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캐디가 이상할 경우

....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24-07-23 15:58:14

얼마  전에 선배님들과 회원제 골프장을 갔어요.

선배가 회원이시라.

보통 회원제 골프장의 캐디들은 회원 얼굴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고,

좀 더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느낌이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 날은 젊은 여자 캐디였고 선배도 안면이 있다고 하시는데도

여러 모로 무척 실망스러웠어요.

저는 막내라 한 소리 하기도 어려운 입장이라 

그냥 참고 18홀 다 돌고왔는데

초대해 준 선배님은 기분이 많이 상하셨더라구요.

 

이런 경우 중간에라도 경기과나 연락해서 캐디 교체 요청을 하나요?

저는 실제로 해 본 적은 없는데

선배들 중에는 그런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IP : 121.137.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edaysome
    '24.7.23 4:02 PM (161.142.xxx.187)

    이상하다는게 볼을 못보고 클럽 가져다주는게 서툰 수준이면 그냥 좀 참아요. 캐디교제하고 하면서 더 기분 상하고 시간도 지연되고 하니까요. 근데 너무 예의가 없다거나 (잘 못치는 사람 무안주기)그런다면 교체요구를 할수도 있겠죠.

  • 2. 없어요
    '24.7.23 4:03 PM (112.149.xxx.140)

    일단 그시간대에
    돌다만 팀을 맡아줄 캐디가 없을거에요
    캐디가 골프장 직원이 아니라
    각자의 사업체에요
    그냥 중간에 캐디에게 요구를 하면서 하는게 낫죠
    우리나라 캐디 제도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신청자만 캐디 쓰게 하구요

  • 3. 캐디
    '24.7.23 4:05 PM (112.149.xxx.140)

    골프장 별로 캐디 확보 못해서
    하루 두번 돌리는데도 많아요
    좀 멀리 있는 곳들은
    캐디 확보에 어려움이 많대요
    그래서 흔한건 아니지만
    노캐디로도 가끔 잡아서 쳐요

  • 4. ....
    '24.7.23 4:05 PM (121.137.xxx.59)

    캐디 없이 라운딩 하려면 아마 팀 간격을 2-3분 더 벌려야 할테니 골프장들이 쉽게 도입을 안 할 거에요. 솔모로는 노캐디 라운딩 가능한데 여기 경험이 많은 동반자가 있어야 밀리지 않더라구요. 초심자들 많은 팀은 100프로 지연이구요.

  • 5. ....
    '24.7.23 4:10 PM (121.137.xxx.59)

    잘 하는 캐디를 만나면 정말 고마운 마음도 들고, 제 실력보다 타수도 잘나오고 그래요. 코스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조언이 크게 도움이 되거든요.

  • 6. ....
    '24.7.23 4:15 PM (14.42.xxx.72)

    회원제 골프장이면 캐디교체 해줄텐데요.

    진짜 이상하고 불편한 경우는 교체 요구하셔도되요.
    서비스 받으려고 비싼돈주는 건데.. 유난히 불편하고 별로인 캐디분들이 좀 있어요.
    매너도 안좋으시고.. 가끔 만납니다.

    그냥 참고 치긴하는데 치는내내 불편하고 솔직히 짜증나지만 참고 치잖아요.
    골프는 맨탈싸움인데.. 맨탈이 무너지죠.

    교체 요구하셔도 되요. 오죽하면 교체할까요....

  • 7. 교체요구당연
    '24.7.23 4:44 PM (125.138.xxx.250)

    캐디관리자 연결해달라고해서 교체요구하심되요..저도 모르고 예전에 친구들이랑 나갔을때 젊어보이고 여자들이라고 어리숙하게봤는지.. (다들 초보때였긴했던) 계속카톡만하는 할줌마캐디만났었는데 한마디도못하고 온게 몆년전인데도 아직도 분해요..

  • 8.
    '24.7.23 4:50 PM (175.214.xxx.16)

    제ㅡ지인은 교체한적 있다고 하더라구요
    비싼 돈내고 5-6시간 같이 다니는데 불편할 필요 없다고요
    전 골린이라 아직 필드 4번밖에 안나가봤는데
    캐디분들 대체로 괜찮았거든요
    아주 이상한 캐디들도 많은가봐요 ;;;;

    sns에서 읽을 글중에
    동반자랑 초반부터 캐디랑 티키타카 아슬아슬했는데
    캐디분이 그 분 티샷하는데
    대가리 들지 마시구요!
    이래가꼬 그분이 뭐 이 썅놈아! 싸움 났다고 ㅎ ㄷ ㄷ
    그런 글도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389 초등5학년 처음으로 수학학원 보내려는데요. 기준점을 뭘 잡아야 .. 5 조언부탁 10:32:05 615
1639388 대중교통 안 계속 통화 너무 무식해 보이는데 3 10:29:36 573
1639387 이준호 새작품 (캐셔로) 어떻게 생각하세욤? 11 준호팬 10:28:24 1,566
1639386 자식들한테 다큰성인이 어쩌고 하는사람들 14 10:24:11 2,412
1639385 정리정돈 못하는 것도 정신적인 문제? 16 궁금 10:22:45 2,606
1639384 조심스럽게 박위 동생 말투가 원래 그런듯 8 00 10:20:44 2,627
1639383 나무 상판 가능한가요? 하이라이트 10:18:16 224
1639382 이젠 직장 다니는 아이들 고딩 교복 버리셨나요? 15 .. 10:17:30 1,630
1639381 다른구에서는 오늘 못하나요? 5 교육감투표 10:14:40 541
1639380 자연산 꿀을 먹어보니 신기한 것. 13 신기 10:13:05 3,562
1639379 안성재.. 16 .. 10:11:30 3,704
1639378 옷 드라이 어디서 하세요? 4 아놔 10:07:16 870
1639377 서울시교육감 투표소에 사람이 없어요 12 교육감 10:06:24 1,239
1639376 최민희가 뉴진스 하니가 콜이 와서 만나러간거라고 하네요 28 ㅠㅠ 10:03:42 2,685
1639375 혹시 강원도 고성 당일치기 어디가면 좋을까요? 7 ........ 10:00:30 722
1639374 친한 언니의 남편 얘기할 때 23 09:58:43 4,413
1639373 연어횟감 사서 냉동보관후 먹으면 맛 변화가 있을까요 7 09:57:45 592
1639372 CR-5 화장품 아시는 분 계세요? 1 화장품 09:55:29 353
1639371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재밌네요 11 세아 09:54:37 2,046
1639370 나의 해리에게 출연하는 지온 역할 배우요 4 ........ 09:54:34 1,147
1639369 식세기 버튼 키패드 바꾸는데 20만원이래요 17 식세서비스 09:50:07 1,535
1639368 사춘기 여자아이랑 이렇게 지내는게 맞는건가요? 16 ㅇㅇ 09:49:56 1,473
1639367 심리상담사인 남편이 내담자와 바람을 폈습니다. 228 11 09:48:52 19,161
1639366 어제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싸우자 09:48:25 538
1639365 본인들 딸이 하반신 마비 남편이랑 결혼한다면 보낼거에요? 50 09:46:31 4,314