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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18,594
작성일 : 2024-07-26 16:38:48

...

펑.

...

 

IP : 1.225.xxx.10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6 4:40 PM (211.253.xxx.71)

    ㅎㅎ 꼴등 첨봐요.
    이제 1학년이니 2학기때는 열심히 해보자 하세요.

  • 2. ...
    '24.7.26 4:40 PM (210.222.xxx.1)

    희망적인건 바닥을 찍었다는것.
    저희 아이도 꼴찌 그룹이라..같이 울어요.ㅜㅜ

  • 3. 꼴등
    '24.7.26 4:41 PM (118.235.xxx.212)

    꼴등하는 건 일등 하는 것만큼 어려워요 대단한 거 해냈다고 격려 해주셔야죠 ㅋㅋ

  • 4. 그 어려운걸
    '24.7.26 4:41 PM (118.235.xxx.183)

    해냈네요
    일단 잘 먹이고 잘 해 주세요
    본인이 제일 심란해요
    하지만
    잘 해낼 겁니다
    자기 인생이니까요
    자기를 삶을 사랑하는 멋진 어른으로 자랄거에요

  • 5. 통과만
    '24.7.26 4:41 PM (112.154.xxx.63)

    외고면 문과이고
    통과만 꼴등인가보네요
    내년부터는 과학과목 없으니 다행이에요

  • 6. 일반고
    '24.7.26 4:41 PM (1.250.xxx.105)

    아니라 일단은 외고잖아요
    잘하는애들끼리 뭉쳐놓으니 아이가 힘들었겠어요 격려많이 해주세요 ㅠ

  • 7. ..
    '24.7.26 4:41 PM (183.99.xxx.230)

    그 하기 힘들다는 꼴등을 했군요. 그래도 아이 마음은 지켜 주세요.~
    올라갈 일만 남았으니 으쌰 으쌰~ 화이팅~

  • 8. ...
    '24.7.26 4:42 PM (58.234.xxx.222)

    확실한 상승곡선 기대해봅시다!!

  • 9. ..
    '24.7.26 4:42 P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대단하다 해줬네요
    비싼 학비가 너무아까워 눈물나요
    일반고 전학가자했더니
    학교생활이 재밌어서 싫답니다ㅠ
    애는 지가 유치원 다니는줄 아나봅니다ㅠ

  • 10.
    '24.7.26 4:45 PM (115.138.xxx.158)

    전체 과목이냐 ? 아니
    외고에서 중요한 국영 외국어 수업이냐? 아니
    그럼 된거
    뭐가 문제지

  • 11. 바닥쳤으니
    '24.7.26 4:45 PM (113.199.xxx.14)

    올라올거에요
    바닥치면 오른단 전설이 ㅎㅎㅎ

  • 12. ..
    '24.7.26 4:46 P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다른과목도 거의 하위권이에요ㅠ 통과는 정확히 꼴등숫자를 찍어서 더 놀랐고요ㅠ

  • 13. ㅎㅎㅎ
    '24.7.26 4:51 PM (58.120.xxx.158) - 삭제된댓글

    아 저도 특목고 출신인데 고등학교 1학년 첫시험에 거의 꼴등했던거 기억나네요
    저희 엄마도 엄청 충격받으셨는데 ㅋㅋㅋㅋ 학교가 넘 재밌어서요 저도 ㅋㅋ
    뭐 희망을 드리자면 2학년때부터 정신차려서 3학년때는 거의 쭉 전교권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놀라셨죠 ㅋㅋㅋㅋ

  • 14. 마케팅 전문가
    '24.7.26 4:57 PM (118.235.xxx.134)

    그 성적표 잘 보관하세요
    스캔도 하나 해두시고요

    이제 꼴등했으니 전교권 진입하거나 좋은 대학 가면 "꼴찌에서 00 간 과외쌤"으로 마케팅 가능하답니다
    그거보다 더 좋은 스토리가 어디있어요

  • 15. 오늘
    '24.7.26 5:05 PM (118.235.xxx.113)

    치킨 시켜주세요. ㅎㅎㅎ 어머님 글이 위트가 있어서 웃었습니다.

  • 16. 일부러 로그인
    '24.7.26 5:05 PM (59.12.xxx.73) - 삭제된댓글

    올해 대학 졸업한 제 아들과 비슷해요.
    학년이 올라 갈수록 떨어져선 고 3즈음에는 꼴찌에서 2등
    그나마 한과목은 교과 우수상 .
    1학년 2학기때부터 전학 가자 했더니 꼴등해도 전학 않간다고 ..
    저도 충격이긴 했는데 우리 아이보다 더 못 한 아이는 누굴까? 이러면서 남편과 웃었드랬죠.
    결국 정시로 4년제 국립대학을 가긴 했어요.

  • 17. 일단
    '24.7.26 5:06 PM (112.149.xxx.140)

    성격도 밝고
    긍정마인드라서
    전 칭찬해주고 싶어요
    오래 살다보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학교성적보다 긍정을 장착한 성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뭘해도 잘 할 아들로 보여요
    대기업도 이젠 스펙 성적 가리고 뽑는다는데
    부모들과 본인들만 그게 중요하다고
    그거 쌓느라 애쓴 다던데요?
    요즘은 필요한 분야에서 요구하는걸
    빨리 캐치하고 장착하는게
    훨씬 나은거라 던데요

  • 18. ..
    '24.7.26 5:07 PM (211.234.xxx.114)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다 힘이되고 따뜻해서 너무 감사하네요
    너무 답답하고 체한것처럼 요며칠 지냈거든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참 우울하고 힘들더라고요
    네 바닥에서 전교권으로 도약하셨다는 윗님처럼
    저희애도 그런 기적의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면 참 좋겠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 19. ...
    '24.7.26 5:14 PM (175.223.xxx.132)

    통과 한과목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시수높은것도 아니고

  • 20. ㅎㅎ
    '24.7.26 5:21 PM (59.18.xxx.92)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한계단 한계단 오르다보면 성취할 수 있어요

  • 21. 휴식
    '24.7.26 5:23 PM (125.176.xxx.8)

    처음보다 끝이 좋은게 좋은거죠.
    이제 위로 올라갈일밖에 없네요

  • 22. 괜찮은듯요
    '24.7.26 5:27 PM (222.100.xxx.51)

    외고에다
    전체 꼴등도 아니고
    성격도 좋고
    귀엽고 좋으네요

  • 23. ㅋㅋ
    '24.7.26 5:59 PM (211.201.xxx.64)

    저도 비슷해요. 외고도 같구요. 저짝 뒤에 있는 것도..
    이런데 이 돈 들이는 거 맞나 싶지만
    애가 잘 지내면 됐죠.
    성적은 오를 일만 남았으니까요
    (님에게도, 저에게도 하는 말입니다요)

  • 24. 하푸
    '24.7.26 6:10 PM (39.122.xxx.59)

    어머니 좋은 성격을 아이가 그대로 받았나봐요
    저희 애도 특목고 가서 우상향 우상향만 외쳤는데
    그와중에 3년 내내 우하향…
    근데 선생님들 친구들과 넘넘 잘 지내서
    애가 성격 좋아서 뭘해도 잘할거라는 응원이
    생기부 가득하더라고요 ㅜㅜ
    선생님들이 마음담아 카드처럼 써주신 생기부 보며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ㅜㅜ

    어찌어찌 대학 가서 신나게 잘 지냅니다요
    원글님과 아이도 힘내시고 날 더운데 잘 지내세요 :)

  • 25. ㅋㅋ
    '24.7.26 6:21 PM (116.37.xxx.69)

    미안합니다
    웃음이 . .

  • 26. 에이
    '24.7.26 6:59 PM (121.162.xxx.234)

    대학 중요합니다
    근데 늙었다 할 나이 되 보니
    또 그후로 어떻게 풀어먹고 사느냐가 수십만배 중요합니다
    흔하 말하는 설대 출신 백수도 몇 실제로 보고
    그 중 하나는 오십 넘어 드디어 택시운전합니다.
    좋은 대학 가면 좀 더 편하게 살 확률 높아지는데 확률은 - 까지 계산된 수치죠
    암튼
    제 주변에 설대 커풀 둘 다 교수
    둘째가 꼴찌찍고 엄마 위로? 하며
    엄마 우리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나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어
    ?? ㅎㅎㅎ
    결말; 전문대 나와 학사편입하고 자격증 들고 좋은 회사 다녀요
    올라갈 겁니다

  • 27. ㅎㅈ
    '24.7.26 7:48 PM (182.212.xxx.75)

    이젠 바닥을 찍었으니 위로 올라갈일만 남았어요!!!
    그만하면 자존감도 있고요. 앞으로 잘 할듯해요!!!

  • 28. ㅇㅇ
    '24.7.26 11:39 PM (175.203.xxx.130)

    어디든 일등도 있고 꼴찌도 있을테고, 누군가는 꼴찌를 할테고 그게 내가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세상에 얼마나 많은 일등과 꼴찌가 있겠어요. 대학을 가도 사회에서도요.

  • 29. ㅎㅎㅎ
    '24.7.26 11:54 PM (116.125.xxx.59)

    그냥 안한거겠죠. 제 아들도 1학년 중간, 기말 한번 해보더니 내신 안맞다고 그뒤로 때려쳤어요
    시험기간 내리 1로 찍고 바로 자니 꼴등도 하고 뭐 (전 그뒤로 성적표 지금까지 보지도 않음)
    그래도 이과 현역으로 인서울은 갔습니다.

  • 30. ㅎㅎ
    '24.7.26 11:59 PM (116.42.xxx.70)

    누군가는 일등이고, 누군가는 꼴등이 있는것일뿐..
    너무 연연치 마세요..먹고사는거랑 별개일수 있어요.

  • 31. 나이키
    '24.7.27 12:01 AM (121.138.xxx.9)

    학교 생활 너무 재밌으니까 공부 열심히 할 날도 오겠죠.
    저도 고1 아이가 있는지라 ㅜㅜ
    2학기부터 함께 나이키 내신 만들어가요.
    바닥 찍었으니 이제 올라갈일만 남았어요!!

  • 32. 플럼스카페
    '24.7.27 12:32 AM (182.221.xxx.213)

    에이 정시하면 돼요. 까짓거.

  • 33. ...
    '24.7.27 9:15 AM (42.82.xxx.254)

    학교는 일등할거 아님 재밌게 생활하는게 최고입니다.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거예요!!!응원합니다

  • 34.
    '24.7.27 9:48 AM (211.36.xxx.32) - 삭제된댓글

    의대 가서 꼴찌한 적 있어요.
    수시로 갔는데
    정시에 들어 온 그룹 실력이 어마어마하더군요.
    힘들면 그만두라 했는데
    질기게 따라잡으며 적응하고 있는데
    의료대란으로
    ㅠㅠ

  • 35. 선플
    '24.7.27 10:15 AM (182.226.xxx.161)

    생각해보니.. 학교에는 일등이 있으면 꼴등이 있기 마련인데... 일반고는 어차피 공부 안하는 친구가 꼴등을 하겠지만 특목고나 외고는 꼴등하는 친구도 공부를 잘할텐데 충격이 크겠네요. 저희애는 일반고인데도 공부 못해요 ㅎㅎ

  • 36. ^^
    '24.7.27 11:39 AM (223.39.xxx.53)

    ᆢ토닥토닥 위로해요^^
    아이도 많이 힘들텬데ᆢ격려해주길.
    다음엔 더 잘해낼거라는 희밍을ᆢ

  • 37. 귀요모
    '24.7.27 11:43 AM (122.46.xxx.247)

    엄마가 넘 귀여우신데요.
    우와!!! 꼴등 전교생 수와 등수가 일치!
    저는 이제 다 지나가서 웃고 있지만 원글님은 웃는게 웃는게 아니시겠죠?
    호탕하게 대해주시길!
    꼴등이면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아있으니 불안해하지도 마시구요^^ 지나보니 별거 아니네요.

  • 38. 통과?
    '24.7.27 12:03 PM (118.36.xxx.171)

    통합과학의 줄임말인가요?
    아이들이 다 커서 요즘 입시용어 생소한 게 많아요.

  • 39. 영통
    '24.7.27 12:26 PM (106.101.xxx.159)

    얼른 전학 가세요

  • 40. .....
    '24.7.27 1:21 P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기숙학교간 우리 아이도 거의 그 급. 동네 친구가 꼴찌. 두 엄마가 손잡고 울고 다녔어요. 그래도 애들 앞에선 의연했죠(이 학교 꼴찌이지, 전국으로 치면 최상위권이다 ㅡ 정말이지 나를 칭찬해...). 그랬더니 이 바보들이 진짜인줄 암. 황당. 눈치가 어찌 저리 없는지.. 그러니 꼴찌를 하지.
    그리고는 학교 재밌고 공부도 재밌다고 함.. 속 터지죠. 첫 해 수능 연고대, 다음 해 반수 설대 갔어요.
    힘내세욧

  • 41. 남애기
    '24.7.27 3:13 PM (124.50.xxx.208)

    남의애기라 쉽게 하는게아니라 공부로 성공보다 다른길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이 닥닥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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