅋ
    '24.7.29 10:05 PM (118.235.xxx.37)

    여자는 조금만 따다다 거리면 맞을 짓 한거고
    남자는 폭력을 써도 이해해주고?
    그건 같은 여자가 봐도가 아니죠.
    명예남자가 남자 입장에서 봐서 그런거지.

  • 7.
    '24.7.29 10:13 PM (211.212.xxx.141)

    그럼 여자가 왜 다다다하는지도 들어봐야죠
    그냥 이혼하던지 왜 때려요?
    마동석이 그러면 때릴거예요?

  • 8. ...
    '24.7.29 10:32 PM (211.36.xxx.227)

    얼척없네..
    무슨 맞을 짓을 해요
    맞을 짓이 세상에 어딨어요
    원글님이 폭력적인 세상에 익숙해서 그래요
    제가 그래서 티비에 조금이라도 폭력적인거 나오면 아이가볼까봐 얼른 돌려요
    이 나라가 성적불평등 성폭력은 그래도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폭력은 '맞을짓하면 맞아도 싸다'하며 정당화하는 수준까지밖에 안온게.. 많이 미개한것이에요
    비*면 광고에서 양념 싸대기 때리는거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 9. 뭔소리야?
    '24.7.30 12:19 AM (39.7.xxx.142)

    원글 대학 나온 거 맞아요?
    따따다 잔소리 합법
    폭행 불법
    대구 경북 출신이죠?

    학폭도 상대가 비아냥 거렸다고 주먹 날리면
    주먹 날린 애만 학폭처리

  • 10. 맞아요.
    '24.7.30 1:00 AM (58.29.xxx.196)

    신체폭력이 언어폭력보다 더 나쁘다는 인식이 강하죠. 하지만 언어폭력이야 말로 상대의 내면을 멍들게 하죠.

  • 11. ...
    '24.7.30 1:27 AM (175.223.xxx.120)

    인식이 강한 게 아니라 법적으로 그래요.
    무식한 일베도 아니고 뭐래니

  • 12. ....
    '24.7.30 10:02 AM (211.218.xxx.194)

    언어폭력도 폭력이죠.

  • 13. 헛소리그만
    '24.7.30 12:23 PM (175.223.xxx.63)

    언어폭력의 정의나 찾아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563 영화 마녀 4 22:01:06 622
1628562 슈돌 아기 너무 예쁘네요.. 22:01:05 1,244
1628561 결혼안한데요 34 으이그 21:52:20 6,421
1628560 공장형 임플란트에서 해 보신 분 계세요? 17 21:43:11 1,129
1628559 테니스엘보 오래가나요? 4 ㅇㅇ 21:41:54 611
1628558 코로나 후유증으로 땀샘폭발하신님 7 ㅁㅁ 21:39:00 982
1628557 카톡으로 선물 받은 쿠폰, 질문 있어요 3 라테 21:38:40 596
1628556 성괴인간 김건희 TV추석인사한답니다 25 TV못키겠다.. 21:38:13 2,410
1628555 은퇴 준비 팁 좀 부탁드려요 11 ... 21:35:29 1,724
1628554 시골집 재증여시 양도세 부과 문의 ㅇㅇ 21:35:05 183
1628553 수시정시 컨설팅 문의 6 ㄱㄴㄷ 21:29:20 592
1628552 이렇게 더우니 어르신들 걱정됩니다 7 살인적 더위.. 21:28:15 1,455
1628551 투자 실패와 입시 실패.. 16 ... 21:26:57 2,827
1628550 남편 잃고 슬퍼하는 지인에게 무슨 선물을 해줘야할까요 18 말과선물 21:20:36 3,640
1628549 의사 숫자가 많아지면 서비스 가격등 질이 올라가요 30 의료 21:20:25 1,080
1628548 남편하고 평생 4 ..... 21:18:00 1,798
1628547 휘문고풍문고가 친일파가 세운 학교인 거 이제 알았어요 20 오호라 21:17:39 1,456
1628546 부자 한번 돼보고. 싶네요. 5 아직 21:16:11 1,689
1628545 방광염약 5 속쓰림 21:13:55 716
1628544 장황하고 길게 말하는 사람들 12 모임에서 21:11:59 2,848
1628543 혼자 제주 2박3일 갑니다 제주도 잘 아시는 분~ 14 .. 21:07:31 1,436
1628542 차바꾼다면 뭐가 좋을까요?분수에 맞게 살고싶어요 28 ㅇㅇ 21:02:52 2,319
1628541 휘슬러 압력솥 광택 as 문의 2 .. 21:01:05 278
1628540 노각 늙은오이 무침에서 멍게향이 나요 2 노각 21:00:37 607
1628539 초경 시작하면 키 안크죠? 20 ㅇㅇ 20:59:28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